그리스,그리스 배낭여행기 1탄
보석보다 아름다운 지중해, 그 지중해의
꽃인 그리스... 그곳을 여행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유럽은 여러번 여행했던 터라 유럽에서 멀지않은
지중해 지역에 눈이 갔습니다.
보통 지중해 나라는 지중해 3국이라고 해서
터키,그리스,이집트를 이야기 합니다.
세나라를 모두 여행하고 싶었지만 여건상 두곳을 선택하기로 했고
고민 끝에 터키,그리스를 여행하기로 했습니다.
터키 이스탄블로 들어가서 터키를 한바퀴 돈 후에
터키에서 그리스로 들어가는 코스로 계획을 잡았습니다.
(터키 여행이야기는 터키 게시판을 참고해주세요~^^)
터키에서 그리스로 넘어가는 방법은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
육,해,공~~!!!ㅋㅋ
육은 이스탄불에서 열차로 그리스로 북부쪽으로 넘어가는 것이고
해는 터키 해안가에서 페리를 타고 그리스 섬들을 돌아 그리스로 들어가는겁니다.
마지막으로 공은 항공을 이용해서 이스탄불에서 그리스로 넘어가는겁니다.
모두 장단점이 있지만, 여름이라 비교적 바다가 잔잔하여 저는 터키에서
페리를 이용하여 그리스로 가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사실 그리스를 가고자 마음먹었던 것중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친것은
바로 "산토리니"였습니다. 지중해의 보석인 "산토리니"를
보기 위해 터키에서 가장 빠른 방법인 페리를 이용하기로 했죠~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온음료 "포카리스웨이트"의 광고에
나왔던 장소로 기억하실 겁니다.
라라라라~라라~ 라는 음악과 함께 벽이 하얗고 아름다운 도시를 뛰어 다니는
광고 기억 하시죠?ㅋ
터키 서남쪽 파묵칼렌 가까이에 쿠사다시라는 해안도시가 있습니다.
이곳에서 페리를 타면 그리스 섬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저는 가능한 한번에 "산토리니"로 이동하려 했지만, 바로 가는 배편이 없어
사모스-미코노스를 거쳐 산토리니로 가야 했습니다.
이때 주의할 점은 배편은 그때 그때 바다 상황에 따라 배편이
취소되기도 하고 연기 되기도 합니다.
여행 계획을 빡빡하게 잡을 경우 배편은 여러가지 위험요소가 많을수 있습니다.
그리고 겨울에는 바다 상황이 좋지 않아서 인지 배편이 아예
없는 기간도 있습니다.
위 사진은 쿠사다시 항구 입니다. 이곳에서 그리스로 가는 배편을 끊을 수 있습니다.
다른 나라로 넘어가는 거지만, 비교적 수속 과정이 복잡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리스 사모스섬으로 이동하는 페리~
사모스섬은 멀지 않기 때문에 작은 배를 타고 이동하는것 같습니다.
약 1~2시간정도 배를 타고 사모스 섬으로 이동했습니다.
사모스섬에 도착하자 마자~!! 항구 근처에 있는 여행사들을 돌며
미코노스로 가는 배편을 알아봤습니다.
원래는 바로 미코노스로 이동할 계획이였는데, 그날 바로 연결되는 배편이 없는 바람에
계획에 없이 사모스에서 1박을 해야 했습니다!!
내일 미코노스로 이동하는 배 시간을 알아본 후 부랴 부랴 숙소를 잡기위해
사모스 섬 시내로 발길을 옮겼습니다.
그리스의 섬들 답게 건물들이 대부분 흰색을 띄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바다와 잘 어울리고 더 환상적인 느낌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그리스풍의 가정집같은 호텔을 잡고 짐울 풀자,그제서야 여유가 생기고
사모스의 아름다운 경치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드디어 그리스에 왔다!!!"
산토리니에만 집중하다 보니 사모스 섬의 아름다움은 생각하지도 못했습니다.
배도 고팠기 때문에 주린 배도 채우고 사무스 섬도 돌아볼겸
시내로 발길을 옮겼습니다!!
그리스 식 캐밥 으로 가볍게 먹기 좋았고, 이색적인
먹거리였습니다.
역시 지중해의 섬도시들 답게 옷차림도 상쾌했고 거리 분위기도
밝고 좋았습니다. 어디서든 바다를 가깝게 접하고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도시전체가 해변같은 활기참을 가지고 있는것 같았습니다.
사모스섬에 대한 정보가 별로 없었기 때문에
오직 감을 발휘해서 맛있어 보이면서 비싸지 않을것 같은 식당에
들어갔습니다.
그리스 식 야채 셀러드~ 상큼한 맛과 모짜렐라 치즈의 환상 화합!!ㅋ
스파게티도 하나 시켰는데, 정말 별 맛은 없었습니다.
깔끔한 스파게티를 원하시는 분이라면 추천이지만 전 그닥...ㅋㅋ
계획에 없던 사모스섬에서의 하루였지만,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수 있었습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사모스섬은 그 유명한 수학자 "피타고라스"가
태어난 곳이라고 합니다.
고작 1~2시간 차이로 터키와 그리스 이슬람권과 유럽권으로 옮겨 왔다는것이
신기했습니다~~!!ㅎㅎ
그 다음이야기는 계속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