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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말할때는 없고... 그냥 푸념이라도 해봅니다 ㅎㅎ

돈이뭐라고 |2011.04.16 12:53
조회 1,283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27살이구요 남편은 28살입니다

 

연애한지 4년정도 되가는찰나에 결혼했습니다.

 

4월 12일에 신혼집에 이사한 따끈따끈한 신혼이죠

 

그래도 서로 일하다보니 볼시간도 없고  따끈한 느낌도 안듭니다요 ㅋ

 

12일,13일은 휴무잡고 2일동안 집청소에 짐정리에 정말 힘들었어요 ㅋㅋ

 

살림이 간단해서 이삿짐센터 이런거 안하고 오빠차로 왔다갔다하면서

 

짐 옮겼거든요  신혼집이 오빠집 우리집 중간쯤이어서 ㅎㅎ

 

제가 하소연하고싶은건 매일 오빠가 시댁에 가는겁니다 ㅡㅡ

 

아휴....

 

일단 저는 매일 출퇴근시간이 같아요 9시30분~8시 퇴근이구요

 

오빠는 교대근무라서 9시30분~6시퇴근 / 3시출근~12시퇴근 입니다.

 

결혼전에도 오전이나 일찍마친날에 시댁에 가서 놀고 온다고 하긴 했는데

 

이렇게 매일 갈줄은 몰랐어요 ㅠ

 

오빠 직장이랑 시댁이 차로 5분거리입니다..

 

신혼집이랑은 1시간 거리구요 ...

 

일단 12일 이사첫날에...

 

집계약한거 잔금 치르고 집 들어와서 묵은때 청소하고 짐옮기고 하니까

 

금방 밤이더라구요.. 정말 등골 휘는줄 ㅋ

 

그런데 밤에 어머니한테 전화가 왔어요 오빠한테....

 

내용인즉슨...

 

어머니 : 오늘 짐가지러 온다더니 안와??

 

오빠: 청소하다보니 넘 늦었어 ㅋ 낼 가던지 할께

 

어머니 : 이제 너거집 생겼다고 집에 안오는거 보래이~

 

ㅡㅡ.....

 

12일 아침에 집에서 나와서 하루도 안지났습니다 ㅡㅡ 아휴...

 

그리고 13일에 집에가서 남은 옷챙기고 어머니 뵙고 집에왔죠...

 

그리고 13일 저녁에 또 어머니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오빠가 막상 집에 없으니 허전하다고 하셨다네요...ㅎㅎ

 

14일은 오빠가 풀 근무라서 시간이 없어서 시댁에 못갔고

 

15일 어제는 오후 출근이라서 12시쯤 시댁에 가서 놀다가 출근했답니다.

 

그리고 16일 오늘은 오빠 친형이 보고싶다고 오랬다고 또 12시쯤 시댁으로 갔습니다 ㅋ

 

내가 무슨 일있어서 오라고 한거냐고 물어보니 그냥 별일 없이 오라는거 같다는군요

 

이거 결혼을 한건지... 안한건지....

 

전 퇴근하고 집에가서 청소하고 빨래하고 있으면 12시에 퇴근이니 12시30분쯤 오빠 오고

 

30분쯤 얼굴보고 자는게 다네요 ㅋㅋ

 

참고로 오빠 아버지는 오빠가 어릴때 돌아가시고 홀어머니에 3형제입니다

저도 아빠 안계시고 홀어머니에 3자매입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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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문자왔는데 오늘 저녁에 형이 어머니랑 감자탕 먹으러 간다고

오빠 근무중 저녁시간 빼서 같이 먹으러 간다네요 ㅋ

그리고 낼은 오전출근 (9시30분~6시) 인데

점심에 형 아는 사람이 근처에서 결혼한다고

와서 밥먹으라 했답니다 ㅎㅎ

 

예전에 데이트할때도 항상 형한테 문자&전화가 와서 많이도 싸웠는데

결혼하고도 왠지 같은 상황일듯....

데이트하고 있으면 항상 연락이 옵니다.

어디고?? 언제오노?? 집에 안오나?????

 

휴.................

 

 

추천수0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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