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앚! 짝사랑... |2011.04.16 19:18
조회 95 |추천 1







안녕하세요!

전 21살여자입니다!

ㅋㅋ밤에 잠이 안와서 블로그에 글 쓰다가, 판에 써서 여러 사람들이랑

제 글을 공유하면 좋겠단 생각이들어서 이렇게올려요~!ㅋㅋㅋ조금 부끄럽지만


약간 스압있으니 주의하세여 ㅠ













내 첫사랑은 아마도 초등학교 6학년때의 키작고 하얀얼굴에 조용한 성격인 ..대..어쩌고 이름도기억안난다 ㅋㅋ사랑이였다고 해도 될까라는 의문이 들정도로 멀리서 바라보기만하고 말한마디 못하고, 결국 마지막 졸업식에도 사진한번 못 찍어본 그런 아이였다.


내 두번째사랑은 역시계속 줄기차게 짝사랑이였지만 중학교 처음들어가서 같은반이됬고 성도 같았고 뭔가 같은일을 하던게 많았던걸로 기억한다. 그러다가 내가 그 아이를 좋아한다는걸 깨달았고 , 어쩌다보니 다른아이들도 알았던 것 같은데 ~ 그때 썼던 여자애들과의 교환일기를 보면 약간 그 내용이 있단걸 알 수 있는듯 ㅋ.ㅋ 아 추억이당

아! 그리고 처음 핸드폰 산 때가 중1, 그때였는데 우연히 그애랑 핸드폰 모델도 똑같게되서 내가 따라샀다는 의심까지 샀던 ㅠ.ㅠ그런거 아니였는데...









내 생에 세번째 짝사랑은 중2였던걸로 기억함.

쪼끄맣고 장난끼 많은 애랑 항상 때리고 놀고 이리저리 많이 치고박고 싸웠던 것같음

지금 생각해보면 왜그렇게 조그만 것에 화내고 열불내고 그랬을까 ㅋㅋㅋㅋㅋ 살~짝 쪽팔리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그애가 먼저 1학기 수련회에서 남자애들 끼리 진.실.게.임.ㅋ을 하는데, 남자애들한테 날

좋아한다고 했었다고 그걸 난 들엇었...


는데..ㅠ그래서 나도 덩달아 더 더 더더 좋아하게 됬었는데 .....


계속 호감가지고 지내다가 내가먼저 매일 문자보내고 전화하고하다가


갑자기 걔가 연락이 뜸해지는 걸 느꼈음. 문자도 씹고 전화도씹고...


그래서 엄마폰으로 항상 **23##인가 앞에 저번호를 붙이면 발신자번호제한이 됬었는데,


그걸로 전화하고 목소리만듣고 끊고 그랬음.


근데 한 열번쯤 했을까 (ㅋ하루에 한번씩이니까 열흘?)


그애가 전화를 받았는데 이러는거


"너 누군진모르겠지만 내가 전화국에 전화해서 알아보면 다 나오니까 알아서해".


난 이 소리에 너무 겁을 먹었고 그런식으로 장난전화(?)의 주인공이 나였단걸 밝히고 싶지 않았다. 장난이아니라 단지 너의 목소리르 듣고싶어서..그랫어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글오글


그래도 도~저히 전화 붙잡고 말 못하겟어서,


문자로 그거 나였다고 나 너 좋아한다고 그렇게 말했는데,


답장은 겨우 "아 그래 ㅋㅋ"이딴식으로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 나 조카 열받았었는듯 그래서 내가 혹시 누구 좋아하는 애 있냐고 그랬는데


진짜 말도안되게 그게 내 베프였던거....그당시 내 베프는 얼굴예쁘고 공부도 잘하고


엄친딸 스탈이였음.

붙잡고 내맘 알아달라고 하고싶었지만, 그러기엔 내가 했던 짓이 너무 진상이였음. 그래서 살포시 포기를 했음

다음날 학교 가기 너무싫고 밤새 울어서 눈이 요다처럼 됬었는데,

그래도 꾸역꾸역 학교 가다가 등교길에 내 베프가 왜그러냐고 무슨일이냐고 물어봤는데 이유는 말못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질투나서 ㅋㅋㅋㅋㅋㅋㅋ너땜에 울었다 이뇨나 이럴수도 없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결국 둘은 이어지지 않았음 :-D 하하 좋구먼






그러고나서인가 ㅋㅋㅋㅋㅋ왜 그런애 있잖슴.


막 아무나 다 사귀고 한달마다 여친바뀌는애. 그런애랑 한번 사겼다가, 제대로된 데이트 한번 못해보고 내가 너무 귀찮아서 헤어지자고 했음.ㅋㅋㅋㅋ근데 더 웃긴거는 ㅋ걔도 하루정도 왜그러냐고 물어보고 담날 바로 쌩까고 일주일만에 다른 애 사귀는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걔도 성이 나랑 똑같네. 얼마전에 어쩌다 싸이한번 타고 갔었는데 내 친구랑 또 사귀고있더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걍 웃겼음 신기하고




이번엔 진짜 사랑이였음.


내생각엔 중 2때 내 베프좋아했던 애 다음으론 진짜 사랑한번 해본듯함.


아닌가 ㅠ 중3때 (여튼 한 학년마다 같은 반에 좋아하는 남자애는 꼭 있었음)


정말 진심 장난만치고 짜증날 정도로 날 놀려먹던 남자애가 있었음.


아마 내가 걜 좋아한다고 다른 친구들한테 말햇었으면


너 미쳣냐고 할정도로 심하게 놀리고 치고받고 싸우던 애였음.


근데 걔가 어느순간부터 친숙해지고 약간 반항아기질이 있었다고할까


(ㅋㅋㅋㅋㅋ막 점심시간에 식판던지고 싸우고, 그옛날 '상두야 학교가자'를 보고 따라하고 싶었었는지 수업하다말고 뛰쳐나가고 그랬음)


그런점이 너무 좋았음 ㅋㅋㅋㅋㅋㅋㅋ주체를 못할정도로(결코 상두는 아니였지만 내눈엔 그냥 상두 그 자체였음ㅋ)


어딜 가던 걔가 어딨나 찾게되고,


특히!!!!새로 짝꿍정할때 그 투표자리 제발 그애 앞 뒤 좌 우 다 괜찮으니까


아무데나 꼭 되게 해달라고 빌었기도 했었음. 모두다 이런 경험은 있으시죠?...ㅋㅋㅋ



여튼 그러다가 그애도 나한테 호감이 있는 것 처럼보였음.


왜냐하면 내가 별명이 물고기(닮아서)였는데,

내 생일에 만원씩이나 하는 물고기밥을...사서 우리집 앞에 놔둬줬음(이건 호감이 맞나..지금생각해보면 아닌듯ㅋㅋㅋㅋㅋㅋㅋ걍 장난ㅋㅋㅋㅋ)


근데 너무 냄새가 심해서 밖에 잠시 뒀었는데, 청소부아저씨가 버리는건줄 알고 가져가서


버렸다는...ㅠㅠㅠ 그 날 미친년처럼 아파트 한 동 한 동 돌면서 나의 물고기밥을 찾아다녔음


그리고 막 그당시 내가 종이에다가 이름쓰고 막 음영넣으면서 꾸미는거 그런거 잘해서


애들책상에 하나씩 다 붙여주고 그랬는데,


걔가 자기것도 해달라고해서 집에가서 정성드레 만들었던 기억도 남. 알록달록 예쁘게 해


주고싶었지만, 걔만 너무 특별한게 티날까봐 검정색으로만 했던 기억이 ㅋㅋㅋㅋㅋㅋ




아 또있음. 걔가 그때 중딩에 걸맞지 않게 담배를 폈었음.


맨날 학교끝나고 날라리애들과 함께 담배피러 으슥한 곳으로 사라지곤했던 그런애였음(그렇다고 날라리는 아니엿던듯?ㅋㅋ)


그래서 걔 생일이 다가올때쯤 걔랑 문자하다가 생일선물 뭐줄거냐고 이러길래 생각난게


'금연초'였음ㅋㅋㅋ


걔가 먼저 끊을 의지가 보여서, 정말 체리맛 금연초로 사달라그랬음.


난 알았다고하면서 이동네 저동네 약국 다 돌아다니면서


체리맛 금연초를 찾았지만 결국 없어서 레몬맛 금연초를 샀음.


주기로 한날,


난 한껏 멋부리고(멋 부려봤자 중딩이 뭘 꾸몄겠지만..ㅠㅠ)


학원끝나고 저녁 7시쯤 걔를 만나려고 신호등을 기다리고 있었음.


근데 걔가 저멀리 반대편 신호등앞에 서있는 거임.


그리고 파란불로 바뀌자 서로 마주보고 걸어오는데 그게 얼마나 수줍고 부끄러웠는지 ㅋㅋㅋㅋ


내가 생일축하한다면서 레몬맛 금연초를 주자


걔가 '아~ 난 레몬맛 싫어하는데"이러면서 다른맛으로 바꿔오라는거임.


그래서 난 어쩔수없이 약국에 들어가서 다른맛 초코맛인가?그걸로 바꿔왓는데,


걔가 내가 금연초 바꿔오는 걸 틈타서 바나나우유를 사와서 나한테 쥐어줬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악 난 그날 무지행복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느 드라마 주인공 부럽지 않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 하루만에 다 마시지도 못하고 삼일만에 마신담에 잘 씻어서 말려두고


날짜와 그 날의 느낌을 적은 종이를 붙여서 내 보물 필통에 모셔뒀음. 지금까지 내 서랍 필통에 고이 모셔져 있음ㅋㅋㅋㅋㅋ










아 계속 이렇게 잘나갔으면 얼마나 좋았을까ㅠㅠ 그러다가 2학기가 됬고 아마 직업적성수업을


하는 날이 였던거 같음.


그때 애들 거의 놀다시피 돌아다니면서, 내 미래의 명함 만들고 그랬는데,


그때 의상 디자이너가 되고 싶었던 어떤 여자애가 있었음.


하지만 걔는 디자이너(designer)를 영어로 제대로 쓸줄 몰라 disiner 라고 썼었음.


그걸 보고 애들이 뒤에서 비웃고 있었음.


그런데 갑자기 그남자애가 그 여자애 주위에서 알짱대더니


툭 내뱉는 식으로 그거 스펠링 틀렸다고 말해주면서 장난을 막 거는데,


난 왠지 그때부터 기분이 점점 나빠지기 시작했음.


그날 집에돌아가서 걔한테 문자를 했음.


직접적으로 말하진 않았지만 직업적성검사때 얘기를 하면서 슬슬 걔를 떠봤음.

"너 직업적성시간에 걔한테 막 말걸더라?ㅋㅋㅋ막 분위기 좋던데~"( ㅋㅋㅋㅋㅋ저급 떠보기)

하지만 걘 '그게 왜?'라는 식이고, 그거에 대해 별말 하지 않았음.


난 그래서 안심하고 괜찮겠지 하면서 넘어갔음.(ㅋㅋㅋㅋㅋㅋㅋ그때 이미 난 나혼자 사귀는 상태였음)



아 근데 ㅅㅄㅂ...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걔가 그 여자애를 !


좋아한다고 당당하게 말하고 다닌다는 거임!!!!!!


난 충격이컸음.


이애도 결국 다른애를 좋아한 거구나...난..뭐였을까 ㅠㅠ왜 바나나우유를 주고


물고기밥을 줬을까 ㅠㅠ 슬펐음 무척무척. 그러고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은채로 중딩을 졸업했음.





난 여고로 진학했고 걔는 남고로 진학을했음. 좀처럼 만나지도못하고 매일 백통씩 하던 문자는 점점 드물어지고 결국 안하게됬음.

간간히 '밥한번먹자~' '뭐하고 지내냐~' 이런문자만 주고받고 한번도 만나진 않았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게 끝.











헉 너무 재미없었나여. ㅜㅜ어떻게 마무리를 해야할지

만약에 이게 재밌었으면 고등학교때 사귄 첫 남친 이야기도 쓸게요

ㅋㅋ급마무리

좋은하루 보내세여 !!

추천수1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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