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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부모님때문에 미치겠어요.

알수없는 |2011.04.16 23:47
조회 241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여자입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저희 부모님때문인데요,

 

저희 부모님결혼하신지 20여년이 넘었구

 

지금까지 살아오시면서 좋은일도 있었구 힘든일도 있었는데요

 

요즘 부쩍 그동안 살아오면서 쌓아온 감정들이 곪아 터지고 있는것같아요

 

두분다 서로에게 불만은 있는데 엄마는 아빠한테 불만을

 

쉽사리 얘기못하시고, 아빠는 엄마보단 하시는 편이긴 하지만 제가보기엔

 

나름 불만이 있게 보여요

 

오늘도 며칠전부터 계속 티격태격하시는데, 보통 이렇게 티겨태격 하시면

 

꼭 며칠후에 대판 싸우시게 되거든요, 솔직히 부모님들싸우는게

 

이렇게 성인이 됬는데도 무섭습니다..

 

오늘은 아빠가 엄마한테 머리가 그게뭐냐 집에서 옷이그게뭐냐

 

저런머리 저런옷차림으로 밥차려주고 하는데 내가 그밥먹는게 용하다

 

하긴 배고프니깐 먹지 이렇게 얘기하면서 엄마한테 말하시더라구요

 

엄마가 원래 그렇진 않앗는데 2-3년전부터 머리가 극심한 스트레스

 

또 나이가 드는 원인과 함께 머릿결이 엄청 상하셨어요, 머리숱도 완전 많이 빠지고

 

머리 안쪽들춰 보면 수세미처럼 머릿결이 많이 상했고.. 그래서 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머리가 완전 까치집처럼 되거든요 옷은.. 다른집 친구들 어머님은 어떻게 하고 계시는지는

 

모르겠는데 그냥 반팔티에 잠옷바지요.. 뭐.. 아빠입장에서는 엄마가 그렇게 있는모습이

 

싫어서 그럴수도 있겠구나..하고 생각은해요 예전에 롤코 보니깐 남자들이 결혼해서 꺠지는

 

첫번째 환상이 이런거라고 하길래.. 근데.. 엄만 아빠 공직 그만두시고난 10 여년 동안

 

이것 저것떄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셧어요 최근엔 돈문제 떄문에 더더욱이나 기분이

 

별로시고.. 우리집의 문제가 뭔지 모르겟어요.. 아.. 엄마가 이런저런 불만을 못얘기하는게..

 

아빠 성격이 좀 불같다고 해야하나.. 그냥 불만을얘기하면 싸우자고 들고 수긍을 잘안하고

 

남얘기잘 안듣는 그런 성격이세요.. 뭐.. 가부장적이다 하면 그렇기도하고, 자기기분 좋을떄랑

 

안좋을떄가 확실히 갈라지는 그런성격.. 제가 꼭 여자이고 그래서라기보단..

 

여기엔 쓸수없는 얘기들이 많아서 다해드릴수 는 없지만.. 엄마가 그래도 많이 참고 사셨다곤생각해요

 

아빠도 집에서 여자들 틈에서 외로우실떄도 많앗을거고.. 다 이해는하는데..

 

제가 좀있으면 직장다니거든요.. 첫월급타면 엄마 헤어 크리닉 먼저 끈어주고 옷도좀 많이 사드리고 그래

 

야겟어요, 여기에 쓴얘기.. 마음같아선.. 아빠한테 다 해주고 시픈데 이런얘기하면 엄마편든다, 기분나빠

 

서 오히려 엄마한테 화낼까바 말도 못하겟구.. 너무 답답한 맘에 여기다 주저리 썻네요ㅜㅜ

 

두서없는 제 얘기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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