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25살이 되는 한 여성입니다..
그리고.. 사랑하는남자와 맞이하는 첫 100일이자 연애의 첫발걸음을 시작한 연인이기도하구요..
이남자를 만난게...
제가 처음 취업나올때 19살때 ..그당시 오빠는 4살 차이나던 평범한 대학생이었습니다..
그당시 ... 잠깐 만났죠.. 2달 정도 만나다가 깨졋지만..
저는 백화점 판매사원으로 일하고있었죠...
저는 9월달에 나가서 분당L백화점과 S 플라자에 있었어요 (분당.성남사시는분 아심..)
분당으로 간건 10월중순이구요...
그남자를 만난건 아마 그때 쯤이었던 같네요..
행사장에 알바했던 그는...
제가 일하는 곳에 멈춰서며..
'레스비'를 건내주었지요.. 그렇게 되서.. 데이트 약속 신청도 되고..
저는 고등학교때 남자란 남자 모르고 살았기에..
그남자에게 빼빼로데이에 빼빼로 선물을 해줬다고하는데 기억이안나고..
저는 받은것만 생각나지요..
어쩌다가 헤어졌지만... 20살 2월초에 수원으로 다시 왔죠..
학생이던 그는... 저보러 수원까지 왔죠 (그당시 분당에서 살았던사람..)
일끈날때까지 기다려서 같이 식사를 하자고해도.. 전 왠지 막 귀찮은듯한..
투명한 사람 대하는척.. 그랬었습니다..
그리고 그냥 아무렇지도않게 헤어졌죠... 그렇게 마음은 딱히 없었으니깐요..
그리고 그사람은 유학을 다녀온다고는 말은 했지만 신경도 안쓰고..
참...
인연은 그냥 만들어지는게 아니더라구요..
안만날줄알아도..
21살때도 연락이 되고.. 만나고. 일하는데까지와서.. 생일선물과 성년의날 선물 못해준것까지.. 제가 사달라는거 다사주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때는.. 어려서 그런지.. 이사람말고도 다른남자들 마니 만나고싶었고..
제가 사달라는데 안사주겠습니까? 여자라면 남자한테 물질적으로 바라는 심리..
제가 그랬습니다..
그때도 투명인간취급하고 좋와하지도않았고..그냥 오빠라는 존재...
그런 존재로만 잠들어있던 저의 의식,.
22살도.. 계속 연락은 하게 됐구요... 가~ 끔.. 그런거 있죠?!
사귀지도않는데 같이 캐리비안베이도 놀러가고...
웃기지않아요? 오빠동생사이.. 그것도 둘이..
그리고 그 이후로 연락 끊고..
23살이 되서도 만나고.. 하지만 저한테는 그런 시간이있는동안..
남자친구는 자주 바뀌었죠.. 사귈랑 말랑하면 백일도 안되서 깨지고..
20살때부터 23살까지 사람이 바뀌었죠..
전 정말.. 남자 운도 지지리도없고..
첫사랑부터 시작해서..능력없는남자.사기치는 남자.. 그리고 날 갖고 논 남자..그리고 내가 차버린남자.. 가지가지했던 남자들..
23살때는..
제가.. 어느 L게임 길드 모임이있었죠. 거기서 '흉악하고 사기치는남자'를 만났죠
생명의 위협을 가하는 그정도로..
길드 모임에서 잠시 만난 오빠 2달 남짓 헤어진것 같은데.. 사귀는도중에.. 지금의 우리오빠랑 연락이된겁니다..
같이 에버렌드 갔다가 다음날 캐리비안 가자고해서 캐리비안 갔죠..
제가 지금의 오빠랑 연락하는걸 알게 되서.. 좀 안좋은 현황까지..
남자들은 한여자 소유하려고 싸움을 마니 하죠!?! 어쩌다가 안좋게 헤어졌던 남자지만..
그런거 까지 알면서도 (생명의 위협을 가할 남자) 그래도.. 오빠는,...
저보고 다시 사귀자고했는데.. 무슨맘으로 말했는지 몰라도..
다시 사귀자고해놓고 롯데월드가서 서로의 의미가 되는 목걸이를 맞췄죠..
근데.. 다시 생명의 위협을 가할 남자한테 제가 또 붙어버린거죠..
그래서 제오빠가.. 상처를 받았죠..
연락하지말자면서.. 다시는 연락하지말자면서,,
(왜 그당시에는 오빠가 싫던지.. 하도 제가 능력없는남자는 싫다고해서.. P회사를 들어갔는데.. 돈 잘 벌겠다 싶어서 조금 빌어붙었던 저였거든요..<--회사 좋은데 다니니깐그래도 능력은 있겠다 하면서...>
오빠 이상으로 생각해본적이없었는데..
그리고 23살 9월에 다른남자를 만났죠..
오래갈줄알았는데.. 역시 그사람도 절 갖고 논듯한.. 야속하게 차였습니다..
알던오빠의 소개팅으로 사귀게 됐는데..
가게 영업하는 사장이어서인지..
부담은 컷고.. 맞추려고해도 잘안됐던남자인데... 어찌되껀 그사람도.. 제가 24살 4월이 되서 깨졌지요..
(참.. 인생이.. 누굴 사귀던 이미 제옆에 떠나가버린 남자입니다...)
그래서 24살때 깨달은게..
남자는 겉모습과 성격은 다 틀리지만.. 마음은 똑같다는거..
뭘 생각하는지는 말이지요..
하긴 제 남친도 그렇겠지만..
그치만 .. 사랑을 구분별하고.. 사랑을 배신하고..
전 나름 솔직했다고생각했지만..
그게 아니었다고 봅니다..
저와 사겼던 사람들은 이제 남남이 되어 제각길을 갔지만..
지금의 남친은.. 제마음을 어떻게든 갖고싶어서.. 온갖노력을 했지만
저는.. 지금의 남친의 마음을 받아들이지도않았고..
그냥 물질적으로 바랬었고.. 어떻게보면 투명인간취급도했고..
그냥 '오빠'로만 생각했고..
결론적으로 갖고 놀았다 ! 이런식이겠죠..
이글을 보게된다면 남자들 난리나겠죠? 물론 제오빠도 화가나겠지만..
근데.. 운명은 그냥 만들어지는게 아니더라구요..
어찌되건 19살때 만나서 지금까지연락이 된건..
보이지않는 끈이있었기에. 연락이 되고 만나고 된 계기인듯합니다..
(세상에 사귀지도않는데 24때 캐리비안갈때 돈없다고 하니깐 오빠가 다내주고...사귀는ㅅ사이 아니어도..)-->내달라고한적도없고 급박하게 돈이없을때... 그래서 가지말자고했는데도 가자고하면서.. 내줌... (오해하지마심) <얼마나 미안했는디 !!
이미 제옆에 떠난남자들은 어찌되건 헤어졌지만,..
그 뒤에 저만 바라보고 짝사랑해주던 지금의 오빠..
제가 솔직히 아픔도 마니 주고 착한 남자친구 .. 제가 나쁜맘먹고 성남사는사람 수원까지왔건만.. 다시 돌려보낸적도 많고..
바쁘다는 핑계로 물질적으로 바랬다가 조금의 시간도안주고 집에 보내버리고..
저의 이득만 찾다가 결국 이꼬라지가 됏지만,.
이 꼬라지에 오빠가 절 감싸 안아주었네요..
이렇게 애틋한 마음으로 사랑해주는 남친의 마음을 이제서야 알겠더라구요
이사람 .. 이번에 놓치면
평생 후회할것 같아요...
왜냐면 저한텐 '인연'이니깐요..
착한 기준이 어느정도인진 몰라도.. 사기치고. 배신때리고.싸가지없고. 정신머리없고 여자 갖고 노는 남자들의 비해서는.. 사실 마니착해요..
화도 못내는사람.. 하지말라면 저는 기여코 하는데.. (그러면 속맘 에리다면서.. 마음아파하지만 화를 못내는사람..)
이렇게 착한사람.. 매몰차 버리면.. 저 나중에 벌받을것 같아요..
그사람과. 다시 만난게...
작년 11월 11일이었어요..
제가 사는곳은 평택이고.. 일하는곳도 근처였는데. 오빠는 p회사 그만두고 다른회사 왓는데.. 사는곳은 청주로 이사갔다고하네요..
서울에 볼일있어서 잠깐왔다가 전화를 한거라며.. (싸이를 하니깐 연락처 바껴도 연락처를 제가 남겨서 연락이됌) 빼빼로데이인데.. 주고싶다며 평택까지온다는거에요..
결국 제가 끈나는 시간까지 6~7시간 동안 기다렸더라구요..
밥을 못사도.. 제가 잘가는 bar갔어요..
저는 뭘 줘도 꾸며서 주는 타입.. 그래서 못줘서 좀 아쉬웠지만..
오빠가 저한테 무지 주고싶은데 받아주라고해서 받았습니다..
나름.. 생각치 못했는데.. 받아서 뿌듯했지만요..
그이후로 사귀자고했는데.. 자신도없고..
잘해줄맘도없고..
제가 상처줄것 같기도하고/.그래서 말을 안했다가.. 제가 용기내어.. 오빠가 사기자는거에 응답을했습니다..
진짜잘해준거 없고.. 맨날 애같이 앙탈부리고 그랬는데.. 벌써 100일이.. 내일모레네요
2월 13일 금요일.. 다음날이 발렌타인데이라.. 참 벌써부터 들떠 있습니다.
마땅히 해줄게 없어서.. 이렇게 제마음을 톡톡에 써 올립니다..
말로만 발렌타인데이에 '나 초콜렛 안줄거니깐 오빠가 줘' 이랬더니 준다고하더군요..
받고는싶은데 안준다고하니깐 '알았어 오빠가 줄게..' ..... (솔직히 받고는싶은데 표현이.. ㅋㅋㅋㅋ내색을안해요..)
저사실... 이번주가 야간근무라.. 미리 만들었거든요..
미리 만들었는데 아마 받으면 좋와할것 같더라구요
모양은 이쁜데 맛이 걱정됩니다..
짧게생각하면 짧은거고 길게생각하면 긴시간속에.. 그만큼 저에대한 그리움과 사랑...
저에대한 간절한 마음을 준 오빠가 너무 고맙고..
저는 그것도 모르고 남자 더 만나보겠다는 심보로 살아왔지만..
저 오빠랑 잘해보고싶어요..
집에서는 예비사윗감이라고 불리기도하고..
부모님도 내년초에 결혼하라고하는데..
오빠도 저랑 결혼하고싶다고하네요..
나이도 있고..
19살의 나이가 25살되고.. 오빠는 24살때 나이가 지금은 29살이라는거..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보이네요 ..
100일이 1000일이 되고 10000일이 되는 그날까지..
평생 아껴주고 서로를 위해 사랑해주며 살아갈게요..
이제 딴맘안먹고..
첫사랑이 갑자기 연락이 되서 제맘을 흔들어놓았지만,.
그래도 제맘속엔 이젠 이오빠 뿐입니다..
더이상 흔들리기도 싫고..
흔들려봤자 똑같은 손해를 볼것 같은데.. 두벌일은 하고싶지않습니다..
100일과 발렌타인데이는 뜨거운날로 활활 타올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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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오빠에게 하고싶은말
"오빠.. 나 오빠한테 정말 속였던부분도 많았고.. 어릴적마음은 그냥.. 남자를 더 만나보겠다는 마음으로 오빠를 신경도 안쓰던 부분이 많았어,.. 하지만.. 지금은 오빠가 나의 인연인것 같아.. 오빠랑 한시도 연락이안되면 걱정도 되고..
우리가 지금은 한달에 2번 만나도.. 나중을 위해서 우리를 위해서 이러는거잖아..
서로 시간을 빼앗겨가면서 만나면 미련한것 같아..
오빠가 날 6년동안 짝사랑하는시간기간에 100일을 맞이한다 !
참.. 마니도 떨리고 남들이 말하는 ~'에이 ~ 백일 " 요거겠지만..
그 시간속에.. 백일이라는기념은 첨이라서인지..
뭘어떻게 해야 오빠가 기분이 좋을지,.. 참 마니 걱정되고 긴장되기도해..
어쩔땐 철없이 행동하고 말할때 많지? 고칠부분 많은데 그런거 다 카바해주고..
내가 오빠.. 바가지긁고 그런거 다 미안해..
하지만.. 미안한만큼 고맙고.. 그리고.. 정말.. 사랑해..
사랑이라는 단어가 쉽지만 어려운것 같아.. 할때마다 부끄럽지만..
이제 사랑하다는 말 마니 해줄게.. 오빠 말대로 꼭 결혼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