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 비리 사건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엠씨몽이 오늘(19일) 기자회견을 가졌다.
MC몽의 병역비리 사건이 불거지게 된 발단은 공익근무를 마치고 1박 2일로 복귀한 김종민서 부터 출발한다.
김종민의 복귀와 함께 김종민과 동갑인 MC몽은 어째서 군대를 가지 않느냐는 의문이 퍼지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2010년 6월 30일. 어금니를 포함한 무려 9개 이상의 이를 일부러 발치해서 병역 면제를 받았다는 내용의 기사가 나왔다.
동년 8월 24일 서울지방경찰청에서 MC몽을 불구속 입건할 방침을 밝혔다.
(검찰에 입건됨 혐의로는 총 12개의 치아를 발치했는데 그 중 고의로 발치한 치아가 4개라고 한다.)
게다가 과거 MC몽이 쓰던 아이디로 네이버 지식인에 치아와 관련하여 군면제 문의사항을 묻는 글이 인터넷 상에 퍼지며 그 논란은 더욱 가속화되었다.
또한, 9월 10일에 나온 뉴스에 따르면 그는 병역 의무를 기피하기 위하여 7번이나 입대를 연기 했다. 특히 그 중에는 7급 공무원 시험을 본다는 이유가 2번이나 있었다.
검찰 조사 결과 MC몽에게 발치를 해주는 대가로 8000만원의 돈을 받았다는 의사가 등장하기까지 했다.
하지만 4월 11일 최종 판결에 따르면 고의로 발치를 미룬 것이 아닌가 의심은 들지만 합리적으로 의심을 증거할 만큼의
요소는 없다고 판단하여 병역법 위반 혐의는 무죄를 받았다. 하지만 입대 연기 신청 정황을 미루어 보아 공무집행 방해 혐의에 유죄가 선고되었다.
이와 관련해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 120시간의 사회봉사를 선고 받았다.
Mc몽이 처음부터 떳떳하게 군대를 갔다면 어땟을까?
치아 문제로 절대 갈 수 없는 상황이었다면 공무원 시험을 본다는 핑계로 연기하지 않았다면 어땠을까?
억울해하지만 말고, 처음부터 떳떳했다면 어땠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