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여성인권의 신장과 아동과 청소년이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오늘도 불철주야 애쓰시는 여성가족부의 장관님 이하 모든 임직원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는 바입니다.
최근 'MBC뉴스'에서 취재한 게임의 폭력성이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 과 일본의 저명한 대뇌 생리학자인 모리 아키오 박사의 명저 '게임뇌의 공포'를 읽으며 게임이 인간의 심리와 학습능력에 끼치는 심각한 영향에 대해 공포를 느끼던 중. 청소년들의 게임중독 예방과 치료를위해 여성가족부 (이하 여가부) 에서 입법을 시도하고 있는 '게임셧다운' 제도가 통과됐다는 소식과. 게임업체 수익의 1%를 게임중독 치료를 위한 기금으로 징수 하는 법안이 추진중 이라는 뉴스를 듣고 저희는 10년만에 만난 벗을 본 듯한 반가움을 느꼈으며. 여가부의 결정에 전적으로 찬성의 뜻을 밝히는 바입니다. 뿐만 아니라 게임업체들 역시 더 이상 청소년과 국가의 미래를 도외시한 눈앞의 부도덕한 이윤만을 쫓지말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라는 측면에서 마땅히 '게임중독자 양성'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지고 이 법안에 따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여가부의 초점과 관심이 '게임'과 '게임업체'에 쏠려있음으로 해서 정작 '게임'이라는 '적' 보다 더 위험하고 청소년에게 유해한 존재인 '수면중독'을 불러오는 책상과 침대등의 가구와 가구회사. 그리고 이들과 단합을 한 침구류 회사들에 대해서는 간과하고 계신것이 아닌가 우려되는 마음에 이 글을 씁니다.
아마 수면의 위험성과 가구회사와 침구류회사가 청소년들에게 끼치는 위협에 대해서 몇몇 분들은 이해를 못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이에 대한 이해를 위해 간단한 설명부터 드리자면. 저희가 최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범죄자들의 99.9%가 수면을 취한적이 있다고 하며. 그 중 95%가 수면을 취한 뒤 13시간 안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 조사결과를 토대로 '수면이 인간에게 가져다 주는 폭력성'을 실험해보기 위해, 평상시에도 신사적이며 또한 대졸이상의 고학력을 지닌 회원중 한분을 임의로 선정하여. 실험대상이 '밤샘번역작업' 으로 지쳐 잠자리에 누워있을 시간에 맞춰 1분 간격으로 전화를 걸고, 초인종을 눌러 총 3시간동안 7차례정도 깨우자 이내 못 참고 '10년지기 친구인 실험자에게 상상할수도 없는 폭언과 욕설을 퍼부었으며. 극도의 흥분 상태에서 그를 진정시키기 위해 방문한 또 다른친구의 멱살을 잡고 흔드는 폭력적인 행위를 하였습니다. 이로 미루어보아 수면이 인간에게 주는 폭력성은 '게임' 이상이라고 할 수 있을 것 입니다.
뿐만 아니라 그 중독성 또한 상상을 초월하는 것으로써, 저희 단체의 회원 중 입이 무겁기로 소문난 李모 회원을 대상으로 잠을 안 재우고 회원의 '인터넷 메신저 및 블로그, 그리고 페이스북 과 트위터' 등과 같은 사이버상의 개인사생활 공간과 소셜 네트워크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취조하는 임상실험을 거친결과 놀랍게도 저희의 예상치인 3일보다도 적은 단 2일만에 못 견디고 "제발 잠좀 재워달라"고 애원 하면서 모든 것을 털어놓았으며. 이는 수면의 강력한 중독성을 과학적으로 증명 하는데에 부족함이 없다고 여겨집니다. 그리고 아마 여기까지 읽어보신 '여가부' 의 임직원 여러분들이라면 지금쯤 인간의 뇌를 '짐승의 뇌' 로 바꾸는 '수면뇌의 공포'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계실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수면을 적당히 즐기면 되지않냐? 라는 반론이 있을수 있겠습니다. 실제로 독일의 철학자인 '임마누엘 칸트'는 "괴로움을 이겨내는데 도움을 주는 세가지 선물이 있는데 하나는 '희망'이며 둘째는 '잠' 셋째는 '웃음' 이다" ("Drei Dinge helfen, die Mühseligkeiten des Lebens zu tragen: Die Hoffnung, der Schlaf und das Lachen.)라고 하며 수면이 주는 이득에 대해 주장한바 있습니다.
칸트의 주장처럼 '수면이란 게임업계가 게임에 대해 주장하는 바와 같이' 적당히 즐긴다면 피로회복과 함께 생활에 활력을 주는 고마운 존재지만. 현재는 '게임'과 같이 청소년들의 학습에 지장을 주는 '양날의 검'이 되었을 뿐 아니라. 나아가 그 자극적인 중독성과 쾌락으로 인해 이불속에서 일찍 헤어나오지 못하고, 청소년시기 가장 중요한 아침식사를 통한 고른 영양섭취를 하지 못하는 것 은 물론. 잦은 지각으로 학교에서 사회적 평판 까지 떨어지고 나아가 '수면절제' 에 실패해 3당4락의 사회속에서 인생의 패배자로 살아가게 되는 청소년이 속출한다는 것은 참 안타까운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또한 편안한 책,걸상의 무분별한 보급으로 인해 수면의 유혹에 못 이겨 수업시간 중 단체로 쓰러져 자는 학생들이 빈번하게 속출함에 따라 학생들의 학업성취율 저하는 물론 공교육의 권위까지 무너지고 있는 실정에 대해 우리는 더 이상 수면의 위협과 공포. 그리고 침구 및 가구업계의 부도덕함을 외면할수 없는 지경까지 이르렀다고 생각합니다.
1990년대 초 'ACE社'에서 발표한 "침대는 과학(Bed is Science)" 라는 '新 침구류 패러다임'이 등장함에 따라 침대제작 기술의 진보는놀라운 수준에 이르렀으며. 뿐만 아니라 현재는 각 학교의 학급마다 서구식의 체형을 가지게 된 현대의 청소년의 체형에 알맞은 편안한 책/걸상이 보급됨으로 인해 많은 청소년들이 가구회사와 침구회사의 부도덕한 상업적 마인드로 만든 제품들이 제공하는 '편한함이 주는 자극적인 쾌락' 에 빠지게 돼. 앞서 언급한바 같이 각각의 청소년 개인들은 물론 사회에 까지 문제점이 발생하기에 이르렀고. 가구와 침구업계의 의료계에 대한 강력한 로비로 인해. ‘현대인들의 수면부족’, ‘잠이 보약’ 이라는 허황된 ‘신화’ 가 나타나게 되었으며. 수면중독에 빠진 청소년들은 의학적으로 적정한 수준의 수면을 취해도 피로함과 수면부족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제 ‘여가부’ 여러분들이 ‘게임중독’뿐 아니라 ‘수면중독’ 과 ‘가구 및 침구회사’의 부도덕한 상술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하는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깨달으셨다고 생각되며. 앞서 언급한 주목할만한 증거를 통해 ‘가구와 침구류업계‘가 청소년들과 현대인들에게 ’수면중독‘ 을 야기했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라고 확신할수 있을것입니다.
편지가 길어져서 더 자세한것을 말씀드리지 못한다는 점은 유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이러한 ‘수면중독’에 대한 인식과 ‘침구와 가구업계’에 대해 제재를 가하지 않는다면 더 이상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을것이라고 자신할수 있습니다.
또한 앞서 '수면이 인간에게 가져다 주는 폭력성' 및 '침구류 제작기술 발전' 과 관련해서 매년 기술적 진보를 이룬 신상품 침대가 출시됨에 따라 청소년 범죄역시 정비례해 증가하는. 모종의 상관관계가 있다는 점은 '여가부' 여러분에게도 흥미로운 사실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마지막으로 '수면중독' 예방과 치료를위해 저희는 다음과 같은 정책을 제안하는 바입니다.
1.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수면을 취하는 밤12시부터 아침5시 까지를 제외한 모든 시간에 침대나 안락의자 그 외 각종 침구류에서 압정이나. 일정수준의 전류가 흐르도록 하여. 지정된 시간 이외에는 침대나 안락의자 다른 침구류을 이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침구류 셧다운제' 를 제안합니다.
2. '수면중독'및 '침구류 셧다운제' 에 따른 청소년들의 가벼운 '창상' '찰과상' '타박상' 등에 대한 치료비 재원충당을 위한 방편으로 '가구 및 침구류 업계' 수익의 1%를 기금으로 강제징수하는 법안을 입법해 주시기를 청원합니다.
3. 신체에 맞는 '편안한 책/걸상' 으로 인해 수면이 유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모든 학교에 배치되있는 '걸상 다리를 하나씩 절단할 것' 과 '책상은 자는데 불편하도록 삼각뿔 모양'으로 제작 및 보급하기를 권합니다.
4. '게임뇌의 공포' 를 저술하신 일본의 권위적인 대뇌생리학자인 '모리 아키오' 박사의 연구 이론에 따라. 게임중독 치료와 함께 '산만한 뇌파'인 베타(β)파를 제거하고. 청소년들의 집중력를 높혀 주는 뇌파인 알파(α)파를 증가시키기 위해 교육부와 협의하여. 아침자율학습 시간전 의무적으로 '저글링'을 비롯한 각종 '아크로바틱' 한 기술을 가르쳐주는 '서커스' 과목을 신설할것을 제안합니다.
지금까지 저희의 생각과 우려를 들어주는데 시간을 내주셔서 감사드리며. 저희의 제안을 정책으로 입안시. 잘못 전제된 인과관계 파악과 유사과학이론을 바탕으로한 통계와 현상의 논리적 억측을 통해 정책에 도움을 드릴 준비 또한 돼 있음을 밝히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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