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나 또 이런거 첨쓰네..
맨날 사무실 의자에 앉아서 남들 연애얘기만 보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행과정만 바라보며 한없이 흐믓하고, 빙의까지 해서 상상해보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길 몇날몇일.
그냥 어떤글 봤는데, 납치수법 ????
이런거 쓴 글있고, 그거 보고 또 어떤분이 납치될뻔 경험
도 써놓으셨고,
난 또 그걸보고 또 또 써보고싶어지고.??????
전 원래원래가 인터넷말투, 유행어,
이런거 잘 안 따라 쓰는데 ,,,,
오늘은 함 써보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맨날 글 읽으면서 함 써보고싶었던건 거짓말이 아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슴체를 쓰면 , 친근해보일순 있겠으나, 언뜻 건방져보일수도 있다는 단점이있지만,
그래도 톡커님들은 다들 이해해 주시는것같음.
그렇죠..???????..........???.....??
그럼 이제 내 경험담이나 술술 털어놔볼까,
재미가 없을수도 있음. 왜냐.
나만 재미있었으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웃기면서도 걍 좀 섬찟섬찟..
start!!!!!!!!!!!!!!!!!!!!!!!!!!!!!!!!!
나 고등학교 3학년때,
나이에 비해 순진했음.
(그나이에 안순진하면 어쩔꺼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뭘 하기로 했는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암튼 친언니랑 무엇을 하기위해서
시장 바닥 한가운데서 만나기로 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몇년이 지나고 생각해보니, 젊은여자둘이 시장에서 무얼할려고 만나려했을까, 나조차도 궁금해짐,ㅋ
아마, 거기있는 풀빵을 쳐묵쳐묵할라고 만나려했었던것 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내가 좀 일찍도착해서 언니를 기달리고있었음.
그런데
지나가던 한 할머니가 말을 걸어오는거임.
지금 또 생각해보면 내가 그때 이어폰이라도 꽂고
지금 내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나와는 전혀 별개의 문제임.
이런 오로라를 겁나게 내뿜고만 있었더라도, 할머니는 나한테 말을 안걸었을지도 모른다는 나만의 생각???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할머니는 천천히 나에게 다가오셨음,
난 원래 사람구경하는거 겁나좋아함,
나쁜의도는 아닌데 사람들 겁나게 쳐다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걍 뭐 평가하려는것도 아니고, 걍 호기심에 지나가는사람이건 서있는 사람이건 조카쳐다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왠지 나말고 이글 보시는 톡커님들중에서도 있을꺼라 생각함
(나만의 착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그 할머니도 조금씩 쳐다보고 있었는데 나에게 말을 걸어오시는게 아니겠음?????
-학생, oo 이 어딘지 아나...?...
할머님들만의 특유의 겁나 힘이 없고, 여읜 목쏘리,
난 또 할머니 ,할아버지 손에 자라서 그런거에 맘이 좀 약함,
거기다가 감수성 풍부한 고3임,
(대학때문이 아니고, 걍 감수성이 풍부해서 맨날 눈물을 흘렸나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어디요.??????ㅇ _ ㅇ"
-oo 에좀 가야하는데 내가 길을 잘 모르겠지 뭐야...
oo 에 가기위해선 코너를 돌아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가야하는데,
할머니는 초행길이신지 잘 모르겠다는 표현을 하셨음..
수없이 들었음,
할머니가 위장을 해서 여자들을 몰래 유인한다음 봉고차로 납치해간다는 납치설을,
하지만 뭐 그런걸 실제로도 생각할것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멍청하게도 난 쥐 눈물만큼도 생각 못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아~~~ 그거 버스타야하는데.~~![]()
음.... 버스정류장을 잘 모르시죠..???? 이리로 돌아서 가시면 바로 나오는데..
.."
-내가 여기가 처음이라서... 학생이 좀 같이좀 가주면 고맙겠는데.......
난 당황했음.
납치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번뜩.!!!!!!!!!!!!!!!!!!!!!!!!!!!
난게 아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할머니 모시고 간 사이에 언니가 오면 나 기달릴까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길 엊갈릴까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길을 좀더 자세히 설명하기 시작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오기 가게 보이시죠?? 가게 끼고 코너로 돌면 바로 정류장 나오거든요
~
바로 보이실꺼에요.."
하지만, 할머니,
끈질기게 같이 가주기를 원하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학생이 같이좀 가주지... 나좀 데려다 줘.....
아 , 곤란한 상황이여,
난 맘이 여린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청 고민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여기서 약속이 있어서 , 아, 좀 곤란한데요 할머니,
헤헷.
이런 뉘앙스를 좔좔 흘렸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도 계속 같이 가자고 하시는 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아휴, 에라 모르겠다, 언니한테 전화해야지,,
이렇게 생각하고 한발자국 발걸음을 띄었는데,
누군가 내 팔을 팍-. 붙잡는게 아니겠음,?????????????????????
엥.????????????????????????
왠 아저씨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걍 길거리에서 눈만 뜨고있다면 흔히 볼수있는 우리네의 아버지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왜..왜그러세요.;;;;;;???....."
당황스럽고 깜짝놀라고 암튼 그랬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아저씨가,하는말이
아저씨. 할머니.나.
학생, 미안한데 내가 좀 물어볼게 있어서.
학생.~~.. 나 길 안내좀.....
네.?????? 아,, 저... 저.. 저기 할머니.. 아.....
조카 더듬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더듬더듬더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학생 ~~~ 여기좀 와보라니까~..
학생. 내가 여기가 플스방좀 차릴라고 하는데.!
예.????????? 플스방이요.??????????????? 아, 그러시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병신미 돋지 않음??????????????????? 그러시구나는 또 뭐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세발자국 떨어진곳에서 할머니는 날 애타게 부르시지,
이 정체모를 아저씨는 나한테 겁나 이러쿵 저러쿵 얘기하지,
허허, 참 곤란하더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아저씨는 내 팔을 좀체 놓을생각을 안하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학생, 나 길.. 안내좀 해주라니까.....
학생, 내가 이 근처에 플스방을 차릴려고 하는데, 어디가 좋겠어?
하아.
난 그당시 플스방 계단에 엄지발가락 하나 갖다 댄적도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플스방이 뭐하는 곳이며, 설령 안다해도 이 정체모를 아저씨가 여기 어딘가에 ,플스방이든 아니든 차리는
게 나랑 무슨상관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요....?.....
위치좀 추전해주지 않을래? 하핫! 내가 여기 처음이라서 잘모르겠네..
학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할머니도 진쨔, 포기를 모르는 의지의 한국인이셨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급하시면 내가 다른곳에 정신이 팔렸으면 굳이 나한테 물어보지 않으셔도 될텐데,
다른사람한테 또 설명하기가 귀찮으셨는지는 몰라도 나한테 겁나 계속 ,계속 엄청,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끈질기게 매달리셨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저 .. 할머니가 길을 물어보셔서....![]()
하고 할머니의 눈치를 슬슬 슬피는 나를 보더니 아저씨왈.
저런 할머니 따라가는거아니야.
예..
..???????
순간.
정신이 번쩍 차려졌음,
진짜, 뇌리에 섬광이 뽝,!!!!!!!!!!!!!!!!!!!!!!!!!!!!!!!!!!!!
아,
지금이 뭔상황인지 알겠다 (알길뭘할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그 말로만 듣던, 인신매...............헙... 차마 상상조차 할수없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당시엔 진짜 이렇게 생각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특별한 경험이라 아직까지도 그때 그 마음이 생각이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지 말고 나 플스방 위치좀 추천해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저씨가 저 대사를 치자마자 이건 인신매매가 아닐수도 있다고 생각이 번쩍,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아 저씬 진짜 레알, 여기어디쯤 플스방을 차릴라고 하는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번쩍,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계속 날 쳐다보고 계시는 할머니도 좀 이상하고,
시장이라서 그렇게 사람이 많은데, 계속 나한테만 물어보시는것도 좀 이상했음,
시장이라서 사람이 엄청 많았음, 아저씨 아줌마들이 활개를 치며 다녔지만, 젊은여자는 나 혼자였음,
거기까지 생각이 미치자 또 헙,!!!!!!!!!!!!!!!!!!!!!!!!!!!!!!!!!!!! 하게됨.
그래서 그냥 할머니 모른척하기로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서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아저씨게 겁나 친절히 설명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어기 위로 올라가면 고등학교하나 있는데 , 남학생 비율이 많아서 아마 그
기따가 차리시면잘되실거 같아요."
아저씨는 또 겁나 설명 열심히 들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플스방을 차릴라는건지 아님 그냥 이런 말도안되는 상황에서 어린 나를 구해주기 위해 뻥까를 쳤다
해도 그순간은 겁나 진지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냥 진짜로, 플스방을 차려 대박의 꿈을 안고 이곳에 있는 우리네의 아버지 모습이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 저기 고등학교가 있어?? 으음, 그렇구나, 저기 위쪽에 있나?
아저씨는 고등학교의 위치를 좀더 상세히. 세말하게, 원했음,ㅋㅋㅋㅋ
난 그때까지 가지않고 계속 날 쳐다보시는 할머니가 맘에 걸렸음
아저씨는 내가 할머니를 쳐다보며 약간 망설이듯 보이자 또 재촉하셨음,ㅋㅋㅋㅋㅋㅋㅋㅋ
저..어기.. 위에 올라가면..있긴 있는데......
내가 이렇게 말을 흐린데에는 이유가 있었음,.
할머니가 날....
노려보고 있었음..
아저씨에게 집중하는 사이 할머니 눈빛이 변하셨음,,,
처음에 그 한없이 힘이없고, 길 을 잘 모르시는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이미지의 할머니가 아니셨음.
무서웠음, 정말,
아, 진짜 큰일당할수도 있었겠구나, 생각하니 이 아저씨가 플스방 어쩌구 하는 소리도 안들렸음,,
한참 할머니의 눈빛에 충격에 빠져있는데, 할머니가 고개를 다른 쪽으로 돌리셨음,
그러더니 이곳저곳을 두리번 거리심,
무언가를 찾듯이.
내가 이상한 아저씨한테 붙들려있어, 안되겠다고 생각하셨는지도 모르겠음,
다른 젊고 나보다 더 어리숙한 어린 여자를 찾고있었는지도 모르겠음,
할머니는 이내, 아까는 혼자서 못가시겠다던 내가말한 가게의 코너를 유유히 걸어가셨음,,
진짜, 그때의 심정이란,,,,,,
난 한참을 아무말없이 그 할머니의 뒷모습만 보고있었음,
벙... 쪄서 그냥 아무생각이 없었음
아저씨는 내 팔을 스리슬쩍 흔들더니 나를 다시 현실로 돌아오게하셨음,
아, 네..네...?.... 아, 그 학교위치가요.......
아니야 됐어 학생
설명 고마웠어~~
하고는 급히 사라지셨음,,
아까는 그렇게 고등학교의 위치를 빠삭히 알길 원하던 아저씨가 아니셨음,
갑자기 겁나 쿨한 젠틀맨으로 변하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손을 휭 들어보이더니, 이마위에서 굿빠이, 하고는 슝 가셨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 그 상황이 지나고 생각해보니, 그 아저씬 그 학교의 위치를 자세히 알고싶었는게 아닌지도 모르겠다
고 생각했음,
그냥 지나가다가 어떤 멍청한 여학생이 인신매매일지 아닌지도 모르는 상황에 놓인것같자,
플스방 차리기에 급급한 연기를 펼치셨는지도 모르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그때 생각이 종종 나기도함, 그때 정말로 내가 그 할머니를 따라갔었다면,??????????????????????
내가 말한 그 가게에 코너를 돌자, 내가 예상했던 버스정류장이 나왔지만, 그곳에 버스는 없고
까만 봉고차 한대가 입을 벌리고 서있었다면.??????????????????????????????????????????
물론 , 아닐수도 있다, 할머니는 정말 길을 모르시는 초행길에 접어드신 할머니셨고,
그냥 나게에 길을 물어보기가 내가 손녀같아서 그냥 그런맘에 물으셨을수도 있다,
하지만, 사람이라는게 만약이라는 상황을 생각하게되고,
나또한 예외는 아니었기에, 아저씨에게 집중했는지도 모르겠다.
그 아저씨가 안왔다면 난 정말 따라갔을지도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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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길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길어서 재미없다고 걍 뒤로 눌르거나, 아님 반대.....???.......
그냥 심심할때 읽어보시라구요~~~~~![]()
아,,
어떻게 끝내 이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두들 빠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