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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룸 세 살고있는 개념없는 인간

어처구니가... |2011.04.22 01:14
조회 1,557 |추천 0

어처구니가 없어서 조언이 필요해서 글을 씁니다

 

저는 지금 학교때문에 타지역에 살고 있는데

저희 부모님이 원룸을 지어서 세를 놓고 계세요

23살의 두 남녀가 동거를 하는데요

3층 원룸에서 살고 있어요 참고로 건물은 정남향입니다

 

처음에 계약할 때 강아지를 키우겠다고 하는거에요

근데 저희 원룸이 아직 지은지 6개월도 채 안된 신축이라서

강아지를 키우면 벽지나 장판이 훼손될 수 있고

원룸 좁은 공간이다 보니 강아지 냄새도 날거구요

소음때문에 다른 입주자들한테 방해될 수도 있고 해서

안 된다고 했더니 조용히 훼손 안시키고 키우겠다고 사정사정해서

계약을 했죠 근데 보증금이 500만원인데 지금 당장 돈이 없다면서

보증금을 깎아 달라는거에요 월세를 몇 만원 더 올리겠다고

보증금 낼 돈도 없으면서 월세는 어떻게 올리냐니까 곧 취직한다고

월세는 낼 수 있으니까 보증금을 깍아 달라는거에요

저희 부모님이 딱해보여서 그렇게 해줬거든요

 

근데 이사를 간다고 하는데

전부터 계속 환기도 안 시키고 청소도 안하고 쓰레기 죄다 모아놓고

환기를 안시켜서 붙박이장에 습기가 차서 집도 훼손이 됬어요

근데 집이 잘못됬니 뭐니 하면서 옷 버리고 가방버리고 했으니까

손해배상을 해달라는거에요 습기가 차서 그렇다고 환경청에 고소를 한다는둥

그러면서 이사비용까지 챙겨 받아 갈꺼랍니다

무슨 이런 개념없는 사람이 다 있습니까

 

저도 벌써 3년째 원룸생활하고 있지만

지하나 반 지하방이 아닌 이상 정 남향이 아니더라도

환기만 좀 신경써서 하면 습기 안 찹니다

 

더군다나 저희가 원룸 지을 때 벽 사이에 석고보드와 단열재 등

원룸이니 만큼 습기가 덜 차도록 정말 신경써서 지었어요

좋은 자재 써가면서 저희가 4층에 살꺼라서 정말 신경써서 지은 건물이거든요

 

전 작년에 정남향이 아닌 건물 1층 방에 살았었는데 습기가 좀 차서 붙박이장에

물이 흐른 경우가 있었어요 근데 붙박이장 문을 열어두니까 괜찮더라구요

 

기가 막힙니다 진짜

저와 비슷한 또래에요 자식뻘인데 말이 안통한다고 법적으로 하자는둥

진짜 말 그대로 막무가내로 우기네요

 

법적으로 하면 불리한게 누군데 주제도 모르고 설치는데

일단 습기찼다고 난리를 쳐서 옆 방 똑같은 구조의 방인데

옆 방사는 사람은 환기 제대로 해서 습기 안 차는거 확인 시켰구요

습기 차서 붙박이장 훼손된 사진같은거도 남겨뒀구요

 

어떻게 제대로 본때를 보여줘야 할까요

도저히 어처구니가 없어서 그냥은 못 넘어가겠네요

 

지들이 아무리 고소를 한 들 환경청이 애들 장난 받아주는데도 아니고

환경청에서 그 딴 어거지 고소 받아들일리 없구요

주변 지인의 말로는 건물이 정남향이라면 습기가 찬 경우

세입자의 잘 못이라고 하네요

 

어떻게 제대로 죄를 물을까요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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