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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

늴리랴 |2011.04.22 07:44
조회 321 |추천 0

 

안녕하시렵니까?

저는 3개월째, PC방에서 야간 알바를 하고 있어요.

음 ㅇ.ㅇ 우선 본론으로 들어가서요.

 

이것만 지켜주면, 완젼 좋은 손님임..

 

흡연석에 앉으시는 분들..

제발 담뱃재를 바닥에 털지 말아주세요.

재떨이 그냥 있는 아니 잖아욤.

님내들 때문에 이틀에 한번 청소하는거, 하루에 한번씩 하고 있어요.

맨날 빗질에 밀대질에.. 오른손에 굳은살이 박혀버렸네요.

'ㅡ' 데헷~

 

바닥에 음료수 흘리신분..

제발 카운터에 와서 좀 알려주세요.

아니면 카운터 메세지 보내기 있잖아요.

그거라도 보내주세요.

음료수 굳으면, 밀대로 빡빡 문질러도 잘 안지워져요.

 

화장실에 똥누는 분들..

제발 조준 좀 잘해주세요.

소변도 아니고 대변인데.. 그렇게 조준이 안되는 건가요?

똥구멍이 왼쪽에라도 달린건가요?

6~7시 사이에 화장실 청소하는데 항상 변기에는 똥이 말라 붙어 있음.

작은것도 아니고...

아침에 남의 똥 보면 기분 좀 그렇잖아요?ㅋㅋㅋ

게다가 손님 똥구멍에는 분쇄기라도 달렸나요?

변기에 안 묻은 데 없이 골고루.. 더이상은 말하지 않겠어요.

뜨거운 물에 락스 섞고.. 세제 섞어서 써도 잘 안지워져요.

그리고 참고로 똥싸서 글케 변기에 묻혀 놓으면..

'ㅋㅋㅋㅋ내가 싼줄 모를거임ㅋㅋ'

이라는 생각은 버리세요.

알바생들 누가 똥 쌌는지 다 알고 있어도 말 안하는 거뿐이에요.

 

먹튀하시는 분들..

돈 없으면 그냥 집에서 티비나 보세요.

왜 굳이 집 밖을 나와서 남에게 피해를 주시는 건가요?

Pc방 알바생이 만만해 보이나요?

후욱.. 그리고 거친 언어 좀 쓸게요.

 

「그리고 얼마전에 먹튀한 개XX.

너 15100원 나왔으니까, 들고 텨와라..

 엘모어장군. 너 말이다 색햐.

무슨 게임인지는 내가 말 안한다.

니 주소랑 핸드폰 번호랑 이름 내가 깔 수도 있는데 참는다.

니 먹튀 인생이 불쌍해서 내가 참는거여. 색햐.

알았으면 돈 들고와.」

 

옆 자리에 사람 없다고 발 올리지 말아요.

Pc방은 안방이 아닙니다.

그리고ㅋㅋㅋ CCTV로 손님의 행동이 고스란히 찍히고 있어요.

 

자랑스럽게, Pc방에서 포르X 보시는 손님.

그건 집에서 몰래, 혼자, 보는 겁니다아~

 

헤드셋 훔처가시는 손님.

CCTV로 님네들의 행동을 주시하고 있답니다.

걸리면 경찰서행입니다.~

그리고 웬만하면 하나 사세요.

홈플XX가면 8천원이면 사요. -_ - 훗..

 

오호호 -ㅅ - ...

이 것만 지켜주시면 완젼 좋은 손님임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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