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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병원 원장 다 이런건가요?

황은영 |2011.04.23 17:27
조회 160 |추천 1

  어제 하루는 정말  불쾌하고 마음아픈 하루였어요.

저는 강아지를 무척이나 사랑하고 좋아합니다.

 물론 TV에서보면 동물병원 원장님들은 참 친절하시고 세상 동물이라면 사랑하시는 그런 모습으로만 비춰왔기때문에 어제 일로 더 충격이 갔을란지 모르겠다란 생각이 듭니다.

  저는 현제 요크2마리를 키우고있습니다(시츄도 있지만 사정상 시골 엄마께서 기르시고있지요)

우리 아가들은 요키와 아롱 입니다. 엄마와 딸 사이죠.

엄마요키가 이제 6살 아가 아롱이가 4살입니다.

 . 평소처럼 아가들에게 껌스틱에 육포달린 고기를 하나씩 줬습니다.

그리곤 저는 컴퓨터를 하다 피곤해서 잠이 들었고, 3~4시간후에 일어나 작은방으로 갔는데  우리 아가중 누군가  구토를햇더라구요 그래서 전 일단 아가들의 입부터 확인했는데 아롱이가 구토를했던 모양인지 입주위가 분비물로 뭉처 있더라구요 저는 별 의심하지 않았어요 아가들이 가끔 그러긴하는데 병원가면 괜찮다란 원장님들의 진단이 있었기 때문이죠.

  저는 일단 아롱이를  안아주면서  " 아가야 괜찮아  괜찮아 " 라며 손으로 배를 살살 맛사지 해주었어요.

한 10분후 우리 아롱이가  또 다시 구토를 하더라구요. 너무 놀랬어요 피 덩어리를 토하더니 이젠 완전 피를 토해버리더라구요. 전 일단 집 근처에있는 동물병원으로 허겁지겁 안고 갔습니다. 그떄가 저녁 7시쯤되었어요... 전 겁도나고 마음이 급한데 이 원장님 뭐가 그렇게 자신있으신지 걸려오는 전화는 다 받으시고  제 얘기는 듣는둥 마는둥... 한 10분이 흘렀을까요  청진기로 진찰하시더니 뭔가  곰곰히 생각하시며 차트를 적어내려 가시더라구요. 조금전엔 제가 너무 급한 마음에 이 원장선생님을 밉게봤나보다 생각하며 죄송한 맘이 들더라구요. 하지만 이 맘은 잠시뿐이였어요. 글쎄 원장선생님이 심각한 표정으로 적어내려간 차트를 보여주는데요 정말 황당스러웠어요.

 우리 아가를 하루 입원시키고 경과를 두고봐야한다며 진료비를 뽑아보셨다고 하시며 그 비용을 제게 설명하시더라구요 저는 당장 급한데 비용이 아니라 우리 아가의 상태인데 말입니다.

 그래도 제가  본인도 이게 장사라면 장사니 어쩔수없이 참았습니다.

 ' 제가 원장님께 물었습니다. 병원에 야간근무 하시는분 계시냐고 .... 그랬더니 원장님이 하시는말이.. 본인도 사람인데 9시면 퇴근해야지 어떻게 병원에 계시냐며 ......

  그래서 다시 여쭸어요  입원시키면서 경과를 두고 봐야한다면서요 야간 근무자가 없는데 어떻게  우리아가의 행동과 이상을 확인하죠? 라고 묻자 원장 선생님이 말하길..

움직이지 못하게 병원에다 나두는거라네요....

참 어의없고 불쾌했습니다. 제가 다른병원간다고 말하니 원장님 하시는말씀....

 "저희 옆집이니 할인해드리는거지 19만원정도 비용이면 다른병원에 비해 작은겁니다 .다른병원가셔야 비용만 비싸지 안깍아줍니다."

 이 말이 제게 너무 너무 화가나고 눈물이 핑 돌더라구요 우리 아가가 물건도 아니고 ..

전 더 들을말도 없고 하고싶지도 않아 집으로 오자마자 인터넷으로 동물병원을 검색하니 집근처는 아니지만 택시로 10분 이상 거리에  세곳정도 있더라구요.

  일단  병원에 전화해서 많이 아픈 강아지가 있으니  진료좀 해달라고 통화를하고 가려는데

아.... 너무 화가납니다 2곳은  퇴근시간이랍니다.. 그래서 안되니 내일 오던지 하랍니다.

 마지막 기대를 안고  다른 한곳에 전화를 하니 30분내로 오라하더라구요 .. 그래서 전 택시를 잡아타고 갔습니다. 통화할때만해도 계신다던 원장선생님 ... 퇴근하셨답니다... 기다리기로했는데...

보호자분이 병원 오셔서 판다하고  원장님이 필요로하면 호출하라했답니다.

 원장없는 병원에서 제가 뭘 판단하겠습니까??  더 황당한건 제가 상황 설명을하고 아가의 상태를 말하자

 접수원 옆에있던 어떤 의사 선생님이 말하길 본인은 원장이 아니라 인턴이기에  해줄수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답니다. 그냥  강아지가 토하는건  제가 간식을 많이줘서 사료를 안먹기 때문에 사람으로 말하자면  위액이 넘어 오는거랍니다..  그러니 사료위주로 주되 간식은 줄이랍니다..

 이 말은 저는 그자리서 눈물이 다 났습니다.  우라 아기가 피를 토하는데 그게 사료를 안먹어서 그러겠습니까???

 또 한다는 말이 약고 주사를 놔줄테니 집에 돌아가서 아가의 컨디션을 살피라는 말에 저는 반격햇습니다.

" 원장도 아니고 인턴이라 해줄수 있는게 없다면서요 어떻게 상태를 알고  주사를  놔주고 약을 주죠?'"

 이 인턴 당황했는지 .. " 아니면 보호자분께서 선택하세요 , 원장님을 부를까요?"

  너무 황당스럽더라구요 이렇게 불친절해서야...

저는 소리첬어요 ." 원장 호출하라고.." 우리 아이가 코통스러워하는데 ... 지금 장난하냐고.....

  인턴이 원장과 통화를 끝낸후 .. 말을 자꾸 돌리더라구요 결국 오지않겟다란 뜻이였어요.

전 어쩔수없이 문을 박 차고  집으로 돌아와  울수밖에 없었어요...

 (참 어의없게도 나오려는순간 진료비 2만얼마라네요...3만원 던져주고왔습니다) 해줄수잇는 일이 아무것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집에와서도 밤 늦도록 아가가  끙끙거리고 힘없이 누워있는 모습이 너무 안타까워 밤세  우리 아가 안고 바닦에 누워있으면서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정말 동물병원 원장들 실체가 이럴까 모두들??....

TV에서 비춰지는 모습은 모두 모순일까??...

  정말 소비자 고발 센터에 고발해 버리고싶엇습니다.

..어찌되었건 지금 우리 아가는 많이 좋아진 상태인데  병원대려가기 겁납니다.

  이 병원 원장들  원장 자격 박탈해버리고싶지만 제겐 그럴 능력도 힘도 없어... 제 마음속 깊이 

원망스럽네요...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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