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님들 안녕? 언니다.ㅎ
사실.....기본편쓰고 실전편은 다음주나 쓸까했는데 말이야.
댓글을 달아준 몇동생님들이 상황이 급박한거같아서 힘을 내기로 했어.후-
한시가 급한 너님을 위해 실전편 출바알!!
자. 오늘은 소개팅의 세계로 좀더 깊이 들어가보자궁.
실전에 들어가기전에 기본편, 다들 읽었지?
기본없이 실전의 스킬만 익힌다는건 나중에 큰 화를 초래할수 있어.ㅋㅋㅋㅋㅋㅋㅋㅋ
꽝꽝언고기 해동안하고 렌지강으로 녹이려다가 고기 버려본 사람이라면 무슨말인지 알거야.
또 예가 구렸던거 같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만 언니 요리 사랑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쨋든 언넝 읽고와 여기서 기다릴께.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자자- 기본편에서 내가 일러준 세가지 수칙을 동생님들의 두개골에 새겼다면 지금부터 실전기술을 배워보쟈그.
수칙1. 유형별로 공략하라.
세상엔 참 많은 남자들이 있어. 그래 맞아. 반은 남자야.
요기까진 참 좋지?ㅋㅋㅋㅋ 근데 대세는 반전
문제는 그 많은 수의 남자들의 성격이 모두 다르고
개개인 나름의 좋아하는 여자 타입들이 존재한다는것. 별에별놈이 다있단말이야.
"'이세상 모든 이상형의 숫자는 이세상 모든 남자의 숫자와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번엔 식객드립해봤어.ㅋㅋㅋㅋ나름 만족스럽다 이번비유ㅋㅋㅋㅋㅋㅋㅋㅋ
흠흠. 이해를 위해 유형별 예를들어볼께
유형1. 밤의황제
이 유형의 남성들의 밤은 투에이엠부터 시작이야.ㅋㅋㅋㅋ
음주와 가무를 즐기고 가볍고 실없는 대화에 능숙해
하물며 원나잇스탠드에도 크게 거부반응 없는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들이지.
뭐, 언니 개인적으로는 이런 남성은 우리 소중한 동생님들에게 추천하지 않지만 흐음...
밤의 황제에서 물러나 성실한 일꾼으로 거듭난 남성들도 있으니까 언급은 해야할것 같아.
정신은 차려도 좋아하는 여자 타입은 대부분 변하지 않거든.
밤의황제들은 의외로 여자를 보는 눈이 슈퍼울트라캡틴박초절정 보수적이야.ㅋㅋㅋㅋ
많이 놀은 남성일수록 더더더더 보수적이야.
처음엔 나도 의아했지!! 그런데 상황을보니 그럴만하더라고,
이야기인즉슨, 밤에 놀러다니다 보면 별에별 여자애들이 다있다는거야.
필통만한 브라탑에 공책만한 치마를 입고 오는 여자애 (고딩 동생님들을 위한 비유야ㅋ)
담배 빌리러 오는 여자애 후-
부비부비 끈적끈적 하게 춤추는 여자애 워워
화장실에 꽐라되서 변기 끌어안고 잘거라고 문닫으라는 여자애
새벽에 클럽에서 나가는거 봤는데 9시 출근길에 편의점 의자에서 맥주먹다 눈마주친 여자애 으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문젠 밤의 황제 타입의 남성들이 그런 여성들에게 엄청 질려한다는거야.
참 이중적이게도 밤생활에 연륜이 붙고 놀면놀수록 !!!
나중에 난 절때로 저런 애랑은 안만난다고 은연중에 결심한데.
자기 여자만큼은 저런 세상의 어두움(?)을 전혀 모르는 빛의 영역에 두고 싶다는 강한 보호심리를 느끼는거지. 그러다보니 어쩌다 여친이 짧은 치마를 으르렁으르렁 너무 싫은거야. 왜냐면 남자들의 짧은치마에 대한 심리를 누구보다 잘알고 있거든.
이런 유형의 남성과 소개팅을 할때는 단정함.우아함.깨끗함을 컨셉으로 하는게 좋아.
메이크업할때 세미스모키에 아프리카입술은 때찌야. -.,-+
클럽이 뭐에요? 라듯 순수한 눈망울(아이라인 최소화 마스카라는 깔끔하게 아이섀도 생략)과
틴트를 사용한 자연스러운 입술표현(입술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자연스럽게 그라데이션)이 적절하겠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언니 디테일한거 좋아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의상은 수수하고 단정하지만 여성스럽게 !!! 단 촌스러우면 절단나. 잘꾸민 여자애들 많이 봤기때문에 자기도몰게 패션에 눈을 떴을거라 말이지.ㅋㅋㅋ
무엇보다 맑고 깨끗한 분위기가 중요해. 치마는 무릎길이, 소재는 니트나 면이 잘먹혀.
구두는 서인영언니가 좋아할것 같은 무서운 킬힐은 노노노!!
아나운서들이 신을것 같은 단정한 6cm 힐이 반응이 좋아.
여기에 옷잘입는 동생님들 많을거라 믿고 자세한 설명은 이만 줄일께.ㅎ
갈길이 멀거든 지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유형2. 내성적인 범생이.
이 유형의 남성들은 주변에 꽤 많을거야.
소개팅남으로 빈번하게 출연하기도 해.ㅎㅎㅎㅎㅎㅎ
그리고 첫만남에 그닥 안끌리게 만드는 특별한 재주가 있는 유형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나 의외로 내성적인 범생이 중에 열꽃미남 안부러울 진국들이 많다는거 밑줄쫙 암기해둬.
얼굴과 키는 평범한 경우가 많고
옷차림은 거론자체가 무의미해 그냥 몸을 가린거지. 골라입었다고 보긴 어려울거야.ㅠ
긴장한모습이 역력하고 자꾸만 안경이나 얼굴을 만지작 거려서 사람거슬리게 하는경우도 있어.
이야기 할때 눈을 못마주치고 혼자서 뭔가 부산스럽다거나.
데이트코스는 뭔가 어디서 듣고 배워온 티가 나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자들이랑 있을때는 말도 편하게 하고 의외로 강한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여자앞에서는 한국말이 서툴러져.ㅋㅋㅋㅋ
밧뜨- 여자친구가 생기면 그 사랑의 깊이는 이루말할수 없지.
굉장히 자상한 성격일 확률도 높아.
별도 따다줄것 같은 클래식한 사랑을 경험하게 될수도 있어.
연애 초반만 잘넘기면 백년해로 하는 커플이 될거야.ㅋ
음 이런 유형의 남성들은 보통 귀여운 여자에게 약해.
여자를 보는 기준이 까다롭지 않고 경험도 많지 않기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여성상이 어떤거라고 꼬집어서 말하지 못하는 남자들도 있을수 있어. 그래서 내성적인 범생이들 소개팅 주선할때 가끔 곤란해. 자기는 여자면 다된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의외로 말없는 긴머리청순녀 보다는 단발머리 통통튀는 매력의 귀염쟁이를 선호하는걸 이 언니가 파악해 냈어. 뿌듯해.ㅋㅋㅋ
그러니까 컨셉은 귀여운 여동생으로 잡는게 좋아.
발랄하고 애교많은 동네 여동생같은 이미지는 내성적인 남성을 편안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어.
그리고 여자가 먼저 조잘조잘 대화를 이끌어나가는것도 훌륭한 전략이야.
단 남자가 입을열면 지퍼짚하고 집중해주고.ㅋㅋㅋ 이유형의 경우 그가 뱉는 한마디는 100번의 생각끝에 나온말이라는걸 감안해주란거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특히 오빠소리에 아빠미소 지으며 무장해제되는 경우가 많아. 소개팅남이 연상이라면 호칭은 재빨리 오빠로 변경해봐. ㅋ반응 대부분 굳굳ㅋㅋㅋ
자기가 패션에 관심이 전혀 없기때문에 사실 동생님이 옷을 다 벗고 나가지만 않으면ㅋㅋㅋㅋㅋ
어차피 잘모를거야.ㅋㅋㅋㅋㅋㅋ
옷의 종류나 트렌드 말고 색상으로 공략하는게 어떨까해.
밝은 색상,여자만 입을 수 있는 색상으로 승부수를 날려봐.
과하지 않은 은은한 핑크라던가.
연보라색 또는 연노랑 같은 환한 색들은 첫인상에 플러스 효과를 주는거 같아.
의외로 청바지에 흰셔츠같은 장기자랑 단체복 스타일이 좋은 반응을 얻는 경우도 있는걸로 보아
의상은 그리 신경쓰지 않아도 될거 같아. ㅋㅋㅋㅋㅋㅋㅋ
메이크업은 화사함을 강조하면 좋겠어. 아이섀도우 과하지 않게 화사한색으로 연출해봐
립스틱보다는 립글로스가 좋아. 은은한 핑크색으로 !!!!나이가 어린편이라면 챕스틱체리색도 적절.ㅋㅋㅋㅋㅋㅋ
신발은 높이만 신경써 소개팅남 키에 맞춰서 동생님이 더 커지지않게만 체크하면 될꺼야.
혹시라도 동생님이 더 큰걸 소개팅남이 깨닫는다면 난 루저라는 자괴감에 빠져 분위기가 위축될수 있어. 권해주자면 귀여운 리본이 붙은 플랫슈즈가 좋겠균.ㅎㅎㅎㅎ
3.기타유형.
유형이 너무 많아서 다쓰진 못할거 같구 댓글보고 궁금해하는 유형순으로 차차 올릴께-ㅋ
나머지 유형들은 간단히 정리해줄께- 상상의 나래를 펼쳐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돈자랑남-차도녀
꽃미남-당당녀
안미남-다정녀
바쁜남-배려녀
남중남-여중여
등등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단어만 봐도 고개를 끄덕이는 동생님들 대견해. 하나를 가르치면 열을아는 여성이 된거야 방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위의 유형별 공략들은 철저히 내경험에 따른거야.
그러니까 완젼히 맞는것도 틀린것도 아니라는걸 알아줬으면 해.사람일에 정답이 어딨겠어-흠
유형이 섞여있는 경우도 있고 이렇게 글로 다하기엔 너무 케이스바이케이스야.ㅋㅋㅋㅋㅋ
급하면 댓글상담고고 하라규.
소개팅남이 어떤 스타일 좋아하는지에 대한 정보가 너무 없다면 안전하게 가면돼.
이 언니 경험으로 가장 무난하고 실패하지 않는 옷차림은 여성스러운 스타일 이었어.
가장 많은 남성들이 선호하는 옷차림을 하는게 통계적으로 확률이 더 높으니까.
원피스에 예쁜가디건이나 자켓 걸쳐주면 좋을것 같아. 예쁜가디건이야. 할매 가디건 때찌.-.,-+
내가 좋아하는옷보다는 남자들이 좋아할만한 옷을 입는게 좋아.
락시크, 빈티지, 공주, 섹시, 이런거 역시 때찌100방-.,-+
막 류승범예수머리하고 그위에 인디언처럼 머리띠하고 그럼 언니 화낼거야.
첫만남에서 패션으로 포스를 보여줄려고 하지마. 포스는 우리마음속에 영원하니까.ㅋ
스타일이 많이 강한 동생님이라면 적절히 다운시켜서 첫만남엔 평범하게 입어봐-
남자는 저멀리서 왠 패셔니스타가 걸어오면 자신이 감당할수 없는 여자같아서 부담느껴 쩌비.
그리구 나중에 사귀게 되면 서서히 너의 패션을 보여줘
그땐 어쩌겠어 이미 정들었는데 배째배째 흥흥.ㅋ
미장원은 최소 2주전에 다녀와. 첫만남에 파마약냄새 풍기는것 만큼 절박해보이는게 없단다.ㅠㅠ
또-파마든 커트든 2주는 지나야 머리가 자리잡으니까 다들 알지?ㅎㅎㅎ
고데기 셋팅은 주의해서 해야해 소라빵처럼 과하게 말면 소개팅남이 놀랠수 있어.
뭐 대표적으로 반응좋은 헤어는 긴생머리, 살짝웨이브진단발, 반머리묶기 등등.
헉소리나는 헤어로는 양갈래머리, 레게머리, 과한염색머리, 귀판숏컷머리,미스코리아파마등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으로 머리결이 상태가 많이 안좋다면 똥머리가 진리
후 외모는 여기서 마무리 하겠어. ㅎㅎㅎ 좋아 이제 다음 단계로 가보자. 우리 동생님들 잘따라오고 있어서 기쁘다 이언니.ㅋ
수칙2. 소개팅은 단둘이 하라.
소개팅을 해주다보면 가끔 남녀할것없이 소개팅 장소에 같이 나와달라는 경우가 있어.
주선자가 있어야 안심이 된다고 하더라고...그마음 이해해. 나도 한때는 그랬으니까.
그래서 처음 소개팅 주선해줄땐 나와달라고 하면 기꺼이 나갔지.
이 언니 나가서 분위기도 풀어주고 둘이 참 잘어울린다는둥 서로 궁금한거 없냐는둥 ㅋㅋㅋㅋㅋㅋㅋㅋㅋ뻐꾸기 날린다고 바빴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말이야.
뭔가 이상한거야.
주선자가 있는 소개팅보다 없는 소개팅이 커플성사율이 더 높더라고!!!!!!!!!!
어떻게 된일인지 요리조리 좀 알아봤지.
그러다가 알게된 보잘것없는 비밀을 말해줄께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소개팅에서 주선자가 없으면 남녀 두사람다 더 적극적인 태도를 보인다는것.
생각해봐.
주선자가 있으면 내가 직접 물어봐야할 것들이 반으로 줄게 되지.
처음만나는데서 오는 낯설음을 서로 대화하면서 서서히 풀어나가는게 아니라 주선자 입만 쳐다보게 되는거야.왜그런거 있자나 질문 시작은 소개팅남보고 했는데 끝은 주선자 쳐다보면서 마무리 하는 다중대화법.ㅋㅋㅋㅋㅋㅋㅋㅋ
소개팅남보다 당연히 내가 아는 사람인 주선자가 더 편한데다가
소개팅 남녀 둘다 공통분모라고는 주선자밖에 없어.
그러다보면 정작 소개팅은 산으로 가고 주선자랑 셋이서 신나게 놀다오는 허한 경우가 생길 확률이 높아.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우리 여성들은 예민하기때문에
주선자가 내 친구인 경우 소개팅남앞에서 내숭떨기 참 머쓱한 경우가 생겨.
내숭이 무슨 정신분열증 다중이 수준이면 안되겠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만난 남자앞에서 조금이라도 더 예쁘게 보이고 싶은건 당연한거니까
살짝 여성스러워 보이고 싶은 그럴때 주선자의 존재가 걸림돌이 될수있어. ㅋㅋㅋㅋㅋ
무슨말인지 알겠지? ㅎㅎ 알겠다고 해죠.ㅋㅋㅋ
일단 소개팅이 들어오면 주선자한테 동생님 번호를 남자한테 주라고 하고 연락기다리겠다고 해.
그리고 문자나 전화가 오면 둘이 알아서 약속을 잡고 단둘이 만나.
요렇게 먼저 연락하면 만나기전에 소개팅남의 유형을 파악할수 있는 소스가 생기기도 해. ㅎㅎ
간혹 주선자가 궁금함을 이유로 나가줄수 있다고 하면 우린 성숙한 어른이라고 말하고 물리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피차 의지할데라곤 서로밖에 없기때문에 훨씬 빨리 친해질수 있는 좋은기회가 될거야!!!
오키도키???ㅋㅋ와람세잉?
그리고 서로에게 훨씬 더 집중할수 있으니까 많은걸 듣고 말하고 느낄수 있어.
좋은선택이 될거야. 용기를내!!
수칙3. 메뉴는 한입크기
나 먹고싶은거 먹음되지 멀 이런거 까지 가르쳐 이언니야.
하는 동생님들은 스크롤 시원하게 한번정도 내려도 좋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아무생각없이 메뉴골랐다가 피본적 있는 언니로써는 크흑
우리 동생님들이 같은 상황으로 상처받게 할수 없어서 그래.
언니 마음 알지?ㅎㅎ
자, 메뉴가이드 나간다.
소개팅은 밥먹으로 나가서 대화하는게 아니라 대화하러 나간김에 밥도 먹는거란걸 리멤버.
다시말해 밥먹으면서 말하기라는 어렵다면 어려운 스킬을 구사해야된다는 뜻이야.
그리고 처음만나는 남자앞이라는 특성상 입을 3cm이상 벌리면 피차 민망해질수 있는 센서티브한 상황이기도 해.
따라서 동생님이 고르는 메뉴는 상황에 따라 무서운 것이 될수 있어.
자 예시나간다.
소개팅남이 동생님에게 공손히 물어본다 치자.
"톡톡씨, 저녁 뭐먹을까요?"
"그냥..아무거나...괜찮아요 ㅎ"
"아 그럼 날씨도 덥고, 냉면잘하는집 있는데 거기로 가죠."
냉면..................................테이블에 음소거를 불러오는 마법의 음식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특히 면발 입에 물고 끊을려고 한입한입 집어넣다가 입터지는 타이밍에 소개팅남이랑 눈마주치면.......ㅋㅋㅋㅋㅋㅋㅋ
강렬한 쪽팔림과 함께 여긴어디...난누구? 라는 질문을 스스로 하게 될거야. 믿어도돼. 언니가 경험했어.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만약 어쩔수 없이 냉면집에 들어섰다면 가위로 면을 다지길 바래.ㅋㅋㅋㅋ
또다른 예를들어볼까
소개팅남이 만나기전에 동생님한테 물었어.
"괜찮은 데 아세요? 아님 제가 정할까요?"
"전..아무데나..괜찮아요.ㅎ"
"아 그럼 중식레스토랑 잘하는데 있는데 거기서 뵐께요."
이상황에서 볶음밥을 시켰다면 훌륭한 동생님이야 짝짝짝
하지만...짜장면이나...짬뽕을 시킨 경우엔 글쎄..........목에다 냅킨 꼽을수도 없고 ......
전할말은 ㅌㄷㅌㄷ 네글자뿐.ㅋ
특히 짬뽕 국물 튀어서 눈에 들어갈때 소개팅남에겐 말할수 없는 비밀이 생기더라구.ㅋ
그냥 조용히 울뿐.ㅋㅋㅋㅋㅋㅋㅋ
또 내옷에 짜장 튀는걸 내가 보기전에 소개팅남이 먼저 보는 경우도 있었어. 조용히 웃어주드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히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외 나쁜 메뉴초이스로 뷔페식레스토랑(두번 음식 퍼오기도 민망함)/ 치킨(뼈)/같이 퍼먹는 탕,찌개류(숟가락신경)/매운음식(땀,고춧가루)/고기집(냄새)/등등등이 있어.
추천메뉴로는 초밥(한입크기,나눠먹기좋아)/스파게티(돌돌말아한입에쏙)/돈까스,스테이크(역시 한입,칼질의품격)/피자(자를수있음)/등이있어.
좋아하는 음식을 먹데 이쁘게 한입크기로 쏙쏙 먹을수 있다면 뭐든지 좋아.
단 마늘과 고춧가루 주의보 발령중이라는거 기억해
후....언니가 아직 동생들에게 하고픈 말이 많은데 오늘은 여기까지 해야겠어.
스크롤바가 더이상 작아질수 없을정도로 타이니해졌거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까지 정독한 동생님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보낼께-
역시 깨알같은 도움이라도 됫다면 추천 좀 날려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음음, 실전편 2탄에서는 헤어짐의 미학(데려다주기), 주선자컨트롤, 대화의요령, 애프터신청의 조짐 등을 가지고 돌아올께.
댓글 달아준 동생님들 넘 고마와. ㅋㅋㅋㅋㅋ
혹시 오늘 소개팅 하는 동생님들 잘하고와. 화이팅이야!!!
오늘은 동생님이 세상에서 젤예뻐-자신감을 가지고 출바알!!
또보쟈구,
안녕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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