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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고백합니다

ㅋㅋ |2011.04.25 23:36
조회 642 |추천 4

하 드디어 내일 고백하네요.

전 22살 대학생이고 이번에 들어온 신입생한테 고백합니다.

 

참 그 아이 성격 좋고 참 좋다 이생각이었는데

어느새 호감을 가지게 된 저를 발견하게 되었지요.

 

근데 이 아이가 선문도 안하고 연락도 없었지요..

그래서 아 나만 혼자 호감있는가보다 생각하고 포기하려 했으나

다른 후배가 파랑새가 되어 저에게 속삭여줍니다

 

"오빠 얘가 오빠 좋아했대요"

 

읭?????????왜 과거형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랬더니 자기한테만 잘해주는 게 부담스럽고 문자도 너무 다정해서

부담스럽다 했다네요..그래서 아예 끝이라 했대요..

 

그래서 후배가 그아이한테 네톤으로

"그럼 그 선배가 고백하면 거절할거야?"

이랬더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거만 계속 했다네요.

 

후배 말로는 아직 그 상황이 안되봐서 모르겠다는 의미라고는 하는데

한편으로는 아 나를 좋아했었구나 이생각에 용기가 마구마구 나더라구요

 

근데 나란 남자 부담스럽다는 말에 며칠간 연락안하고

가끔 네톤으로 쪽지 보내고 이러기는 하는데..

 

내일 금연 1주일 내기로 제가 이겨서 그 아이가 저한테 맛난 거 사주기로 해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지금도 제가 선쪽해야 연락이 오는 그런 상황이긴 하지만

지금 내일 줄 목걸이를 옆에두고 심기일전 중이랍니다..ㅋㅋ

 

 

잘될까요.................

추천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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