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드디어 내일 고백하네요.
전 22살 대학생이고 이번에 들어온 신입생한테 고백합니다.
참 그 아이 성격 좋고 참 좋다 이생각이었는데
어느새 호감을 가지게 된 저를 발견하게 되었지요.
근데 이 아이가 선문도 안하고 연락도 없었지요..
그래서 아 나만 혼자 호감있는가보다 생각하고 포기하려 했으나
다른 후배가 파랑새가 되어 저에게 속삭여줍니다
"오빠 얘가 오빠 좋아했대요"
읭?????????왜 과거형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랬더니 자기한테만 잘해주는 게 부담스럽고 문자도 너무 다정해서
부담스럽다 했다네요..그래서 아예 끝이라 했대요..
그래서 후배가 그아이한테 네톤으로
"그럼 그 선배가 고백하면 거절할거야?"
이랬더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거만 계속 했다네요.
후배 말로는 아직 그 상황이 안되봐서 모르겠다는 의미라고는 하는데
한편으로는 아 나를 좋아했었구나 이생각에 용기가 마구마구 나더라구요
근데 나란 남자 부담스럽다는 말에 며칠간 연락안하고
가끔 네톤으로 쪽지 보내고 이러기는 하는데..
내일 금연 1주일 내기로 제가 이겨서 그 아이가 저한테 맛난 거 사주기로 해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지금도 제가 선쪽해야 연락이 오는 그런 상황이긴 하지만
지금 내일 줄 목걸이를 옆에두고 심기일전 중이랍니다..ㅋㅋ
잘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