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소리 없이 바로 시작하겠음(대세는 음슴체니까 대세를 따르겟음
)
때는 2011년 4월 26일 이걸 쓰고 있는 약 40분 전이였음
평범한 인문계 고등학생인 나는 학교가 끝나고 10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에 집에 도착해서 씻고 바로 컴퓨
터를 켰음. 이때가 약 40분~45분 사이였음.
그러고 있다가 왠일로 핸드폰에 문자가 온거임! 오 드디어! 나에게도! 문자가! 라는 생각에 기뻐서 핸드폰
을 급하게 열어서 봤음. 그런데 처음 보는 번호로 문자가 와있는거임.
0102647xxxx
주문하신 택배가 도착했습니다.
찾으시려면 경비실을 찾아주세요.
옐x우 캡 -김x호-
나는 최근에 물건을 산게 없었음. 뭐지? 라는 생각밖에는 없었음.
엄마가 물건을 주문했는데 그게 내 번호로 왔나? 아니면 내가 뭘 주문했는데 까먹고 있는건가? 근데 왜
택배가 지금 오지? 라고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 문자였음. 그래서 나갈까? 하다가 뭔
가 찝찝해서 그냥 다시 컴퓨터를 하려고 할 때 쯤 부모님이 들어오셨음.
그래서 '택배 경비실에 맡겨져 있다던데?' 라고 말했는데
엄마가 의아한 표정으로 '택배?'하더니 아빠한테 가보라고 하셨음.
그러고 나서 엄마랑 택배얘기를 하는데 옐x우 캡 이라는 택배가 우리 할머니께서 가족들한테 택배 보낼때
주로 쓰는 곳이라고 했음.
그런데 할머니는 오늘 오후에 택배를 보냈다고 했다고 함.
그 택배가 벌써 올리는 없고, 게다가 이 늦은 밤에 택배가 오는게 너무 이상했음.
그런데 또 문자가 오는 거임.
0102345xxxx
주문하신 택배가 도착했습니다.
찾으시려면 경비실을 찾아주세요.
옐x우 캡 -김x호-
저걸 보고 뭔가 느낀거없음? 뭔가 느꼇을 ㄲㅓ임 내가 색깔로 포인트를 줫잖슴!!!
번호가 바뀌었음!!!! 번호가!!!!!!
헐 이건 뭐지ㄷㄷㄷ 이러고 있을때 아빠가 다시 들어왔음.
그래서 다급히 아빠한테 "아빠 택배 뭐 왔어?" 라고 물어봤더니
아빠가 "택배 안왔다는데?" 그러심
순간 진짜 소름이 쫙 돋았음
진짜 내 번호는 어떻게 알았으며, 내가 집에 들어간 시간은 어떻게 알았고,
우리 할머니가 사용하시는 택배를 어떻게 알았을까? 내가 문자받고 바로 나갔으면 무슨일이 일어났을까?
하는상상에 너무 무서웠음ㅠㅠ지금도무서움ㅠㅠㅠㅠ
화질이 안좋아서 날짜랑 시간이 안보이네요ㅠㅠ이해바랄께요
그래도 번호다른건 보이죠?
나만 무서운거임? 그런거임? 아니..뭐...난..그냥..무..무서웟다구요 ㅎㅎ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들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