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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떡해야 좋을까요...

병신.. |2011.04.27 01:26
조회 17,767 |추천 0

제가 여친과 헤어진지 거의 5달된 병신같은 남자인데요...

 

제가 고3때 여친이랑 사귀는 동안 수능 핑계에 여친 자주 만나주지도 못하고...

 

여친이 저를 위해 공부하라고 닥달하는데...

 

공부도 열심히 안하고... 그렇다고 여친을 즐겁게 해주지도 못한거 같아요...

 

학교 야자끝나고 집에가는길에 여친 독서실 앞 공원서 얘기하거나....

 

학원가는길에 독서실 데려다 주고...

 

다른 연인들처럼 놀러다니지도 않고...

 

그렇게 수능이 끝나고... 이젠 여친이랑 놀러다니고 정말 잘해줘야겟다!!

 

머리도 하고 말끔히 입고 여친한테 연락을 했죠...

 

하지만... 여친은 며칠(3일??)전부터 제 연락에 답이 없더라구요...

 

혹시나 전화를 해봤지만 여전히 ...

 

그러다 하는수없이 집에가려는길에 여친이 전화왔죠^^

 

"오빠 나 학교옆 공원인데 시간되??" 라고 전화 왔죠

 

제가 화내야 되는거 같았지만 싱글벙글 단숨에 뛰어갔죠

 

그러더니 저보고 미안하다네요??...

 

전 설마했지만 무슨일있냐고 나한테 하나도 미안할꺼없다고 난 너 진짜 고맙다고

 

진짜 전 너무 고마웠죠 여친한테 수능 기다려주고 응원도 열심히 해준 사랑스런 여자인데

 

"오빠... 미안해... 나 오빠 안조아하는거 같아... 진짜미안해..."

 

저는 왜그러냐고... 며칠전까지만해도 사랑한다고 문자 전화 다하고

 

편지도 써줬는데 왜그러냐고... 눈물이 나려는걸 참으며...

 

이렇게 헤어진 여친을 여전히 잊지 못하고.. 다가가지도 못하는 병신같은 저예요..

 

그런데 이 사랑스런 여자 생일이 낼모레인데... 케잌에 편지 써주고싶은데...

 

병신같은 저라서 이런 고민을 합니다...

 

P.S- 헤어지고 몇번 연락하려 했지만 여전히 답장이 없었구요...

       학생떄 손만잡고 무지 아름답게 지냈던 커플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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