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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먼저 떠난 친구에게...안녕...잘가...응효야...^^*...

박준화 |2011.04.27 02:24
조회 194 |추천 2

응효야...벌써가면...어떻게하라고...

니가...떠난지 벌써 25일정도가 되가는데...정말 아직도 니생각을하면 눈물이나와...

교통사고.그놈의 교통사고때문에 너를 잃었다는게 너무 슬퍼...

하지만...하늘에서 너도 우리를 보고있을꺼야... 너무 오랫동안 슬퍼하지는 않았으면 좋아할 것 같아서...울지않으려고 노력하고있어...

니가 갑자기 세상을 떠났다는 말을듣고...얼마나 울었는지몰라...

그날 학교가자마자울고...그날수업6교시 하루종일울고...장례식장가서 울고... 너무 슬퍼서...안울수가 없었어...

그리고 다음날도 너보러갔다가 울고...다음날도...니 싸이들어갔다가...울고... 하아...진짜  중학교 3학년밖에 안됐는데...친구가.니가 먼저 떠났다는게...실감이 안나...내가 죽는다면 이런느낌일까...?

아직도 많은친구들이 널 그리워하고있어... 매일 방명록써주고...개교기념일에는 너보러 갔잖아???...

너 우리가쓴 방명록 맨날 봐야한다...?

정말...보고싶다 응효야

아직도 니가 학교에와서 장난치고 웃어줄것같아...

언젠간...다시만나겠지...?

그때까지 잘있어 응효야...

진짜...보고싶다 응효야...

 

 

 

 

 

안녕하세요.중학교3학년학생입니다.

저와 제 친구들은 저번달.3월30일 한 친구를 잃었습니다.

참 열심히 공부하던 친구였습니다.

눈이 예쁜 친구였습니다.

운동도 잘하는 멋진 남학생이였습니다.

잘생기기까지했습니다.

사교성도 좋아 저희학년 모두와 친하고 미워하는사람이 없을정도로 아주 착한 친구였습니다.

그 친구의 이름은 김응효군이고요...

저희학교는 중학교이지만 야간자율학습이 있는 학교입니다.물론 신청을 받지요

응효는 정말 노력파 천재였습니다.

놀땐 진짜 애들과 재미있게 놀더라도 공부를 할때는 열심히 공부했죠...

그날도 응효는 야자를 끝내고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버스를타야할 거리일정도로 먼 거리였지만,

응효네집이 6남매에다가 그리 부유한편이 아니라서 응효는 자전거를 타고 다니고 있었습니다.

그날도 자전거를 타고 집으로 가고 있었죠.

저희 친구는 그곳에서 생을 마감했습니다.

옆에서 시내버스가 나왔습니다.

응효는 그것에 팅겨나가 갓길에서 다니던 응효가 도로로 나왔고요...

그리고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응효를 그만...치고말았습니다.

승용차가 밟았다...치였다...말이많지만 생각하기도 싫기때문에...그런건 정확히 알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3월31일.제가 학교에 왔습니다.방송부였던 저는 방송실로 들어갔습니다.

...울고있었습니다.

제 친구가 울고있었습니다.

평소같았으면...왜그러냐고 ...장난치지말라고...했을텐데...

친구를 느꼈던것일까요...저는 아무말도않고 교실로 올라갔습니다.

가방을 놓고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었죠.

...믿을수가 없었습니다.

어제까지만해도...장난치고 장난으로 주먹으로 툭툭치고 놀았던 친구가 하루아침에 없어졌습니다.

갑자기 바로전날 음악시간에 합창을하면서 함께 웃었던 생각이 났습니다.

방송실로 내려왔습니다.

울었습니다.

너무 충격이 컸던것일까요...

눈물은 조금밖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갑정은 주체할수럾이 슬펐습니다.

그리고 1교시...자습을하라고 했습니다.

저희반친구였고,제 자리의 2칸뒤였던 응효의 자리옆으로가서 응효자리위에놓인 국화를보며 울었습니다.

야이새끼야 벌써가냐고...

왜가냐고...쪽팔리니까 바로 거기서 일어났어야지 왜 거기서 쳐 퍼질러 자고있냐고...

인정하기싫었습니다.

국어시간.국어선생님이 애들에게 학창시절에 체육시간에 친구를 잃은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마라톤을하고 완주를 한 후에 바로 쓰러져서 세상을 떠났다는 친구얘기를 해주셨습니다.

조금은 어이없는 이야기였지만 아무도 웃지 않았습니다.

웃을수있는 힘도 없었죠...

근데...갑자기 눈물이 울컥 나왔습니다.

소식을 접했을때는 눈물은 나오지 않더니 왜 이제야 나오는지...왜 계속 멈추지도 않는지...

울었습니다.응효책상의 하얀 국화를보며...

응효의 장례식장에 가서 응효의 동생을보았습니다.전에도 봤지만 붕어빵이에요...ㅎㅎ...

응효의 사진이 있었지만 응효의 상징 여드름이 없어지니까 오히려 응효가 아닌것같더라고요...

그런데...그런 사진을 보면서 계속 울었습니다.

이렇게 잘생긴놈 왜 벌써가냐고...세상이 이렇게 불공평하냐고...

그리고...응효는 인지 납골당에 잠들었습니다.

 

 

 

 

 

 

벌써 25일쯔음이나 지났습니다.그런데도 내일이면 응효가 올 것같은 이런생각...느낌...

지울수가 없습니다...

 

여러분 제친구 응효 좋은곳으로 갈 수 있게 한마디씩 해주세요...

움짤은 제발 부탁이니 올리지 말아주시고요...제발...

시험기간이지만 갑자기 생각나서 이런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좋은말씀해주신다면 전혀 이시간 아깝다고 생각하지 않읗 것 같습니다.

아니 안해주셔도 전혀 아깝지 않습니다.

그리고 자작이라고 생각하시는분은 그냥 아무것도 쓰지말고 뒤로가기버튼 눌러주세요...

 

 

응효 싸이주소를 올리고 싶지만...저와 제 친구들만 대화를 나눌 수 있게요...

다른분들이 방명록을 너무 많이 써주셔서 응효가 저희글은 읽지 못할까봐...

그래서 안올릴께요...자작이라고 생각하시는분은 다시말하지만 그냥 뒤로가기 눌러주세요...

움짤은 제발 올리지 마시고요...

추천수2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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