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슴체로감!
저번주 목요일이였나?? 아침에 출근하려고 65번타고 안양가고 있었음...
65번타는 사람 알겠지만 9시에서 9시 10분쯤 버스 사람 쫌 많을때있음
자리 없어서 뒤쪽에 사람들 많이 없는 쪽으로 갔음 요즘 남자들 성추행범으로 몰리지 않음? 겁나서
나 뒤로 가서 손잡이 잡고 있었음 그땐 널널했는데 *편한세상 앞에서 사람들 많이 타서 낑기기 시작함
내주변에도 사람 많아짐 그렇게 가고 있는데 누가 내 엉덩이에 이상한 느낌이듬 누가 만지고 있다는거
난 에이 나 남잔데 설마 가방인가? 하고 그냥 음악들으면서 가고 있는데 뭔가 이상한거임 주물럭거리는거
임 나 당황했음 막 진짜 식은땀나고 소름 끼침 그리고 목에 뭔가 따뜻한 바람 들어오는 거임 나 진짜 그때
몸에 모든 털들이 위로 쏠리고 다리 힘 풀리는줄알음.. 나 아직 순수한데... 그래서 너무 무서웠음 나 진짜
속으로 어떤 게이새*야 생각하고 얼굴 살짝돌렸는데 왠 30대 여자로 보임 눈 다 풀려서 무슨 마약한것 같
음 진짜 거기서 겁 엄청먹고 왜 여자들 성추행 당할때 소리 못지르고 이러는지 알것 같음 진짜 수치심 느
끼고 당해봐야 알거임 아 이런거였구나 하고 진짜 계속 당함 엉덩이 계속 쓰다듬고 그러다가 명학역에서
그 여자 내림.... 진짜 그래서 자리 앉아서 바닥만 쳐다봄 그날 이후로 사람 많은 버스 못탐... 나 뭐 잘생
기지도 않음 흔하지도 않은 남자임 훈남도 아님 흔하지 않도록 못생겼을듯 암튼 얼굴로 득본것도 해본것
도 없는 그런건데 이런일 당할꺼라고 꿈에도 상상못함 세상 무서움..
아직까지 아무한테도 말못함...
사내놈이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는거임?? 근데 너무 생각만하면 온몸에 벌레가 기어다니는 느낌임..
여기까지 하소연 들어줘서 너무 감사드림ㅠㅠ
수원 안양 사는 사람들 65번 조심하셈 그아줌마 그때 옷차림이 머리는 긴 파마머리였고 눈화장 되게 짙은
사람이고 가죽자켓인가? 암튼 검은거 입고 청바지입었었음.. 키 쫌 큼...
글재주 없는데 여기까지 읽어줘서 고맙습니다 다들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