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커님들 감사합니다 ㅠㅠㅠ 정말 자고일어나보니 톡됐어요
미니홈피 투데이수가 높아졌길래 혹시나 톡인가 싶어 들어가봤더니 정말이네요
글쓴이 바보같다, 좀 멍청하다 이런 댓글 저도 이해합니다
드라마같은 일이 저한테 벌어지니까 너무 당황해서 아무말도 못했어요![]()
제가 현명하게 대처하지 못한게 후회되네요.
다음번에 같은 일이 벌어진다면 저 역시 가만히 있지 않겠습니다!!![]()
베플 톡커님들 뿐만아니라 글쓴이 걱정해주는 댓글들 정말 고맙습니다 ㅠㅠ
p.s 증거가 있어야 신고해도 처벌이 가능하지 않나요?
게다가 신고를 한다해도 아주머니께서 순순히 인정해주실련지...
아놔 나 지금 매우 흥분상태임
11.4.28 오후12시쯤으로 추정되는 시각에 난 집에있었음.
우리엄마는 항상 오전11시쯤에 집근처 등산을 가시곤함.
하지만 오늘은 11시50분에 등산을 가셨음.
한 10분정도 지나니까 우리집에 문두드리는 소리가 났었는데
(우리집은 벨이 고장나서 두드려야 알수있음)
잡상인들이나 도닦으라는 그런 사람들 또는 우리엄마랑 친한 아줌마일꺼라는 생각이 들었음.
근데 요즘에 내 기분이 병맛인지라
그런 문열어달라는 소리들 상콤히 무시해줬음.
뭐 예전에도 집전화벨이 울리면 안받는다거나 이런거 허다했기에 아무렇지도 않았음.
그런데 갑자기 두드리는 소리가 조용해지더니
헐.. 우리집 비밀번호 누르는 소리가 들리는 것임!!
순간 난 그상황에 우리 엄마일꺼라고 계속 속으로 외쳤었음.
(하지만 우리엄마가.. 우리집인데 문열어달라고 두드리진않았을 꺼라는 생각이 나중에서야 알게됐음...)
하지만 사람의 느낌이란게 참 대단하다고 생각이듦.
그 상황에 엄마일꺼라고 속으론 생각했지만
밖에서 비밀번호 누르는 짧은 순간에 왠지 숨어야할것같다고 생각이들어
엄마방 침대에 누워서 이불로 위장했었음.(이게 숨은거라고...)
와 진짜ㅡㅡ 사건은 이때부터임..
누군가가 우리 엄마방에 살금살금 오고있었음.
나는 이때 온갖생각이 다 들었는데 창고에 들어가서 숨을껄 후회했었음.
복면을쓴 남자가 칼을들고 날 위협할거같은 느낌이었음.
내 주위에 무기라곤 침대옆에있는 스탠드밖에 없어서 일단 그거라도 잡았음.
모든 청각을 발자국에 집중했더니 우리엄마방에 다가오는 발자국 그 소리가 마치 쿵쿵울리는 듯했음ㅠㅠ
범인의 모습이 점차 보이고......난 그얼굴을 봤는데..
????엥?? 웬 옆집아줌마가??ㅡㅡ
난 더 당황해서 아무말도 못하고있는데
옆집아줌마께서 "음~ 엄마안계시니?" 라고 나한테 물어봤음.
헐.....난 좀 뭔가 어이없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엄마 등산가셨다고했음.
그러고 아줌마를 보내고........(진짜 바보같음!! 내가 왜!! 이랬는지ㅠㅠ)
무언가가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갔는데
반년전에 우리집에 내 금목걸이, 금반지가 없어진게 생각이난거임
ㅠㅠㅠㅠㅠ우리 할아버지가 나 이쁘다고 준건데
내가 그 비싼걸 몸에걸칠려니 무섭기도해서 엄마한테 맡겼었음.
근데 어느날 그게 없어진거임!!! 분명 엄마는 집에 분명히 뒀다고 했었는데...
또 한가지 의심되는 건...(옆집 아줌마가 아닐 가능성이 크지만 써보겠음)
게다가 우리집은 빌라임. 우리집은 옥상이랑 매우 가까움.
마지막 층에 있다고 보면됨.
그 점을 이용해서 우리엄마는 옥상에 널어야 빨리마른다고 항상 옥상에서 빨래를 널었음.
언제부턴가 누군가가 계속 우리집 빨래를 훔쳐가는거임ㅡㅡ 그것도 브랜드있는것만!
아*다스 바람막이→ 나이* 후드티
→ 닥*가디건 → 심지어 우리아빠팬티
순으로 야금야금훔쳐감.
그 아줌마가 몰래 우리집 주거침입하던 오늘!
우리엄마가 그날 또 빨래를 널었는데
누군가가 우리집 빨래집게 마저 훔쳐갔음.
게다가 오늘 바람이 굉장히 많이 불어서 우리집옷들 대부분 날라가고 아주 너덜너덜
잠복수사라도 해볼 예정임.
톡커님들 이런 잡범 잡아보신분들 요령좀 알려주세요.![]()
저 톡은 처음인데 정말 열심히 썼어요ㅠㅠ
물론 옆집아줌마가 우리집에와서 금품이나 옥상에 널어논 옷을 훔쳐갔다는 물증은 없고 심증만 있으니....톡커님들은 제가 피해의식이 지나치다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오늘 옆집아줌마께서 우리집비밀번호를 몰래 누르고 들어온걸로 보면 너무 수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