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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디선가 본 등골시린 이야기 9탄

빨강머리뉴 |2011.05.03 15:14
조회 4,497 |추천 15

 

 

 

 

 

 

오 제 글에 점점 빠져들고 있죸ㅋㅋㅋ

반전이 있는 스릴러!

 

흠흠.. 벌써9탄을 쓸줄이야

남겨주시는 댓글에 일일히 답변을 못달아 드리지만

즐겁게 보시고 있으시단거 자체가 기쁨인것을,,, 무한감동통곡 

 

감사합니다.

 

 

 

 

그럼 꽃이지기전에 님 말처럼 쫄면같은 글 바로 시작합니다. ㅋ

 

 

 

 

 

 

 

 

 

 

 

 

 

 

 

 

 

첫번째-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사이가 매우 안 좋은 집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시어머니가 행방불명되어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지만,

 몇 주 지나도록 시 어머니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이윽고 수색은 중단 되었고, 시어머니의 실종은 점점 잊혀지고 있었습니다.

그로부터 1년 후, 화재가 일어났습니다.

남편과 아이는 무사히 대피했지만 아내는 끝내 나오지 못한 것 같습니다.
결국 화재 진화 작업이 끝난 후에 소방관이 집안에 들어갈 수 있었는데,

아내는 끔찍한 모습으로 발견 되었습니다.

 

 

 

 

 

 

 

 

 

 

 

 

 

 

 

 

 

 

아내의 양 다리에 행방불명이었던 시어머니가

매달려 타 죽어 있던 것 입니다.

 

 

 

 

 

 

 

 

 

 

 

 

 

 

 

 

 

 

 

 

두번째-

 

 

어떤 여학생이 밤늦게까지 야자를하고 학원을 갔다가

새벽 1시쯤 집에가고 있었습니다.

 

이 여학생은 아파트 13층에 살아서 엘레베이터를 타야 올라갈수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여학생은 무서웠지만 별일있겠냐는 생각으로

혼자 아무도 없는 엘레베이터를 탔습니다.

 

1층.....2층..3층...6층...7층.

 

별일 없이 올라가던 중 엘레베이터는 7층에서 멈췄습니다.

 

문이 스....윽...열리고,

엘레베이터 문앞에는 하얀 머리를 쪽진 할머니가 서 계셨습니다.

 

여학생은 조금 놀랐지만 할머니를 위해 열림버튼을 눌른 후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할머니는 여학생을 빤히 쳐다볼 뿐 타지 않으셨습니다.

 

여학생이 얼른 타시라고 말하려던 순간,갑자기 할머니께서 고함을 치시며

 

"이 망할놈의 계집애...밤늦게 어딜 싸돌아다녀!!!!!!!!!"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학생은 너무놀라 닫힘버튼을 누르고 허겁지겁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이런 일은 그 다음날에도, 다다음날에도 계속 일어났습니다.

 

여학생은 너무 무서워 친구들에게 그얘기를 해주었습니다.

 

친구들은 할머니에게 당당하게 따지라고 충고했습니다.

 

"야야, 할머니한테 이렇게 말해.

'할머니,저는 밤늦게 공부하고 학원갔다오는 길이에요!

왜 맨날 저한테 화내세요! 저 싸돌아다니는거 아니거든요!'

이러면 할머니도 아무말 못하실껄?"

 

그래서 여학생은 그날 밤 이 일을 해결해야겠다고 생각하고

마음을 단단히 먹고 엘레베이터에 탔습니다.

 

1층...2층....3층...5층...7층.

 

어김없이 스.....윽....열리는 문.

 

역시나 하얀 머리를 쪽진 할머니께서 고함을 치기 시작했습니다.

 

"이 망할놈의 계집애...밤늦게 어딜  싸돌아다녀!!!!!!!!!"

 

여학생은 마음을 단단히먹고 소리쳤습니다.

 

"할머니!!!!!!!맨날 왜그러세요!

전 싸돌아다니는게 아니라 밤늦게 공부하고 학원갔다 오는 길이라구요!!!!!!!!!"

 

그러자 할머니께서 더 큰 소리로 하시는 말씀이.....

 

 

 

 

 

 

 

 

 

 

 

 

 

 

 

 

 

 

"너 말고 너 뒤에!!!!!!!"

 

 

 

 

 

 

 

 

 

 

 

 

 

 

 

 

 

 

 

세번째-

 

결혼한지 얼마 안 된 신혼부부가 있었습니다.

어느 날, 밤에 잠을 자려고 누운 남편에게 여자가 말했습니다.

"여보…, 꿈에서 매일, 지하실에서 이상한 여자가 나와서
나를 목 졸라 죽이려고 해…."

사실, 남편에게는 재혼하기 전 병으로 죽은 전 부인이 있었습니다.

며칠이 지난 남편은 아내의 성화에 못 이겨 결국, 부인과 함께
지하실로 내려갔습니다.

그러자 구석에서 갑자기 피투성이가 된 여자가 칼을 들고 뛰어나와
남편을 찔러 죽였습니다.

 

사실, 그 여자는 귀신이 아니라 아내의 애인이었는데,

남편의 재산을 노리고 둘이 남편을 죽이기로 계획을 세워

남자가 귀신분장을 하고 매일 밤 지하실에서 기다렸던 것이었습니다.

그 여자는 죽은 남편이 재산이 많다는 것을 알고 의도적으로 접근을 했던것이였고
이미 애인과 사귀고 임신을 한 상태였지만 남편이 친척이 없고

남편의 자식(원래는 애인의 자식이지만)을 가졌으므로

남편의 재산을 모두 상속받을 수 있었습니다.

 

 

 

(설명 디테일 쩌네여)

 

 

그리고 아내와 애인은 결혼을 하고 얼마 뒤 아들을 낳아 몇 년 동안
행복하게 살고 있었습니다.

전남편이 죽은 어느 날, 아내는 그날따라 불안하고 예감이 좋지 않았습니다.
또  하필이면 오늘같은 날 남편은 늦도록 들어오지 않아 신경질이 날대로 난

아내가 전화하려던 차에 남편이 술에 잔뜩 취해 들어왔습니다.

 

"뭐에요, 당신? 왜 이렇게 늦었어요? 걱정했잖아요!"

"미안, 미안. 오늘 회식이 있어서 늦을 거라고 했잖아. 내 친구 놈이
술을 마시고 늦게 들어가도 바가지 긁히지 않는 방법을 가르쳐줬지."

 

남편이 피식 웃으며 파인애플이 든 봉지를 아내에게 내밀었습니다.

아내는 눈을 흘기며 봉지를 받아 들고 파인애플과 과도를 쟁반에 담아
방으로 가져왔습니다.

 

"아차, 민호(아들)가 파인애플 엄청 좋아하는데,

늦었으니까 그냥 자고 민호랑 같이 먹어야겠네."

 

그러고는 아내와 남편은 머리맡에 쟁반을 그대로 두고 잠이 들었습니다.

한 밤중, 남편이 아내를 흔들어 깨우며 목이 마르다고 했지만,

하루 종일 불안하던 긴장이 갑자기 풀려서인지 졸음이 계속 쏟아지던 아내는

짜증을 내며 말했습니다.

 

"당신이 갖다 먹던지, 아님 저 파인애플이라도 잘라 먹어요."

 

남편은 더듬거리며 과도를 찾아 손에 쥐고는 그대로 파인애플을
반으로 갈랐습니다.

그러다 무언가에 술이 확 깬 남편은 비명을 지르며 몸을 일으켜
불을 켰습니다.


 

 

 

 

 

 

 

 

 

 

 

 

 

 

 

 

 

 

 

 

 

 

 

 

쟁반 위에 있던 파인애플은 그대로 있었습니다...

 

 

 

 

 

 

 

 

 

 

 

 

 

 

 

 

 

 

 

마지막-

 

 

"자.여기가 우리가 살 새집이다."

"와! 엄청 하얗다."


난 아내가 없는 32살의 유부남이다.
3년전 우리가족은 바다로 여행을 갔었다.
그곳에서 아내와 나의 딸 마리가 깊은 바다에 빠져버렸고,
난 결국 마리만을 구하고 말았다.
그 하얀 집 내부는 굉장히 넓었다.
마리에겐 2층의 5개의 방중 맨 오른쪽에 있는 끝방을 주었고,
난 1층의 맨 끝방을 골랐다.
내방에서 바로 윗층이 마리에 방이기에, 왠지 안심이 되기 때문이다.


"마리야 잘자. 쪽"
"아빠도 잘자."


'딸깍'


마리의 방에 불을꺼주고 천천히 1층으로 내려갔다.

1층 내 방에서 커피 한잔을 마시며 문서를 작성하고 있을때, 윗층에서 작은 소리가 들렸다.

마치 사람의 말소리 같은.

난 뛰어서 2층으로 올라갔다.


'쾅'


"마리야!"


마리는 태연한듯이 날 쳐다보고 있었다.


"응? 왜 아빠?"
"너 누구랑 이야기 했니?"

"응.나 엄마랑 이야기 하고 있었는데 아빠가 오니까 가버렸어."


순간 등에는 식은땀이 흘렀다.


"마..마리야.. 오늘은 아빠랑 자자.."


난 마리를 데리고 1층으로 내려갔다.
다음날,난 평소 친하던 존 교수에게 찾아가서 나의 논문을 건네며 슬쩍 어제의 일을 꺼냈다.


"저...교수님.사실은 어제..."


난 그 이야기를 다 했고 교수는 잠시 생각하더니 말했다.


"아마도 죽은 엄마에 대한 그리움이 만들어낸 환상을 보는것 같아."
"하지만 그이는 3년전에 죽었는데 왜 지금에서야 환상을 보는거죠?"
"새집에 와서 엄마와 함께 살고싶다는 생각도 들고.. 아마 그래서 일걸세.
내가 좀 연구해 볼테니.자네는 집에서 쉬고있게."


난 교수의 연구소를 나와 집으로 갔다.


도착하니 하늘은 벌써 어둠이 깔려있었다.


"마리야."


마리는 내려오지 않았다.


"마리야?"


난 약간의 걱정을 가지고 2층방으로 올라갔다.


"히힛"


웃음소리가 들렸다.
재빨리 뛰어서 방에 들어갔더니 마리는 또 허공에대고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마리야!"
"아빠? 엄마가 또 갔어."
"엄마는 없어!3년전에 죽었다니깐 왜자꾸 그래!"
"아빠..."


마리의 눈에 눈물이 맻였다.


"마..마리야 아빠가 미안해..."


난 우는 마리의 옆에서 자장가를 불러주고 마리를 재웠다.


다음날


'따르르르릉'


'철컥'


"여보세요?"
"어..나..날세...존교수..."


존교수는 평소와 다르게 굉장히 떨었고 목소리도 쉬어있었다."


"왜 전화를..."
"마리! 자네딸 마리말일세! 3년전 그 사고로 엄마와 함께 죽었다는구만!"
"네?"
"지..진짜야! 내가 확실히 조사를 해봤는데.."


'철커덕'


난 수화기를 내려놓았다.


내 뒤엔 마리가 아무일 없다는 듯이 웃고있었다.


"아빠. 아빠 머리위에 엄마가 있어.


난 마리를 데리고 근처 깊은 산속으로 데리고 갔다.
그리고 난 마리를 그자리에 묶어두고 내려왔다.
그러나 그날밤 마리는 다시 문을 두드렸고,난 이번엔 마리의 다리까지 잘랐다.
마리는 비명한번 지르지도 않았다.
마리를 이번엔 거의 400km정도 되는곳에 데려다 놓고 와버렸다.
그러나 그날밤 마리는 다시 우리집 문을 두드렸고,
난 너무놀라 묻고 말았다.


"어..어떻게...."
"히히.아빤 그것도 몰라?

 

 


 

 

 

 

 

 

 

 

 
 
 
 
 
 
 
 
 
 
"발없는 마리(말이) 천리간다."

                             

 

피식했으면 추천  !!!!

       
추천수15
반대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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