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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여고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kimke787 |2011.05.03 17:44
조회 49,612 |추천 123

돌아가신 선배님께 진심으로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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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이 글은 썼던 이유는 훔쳤으니까 혼날만하다 이런 목적으로 쓴것도 아니고, 저희 학교 편을 들어달라는 것도 아니에요

단지, 그 글이 너무 일방적으로 아버지시각으로만 쓰여졌다는걸 말씀드리고 싶었던 것이에요.

아버님말만듣고 1학년 학생이 학생부선생님께 살인마라고 말했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 화가나서 썼던거에요.

확실히 학교측 얘기도 듣지않고 선생님께 그렇게 말을 해도 되는지...

아버님말만 듣고 극단적으로 욕해도 되는지...

나중에 학교얘기도  나오면 , 욕한 사람들은 또 자취를 감출지...

 

글 한개만 보고 정확히 밝혀진것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욕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아버님께서도 일방적으로 동정여론 모으기 보다는,

정확하게 모든 정황을 말씀해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네이트 사용자분들도 아버님글을 극단적으로 받아 들이시지 마시고

중립을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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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입장 다 기사떴네요.

 

 

"딸이 도둑으로 몰려 죽고 그 어미가 따라 죽었는데 학교와 재단은 사과 한마디 없습니다."

4일 한 인터넷 포털 게시판에는 피해 학생의 아버지라고 자신을 밝힌 글쓴이가 작성했다는 '○○여고의 실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논란이 되고 있다.

이 글에 따르면 2009년 4월3일 오후 당시 서울시내 모 여고 2학년에 재학중이던 A양은 남의 물건에 손을 댔다며 교사에게 꾸지람을 들은 뒤 집에 돌아가 스스로 목을 매 숨졌다.

A양은 당시 빈 교실에서 1학년생이 놓고간 교복 상의 등을 챙겨 나왔다가 학교 측이 '절도 용의자'를 찾아 나서자 고민끝에 선생에게 털어놨다.

하지만 교사가 자초지종을 듣지 않고 범인으로 몰아가자 A양은 크게 상심해서 일을 저질렀다는 것이 글쓴이의 주장이다.

글쓴이는 "몇 달을 폐인처럼 지내다 학교측에 사과를 요구했는데 '몇달 지나고 나서 왜 그러냐'는 반응이었다"며 잘못을 전혀 인정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 글쓴이는 교장이 "학교에 돈을 구걸하고 있다"고 말했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글쓴이는 같은해 9월 A양의 어머니가 같은 방법으로 목숨을 끊었고 이를 알게된 한 국회의원실에서 교육청에 감사 요구를 했지만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며 "학교를 용서하고자 했지만 양심이 없는 사람들과 무슨 대화를 하겠나"며 글을 끝맺었다.

현재 이 글은 조회수 17만건을 넘었으며 내용의 진위 여부 등을 놓고 인터넷 상에서 격론이 벌어지고 있다.

한 네티즌은 댓글을 달아 "학교의 명성에 누가 된 부분은 졸업생으로서 안타깝지만 이 글로 사건 전말이 밝혀진다면 나쁘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으며 학교 재학생이라는 다른 네티즌은 "이 사실이 사람들의 입방아에 올라 A양이 얻는건 무엇인지 모르겠다"고 적었다.

이에 학교 측은 A양 사건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하고 도의적으로 책임을 느낀다면서도 해당 글에서 일부 사실이 왜곡됐다는 입장이다.

학교장 이모씨는 "당시 A양이 직접 교무실로 찾아와 잘못을 인정했으며 담당교사가 반성문을 써서 부모님께 확인 도장을 받아오라는 정도로 마무리됐었다"고 말했다.

이씨는 "A양의 부모가 10년 전 이혼하는 등 가정 문제가 있었고 이때문에 A양이 평소 고민이 많았다는 사실을 유족에게 전해들었다"며 "어머니와 이모가 '이건 가족 문제다. 학교 잘못이 아니다'라고까지 얘기했었다"고 말했다.

당시 이씨를 비롯해 교사들이 A양의 납골당에 찾아가 분향했고 지난달에는 명예졸업장을 A양 아버지에 전달하면서 원만하게 사건이 해결됐을 정도라며 아버지에 대한 `폭언' 주장도 강하게 부인했다.

이씨는 "이런 사실이 그해 10월 교육청이 실시한 정식 감사에 모두 기록됐는데 지금에 와서 논란이 되는게 오히려 이상하다"며 "사건과 관계없는 사람이 아버지를 부추겨 학교를 곤경에 빠뜨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추천수123
반대수123
베플스쳐가는남|2011.05.04 00:46
추천 누르고 간다, 글쓴이의 글에 전적으로 동의해서가 아니라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글을 보고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알고 싶어서.. 아까 낮에 정신여고 자살한 학생의 아버지의 글을 봤는데 난 마음이 너무 아펐다.. 내가 이글을 감정적으로 읽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난 아버지의 절절한 마음이 너무 크게 느껴졌다. 링크 : http://pann.nate.com/talk/311343372 여기 여러개의 댓글들 보니 참으로 돌은 사람들이 많은듯 하다. 혹시나 하고 댓글들 살펴봤더니 역시나 하고, 저 학생을 도둑이라고 생각하고 저 학생의 잘잘못을 따진다. 나도 처음 이글의 윗부분을 읽을때만하도 그런 생각을 떨치지 못했다. 그런데 그 잘잘못을 따지기 전에, 한 사람이 죽었다. 그리고 그 가족들이 고통에 받고 있다. 그런데 당신들이 얼마나 청렴하고 꺠끗하기에, 아니 그전에 예의 도의 를 생각할때, 이게 말이 되는 행동인가? 그리고 아버님의 요점이 자신의 딸의 잘못이 아닌데 학교 측의 억압으로 인해 자살을 선택했다 이게 아니잖냐. 확실하지 않다고 분명 위에 언급하셨다. 그리고 누가 봐도 그 후의 학교의 태도는 그 누가봐도 잘못한 일이다. 아무튼 글의 요지는 그 일 후에 학교 측의 잘못에 대해 억울하고 사과를 요한다는 글인데, 뭐? 아이의 잘못인데 억지가 심하다고? 이게 인간이란 사람이 할말이냐? 속으로만 생각하지 혹시 아이를 잃고 부인을 잃은 아버지가 보실지도 모르는 글인데 그걸 말이라고 하고 있냐? 생각이 있는 사람들인지. 항상 다른글에서도 마찬가지지만 우리나라 댓글 이거 굉장히 문제가 많다. 인터넷으로 부터 상처받고 죽는 사람들, 루머로 고통스러워 하는 사람들 예를 들면 연예인 같은 사람들. 다 우리의 댓글로 인해 그런건데.. 누가봐도 잘못하는 행동들을 누가봐도 당신들이 하고있다. 생각 좀 하고 댓글을 쓰길. 차라리 쓰질 말지. 속으로만 생각하지.
베플졸업생|2011.05.03 18:04
정신여고 올해 졸업한 사람입니다. 전 무교지만 학교에서 개종을 하라느니 강요 받은 적도 없고 이 학생은 저희 학년 이었고 제 친구의 친구였습니다. 그 글에서 반과 학교 전체가 도둑년 도둑년 하고 몰고 갔다는데, 도둑 이런 얘기 들어본적도 없습니다. 그 친구의 안 좋은 소식만 잠시 퍼졌을뿐이죠. 그리고 학생주임 선생님께서 부모님께 울면서 무릎 꿇고 사과했다는 얘기도 들었습니다. 물론 학교가 잘못했고 교장선생님 측에서 제대로 된 사과를 했으면 더 현명한 처사였겠지만 두 편의 이야기를 모두 듣지 않고이렇게 한 쪽으로만 모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베플ㅋㅋㅋ|2011.05.03 19:15
학생부장선생님정말착하신분이예요, 정말착하신분입니다 . 존경합니다정말로.. 이유가 뭐든 훔친거든 아니든 오해를했든 안했든 그일이있고서부터 학생부장선생님 엄청나게힘들어하셨습니다. 장례식장에 가서 부모님앞에서 무릎꿇고 죄송하다고 울었다더군요 그리고 루머좀 그만 퍼뜨려주세요. '정신여고의실체' 에서 댓글보면 믿을만한게 없더군요 .. 중립을지켜주세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중립을 지켜달라면서 정작 자신은 중립을 지키지않았다고하네요. 아버님글은 보다시피 학교측잘못으로 몰고있습니다. 하지만 그건 아버님의글 입니다 여러분 학교측과 아주 왜곡된 사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너무나 이상한 흠이 많다는겁니다. 저건 2009년에 일어난겁니다. 모두 다 정리된 사건입니다. 하지만 2010년에 아버지는 글을 또올리셨습니다. 여러분 아버지글만보시고 너무 그쪽으로 치우치 마시고 학교측 말도 들어보며 중립을 지켜달란 이말입니다. 왜 아버지말은 믿으며 재학생이나 학교측말은 믿지않으십니까? 학교측이 뭐라고 하던 학교이미지때문이라며 무슨말을 해도 믿지않습니다. 말이됩니까 이게? 재학생도 이렇게 해명하는데 왜 믿지않습니까? ..아니요 믿지않으셔도 됩니다. 제가원하는건 그냥 중립만 지켜주는겁니다. 이제 수사결과만 기다려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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