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ㅋㅋㅋㅋㅋ 22살 흔녀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
편하게 음슴체 쓸께요
일하고 왔는데 심심해서 잠도 안오고 심심해서 우리 얘기나 써볼까함
우리는 사귄지 이제 겨우 126일됨
하지만ㅋㅋㅋㅋㅋㅋ 중딩때부터 베프먹었던 7년된 친구였음
그래서 죽이 잘맞나봄
우리가 자주 하는것중에 설정놀이를 좋아함
우리는 시내라고하는데 번화가? 젊은이들의 거리있지않슴?ㅋㅋㅋ
여튼 한번은 그곳을 걸어가다가 갑자기 설정놀이를 하고싶은거임ㅋㅋㅋㅋㅋ
남친이 내손을 잡고있었는데 그 손을 내 팔목을 쥐게했음
그리고 난 미칭년마냥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음
"이거 놔!!!!!! 내가 걸어가겠다고!!!!!!! 악!!!!!!!!!! "
남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1초의 생각도안함 바로응해줌
"조용히하고따라와라!!!!!! 남자랑 몰래 노니까 좋냐?!!!! "
졸지에 남자랑 놀아난년이 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멈추지 않음ㅋㅋㅋㅋㅋ
" 악!!!!!!! 사람살려!!!!!!!!! "
지나가는 수많은 젊은이들이
구경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는 그때 집가려고 택시를 잡으러가는 길이였으므로
유유히 그렇게 사라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많은 분들은 궁금했을꺼임ㅋ 아마도 나년은 어떻게 되었을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린 아직 커플링을 맞추지않았음ㅋ
골드젬이라고 금은방 아주 큰곳이 있었음
처음엔 구경이나 할까? 얼마정도 하나 염탐을 하러 들어갔음ㅋ
근데 이놈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설정병이 돋은거임ㅋ
점원이 어서오세요 라고하는데 쌩까고 개드립을치기 시작함
"자기 아버님 이번에 벤x 로 차 바꿔드릴까?"
ㅋㅋㅋㅋㅋㅋ울아빠ㅋ면허도없거든여이사람아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응해줘야했음
"됬어~ 자기 우리아빠 차 바꿔준지 얼마나 됬다고~"
점원이 무슨생각을 했을지 ㅋㅋㅋㅋㅋㅋㅋ 어린것들이 ㅋㅋㅋ
"커플링 사려고 왔는데 좀 보여주세요~"
아버님 차도바꿔주는 마당에 결혼반지도 없고ㅋ커플ㅋ링ㅋ
점원은 꿋꿋하게 가격대비를 물어봤음ㅋㅋㅋㅋㅋㅋㅋ
남친님도 꿋꿋하게
"가격은 상관없고요 대충 보여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님 지갑에 배춧잎 몇장있잖아
하지만 우린 한 20분을ㅋㅋㅋㅋ 20개도 넘는 반지를 껴봤음
우리가 마음에 드는 반지를 골랐고 합해서 6.5돈 정도 나갔음ㅋㅋㅋ
가격은 100만원 대가 넘어간다고했음ㅋ
현금으로 하실꺼냐는 점원의말에 남친은 당당히
"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쩌려고 ㅋㅋ
"맞다 자기야 돈뽑아야되는데, 다녀오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ㅅㅑㅇ
점원은 방긋 다녀오시라함ㅋ 그렇게 또 우리는 유유히 사라짐
당연히 돌아가지않음ㅋ죄송요
근데 그반지 진짜 사고싶다 완전 내스타일이였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
너님때문에 두번다시 그곳은 못갈터인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ㅋㅋㅋㅋㅋㅋㅋㅋ
이놈과 있었던 일을 쓰기엔 너무 많음ㅋ
한번은 나님이 핫팬츠를 입은날이였음 남친이는 정장을 입었음
저녁이 되니 좀 추웠음
스타킹도 안신어서 닭살이 막 다리에 돋음
안되겠다 싶어서 남친에게 조심히 부탁함ㅋ
"나 추워"
"옷 벗어줄까?"
"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겉옷을 벗어주려는 남친이를 끌고 골목길로 들어감ㅋ
당황한 남친ㅋ 하지만 그는 눈치백단이였음
"아 진짜 너는 애가 왜그러냐"
말은 그렇게 하면서 벌써 벨트를 풀어헤지고 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
나님 핫팬츠를 남친이 입으려시도했지만 들어가지 않음ㅋ
결국 난 다시 핫팬츠를입고 그 위에 정장바지를입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친은ㅋㅋㅋㅋㅋㅋㅋㅋ정장마이를ㅋㅋ허리에 묶고ㅋ...
우리는 그렇게 골목길에서 나왔음ㅋ
자꾸 투덜대는 남친입을 봉쇄하기 위해
길거리 인형뽑기를 가리킴ㅋ뽑ㅋ아ㅋ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빨리집가자 라며 벌써 동전투하중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느새 보노보노를 뽑아주겠다며 누구보다 열정적이게
보노보노 머리를 들었다 다리를 들었다 했지만
만원정도 날리고 얻은건
쪽과 추위뿐ㅋ.. 덕분에 난 따뜻했음ㅋ 쨋든 훈훈한 결말임
쓸건많은데
귀찮아졌음....
다들 즐거운 수요일되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