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이것땜에 잠도 안오네요 지금 ㅠㅠ
어제 저녁에 친구와 술을 먹었는데 제가 형편이 좀 안 좋은편이구
그 친구는 보통 사람들보다 좀 잘 사는 친구라서 그 친구가 밥 같은건 돈을 내줄때가 엄청 많거든요..
근데 어제도 역시나 그 친구가 부르길래 전 저번주에 사줬던게 미안해서 안나가려 했는데
친구가 괜찮다며 그냥 나오라고 하면서 이번에도 5~6만원을 계산하더라구요..
제 성격에 평소에도 그런게 너무 미안해 하는편인데 술김에 유난히 미안함이 더 커져서 저도 왜 그랬는지
태어나서 단 한번도 안해본 gs편의점 앞에 atm기기로 체크카드를 긁으니 쉽게 대출 기능이
되더라구요..저는 그런게 어떤건지도 잘 모르고 해본적도 단 한번도 없는데...
연락처 쓰고 간단한 계좌만 쓰니깐 바로 제가 입력한 10만원이 나오네요..
술깬지는 너무 오래됐는데.. 아.. 아무리 그래도 제가 너무 한심해서 미치겠습니다.
사실은 한심한것보다 지금 너무나 걱정이 됩니다.
다음주 목요일에는 제가 알바비가 들어와서 그걸로 한번에 갚아버리고 싶은데..
대출이라는게 그런식으로 제가 원할떄 쉽게 갚을수 있는건지도 잘 모르겠고요..
제 신용도? 신용조회? 그런거 다 돼서 나중에 은행거래할때 제이름보면 바로 그런쪽으로 안좋게?
나올까봐 걱정되고..무엇보다 부모님은 모르게 빨리 담주 목요일에 이자까지 확 갚고 깔끔하게 끝내고
싶은데 어떤식으로 처리가 되는지 잘 모르겠고 너무 걱정이 되서 잠도 안옵니다.
핸드폰으로 문자가 왔었는데 ''즉시대출 이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객님의 계약서 작성 안내 및
개인식별정보(주소 직업 및 연락처 등) 확인을 위해 상담직원이 전화를 드린다며..
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아 대부거래표준약관에 의하여 기한의 이익이 상실되는 경우 원리금 전액을
변제 하여야 됨을 안내드립니다. 라고 나와있네요..
아.. 이런쪽으로 아시는 분 제발 설명 좀 부탁드릴게요.. 제발 집에서 모르게 잘 끝났으면 좋겠는데..
긴 글 읽느라 감사합니다..새벽에 올린글이라 댓글이 달릴지 모르겠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