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잠도 안오고 하여 코타키나발루의 리도시장에 갔어요.
코타키나발루에는 중국계 말레이시아 인들이 많이 있는데요~
시장에서 열심히 무언가 만드는 중국아저씨 발견..
가까이 가보니..
얇은 두부에 작게 썬 돼지고기를 얹어서 돌돌 말아 놓는게 아니겠어요..
사실 이 아저씨가 영어가 전혀 안되셔서.. 이게 두부인지도 힘들게 알았어요..
손이 어찌나 빠르신지.. 깜깜해서 셔터스피드가 따라가기 힘들어서 .... ㅜㅜ
이 음식 이름이 뭐냐고 물으니까.. 옆에 있는 중국손님이 지청판이라고 하드라구요.
중국 성조를 막~~~ 느끼면서(중국영화 삘로다가..) 발음해주세요..
지~~췅~~퐌~~
손이 엄청 빠르셔서 금방금방 만드시더라구요..
첨보는 먹거리에 하나 사려하니 옆에 계신 아저씨 부인인듯 하는 분이.. 썰어서 담아 주셨어요..
코타키나발루는 중국인들이 많아서 ..
Take away 보단 중국어로 따빠오!!! 라고 외치면 포장을 해줘요..
코타키나발루에 오시면 포장해주세요 라는 말을 "따빠오"라고 외쳐보세용..
새벽시장에서 일하는 노곤함이 느껴지는 아줌마지만..
외국인(저말이죠~)이 이게 이름이 뭐냐 하고 궁금해하고 사가니깡..
그들에게도 신기했는지 활짝 웃으며 좋아하시더라구요.. ^^
맛은...
우리나라 판두부랑 비슷하기도 했구요.
외국에서 신기한건 한번씩 먹어보고 경험해봐야 하잖아요..
코타키나발루에 오시면 리도시장에서 지청판을 찾으세용...
코타키나발루에 대해 더 궁금한게 있으시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