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둘 뿐인 나의 동생들 얘기를 시작해볼까함ㅋㅋㅋㅋㅋ
우리는 두살 터울이라서 22살(수숑)이랑 20살(대숑) 남동생이 있음!
그리고 나는 24살(가숭이) 라고 하밐ㅋㅋㅋㅋㅋ
이걸 쓰는 이유는 사랑하는 내 동생들은 보내야 하기 때문에 적어봄.....
어릴 때 부터 우린 에피소드가 참 많은 거 같아욬ㅋㅋㅋㅋ
욕하면 내 동생들 화낼꼬임ㅋㅋㅋㅋㅋㅋ보기 싫으면 스크롤바 내려ㅗ
톡되면 인증샷 올리게뜸^^! 어서 꼬고우
# 첫 번째
수숑은 어릴 때 참 많이 아파서 약했었는데 부모님께서 수숑을 더 보듬아주셨던 거 같아욬
근데 어린 마음에 대숑이랑 나는 편을 먹고 수숑을 따돌림......형제끼리 이러면 안됨.
그치만 형제 중에 잘 맞고 잘 안 맞는 애가 있지 않음..?
이상하게 나랑 수숑은 잘 안 맞는 것 같았음....아니나 다를까 나를 또 건들었음.....
평소처럼 폭군이 되면 수숑이 울테고...나는 반성의 시간을 가져야 함ㅠㅠㅠㅠㅠㅠㅠ
조용히 화장실로 가서 분노를 삭히고 있는데 칫솔이 반짝거림ㅋㅋㅋㅋㅋㅋㅋㅋ
수숑의 칫솔을 집어서 빨래비누에.....문질렀음...............하악
양치질 하러 오는 소리가 들리자 아무렇지도 않은 척 치약을 짜서 양치를 함.
수숑을 쳐다보면 애가 수상하게 생각할테니 신경 안 쓰는 척 거울로 힐끔힐끔
들..어간다....칫솔이....
" 아아아아앆웪!!!!!!!!! 퉤퉷! 으허엉엉엉ㅠㅠㅠㅠ "
가슴속에서 무언가 뜨거운 게 올라옴ㅋㅋㅋㅋㅋㅋ아임 윈!
수숑이랑 싸울 때 마다 자주..? 가..끔..? 계속 써 먹었는데도 매 번 당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걸 보고 있을 수숑에게 미안하미ㅠㅠㅠㅠ 분노하지마....^^ 아잉사랑해!
# 두 번째
이번 이야기는 웃긴 건 아니고 그냥 추억을 말해보겠음 기억이 가물가물...^^;;;
부모님은 자영업을 하셨었음. 덕분에 잘 먹고 잘 살았음! 근데 가족끼리 함께 할 시간이 좀 모자랐음ㅠㅠㅠㅠ
무척이나 무더운 여름이였는데 아빠가 마당에 수영장을 만들어주셨음ㅋㅋㅋㅋㅋㅋㅋ
트럭에 파란 무슨 천막 같은 걸 깔고 물을 가득 채워 놓은 그런 풀이였음ㅋㅋㅋㅋㅋㅋㅋ
테라스도 만들어 주셨었음! 그 손가락 끼워지는 짱구 과자 있잖슴?
과자 한 뭉탱이 사서 수영도 하고 잠수도 하곸ㅋㅋㅋㅋ
나도 나중에 엄청 큰 대형 트럭 있잖앜ㅋㅋㅋ그그뭐징 짐 싣고 다니는 큰 트럭!
우리 셋 2세들이 태어나면 나중에 대형트럭 빌려서 천막 깔고 유기농 과자를 쥐어줄거임ㅋㅋㅋㅋㅋㅋㅋ
너네 해 봤니? 안 해 봤으면 말을 마랔ㅋㅋㅋㅋㅋ진짜 재밌음ㅋㅋㅋㅋㅋㅋㅋㅋ
# 세 번째
반.성.의.시.간을 거론해보겠음ㅠㅠㅠㅠㅠㅠㅠㅠ
우린 한 명이 잘못하면 세 명 다 같이 혼났었음...
참 많이 혼났었던 거 같아욬ㅠㅠㅠㅠㅠ 거의 주제는 거짓말 하는 거!!!
시간은 거의 저녁에 하루를 정리할 때 쯤 아빠의 부름으로 시작 됨.
일단은 잘못한 한 명이 죽을상을 하고 무릎 꾾고 손 들고 있고,
일부러 자는 척 하는 두 마리들도 불림...
그리고 한 명씩 잘못한 거에 대한 채찍질을 받음...
무릎 꿇고 있는 날도 있고 엎드려 뻗치는 날도 있고
그 다음은 무슨 호스나 나무로 죄값을 치르는 고임
지금 시대에 보면 좀 그럴 수도 있는데 이런 과정이 있어야 된다 생각함ㅋㅋㅋ
그 어린 나이에 속으로 믿지도 않는 하나님 부처님 알라신 다 불러서
오늘 혼나지 않게 해 달라고 막 그랬음.
한 번은 그게 먹히는거임!!!! 그 뒤로는 소용 없어서 종교를 안 믿는고임...지금도ㅋㅋㅋㅋㅋㅋㅋㅋ
아빠 엄마는 모르실거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다 알고 계심. 난 그게 너무 신기했었음......
어느 날은 용돈 다 쓰고 몰래 동전 몇 개를 집어서
학원 가는 길에 아이스크림 한 입을 베어 물었는데
반대편에서 수숑을 만남.
아이스크림 이제 물었는데.......던져버림!!!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 동생과 안부를 전하고 서로 갈 길을 갔었음. 휴우ㅋㅎ 근데 아깝다 젠장.....
며칠 후에 그 시간을 갖는 데 아빠가 그걸 말씀하시는데 가슴이 쿵쾅쿵쾅.....
나 정말 아빠가 신이라고 생각했음.
동생도 못 본 거 같은데 아빠는 정말.....최고임.
그 후로는 계속 주위를 두리번 거리거나 휙하고 뒤 돌아 보며 다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네 번째
20살 되니까 세상이 신세계였음ㅋㅋㅋㅋㅋㅋ마냥 음주가무를 즐겼음ㅋㅋㅋ
원래 다 그럴 나이지 않음..? 근데 우리집은 보수적이라 자제해야 하는데 그게 되냐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수숑과 대숑은 12시가 넘었는데도 내가 들어오지도 않고 연락도 안되는 날은 자는 척함.....
그리고 나한테 폭풍 문자를 보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야 너 죽었어ㅡㅡ 빨리와 "
그 문자를 보면 어떻게 이 상황을 헤쳐나갈깤ㅋㅋㅋㅋㅋ학교선배한테 늘 부탁했었음...
내가 직접 전화는 못 하고 선배님한테 대신...
" 예 아버님! 가숭이 학교 선배입니다. 오늘 어쩌고 저쩌고 해서 지금 다 같이 회의중입니다...네.....네....알겠습니다 아버님. "
회의중은 무슨ㅋㅋㅋㅋㅋㅋㅋㅋㅋ술에 대한 회의였나?
" 선배 선배 뭐라셔요 아빠가????????? "
" 어 그냥 일찍 일찍 보내라고.....근데 너희 아버님 멋지시다!!!! "
엥??????? 난 아빠 무서운데 내 주윗 친구들은 우리 아빠 멋지시다고 난리임ㅋㅋㅋㅋㅋㅋㅋ
키도 크시고 잘생기셔서 멋지시긴 하짘ㅋㅋㅋㅋ풋ㅋㅋㅋㅋㅋㅋㅋ
계속 이런 수법을 써 먹으닌까 아빠 내 폰에 위치찾기 신청하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시내에서 배터리를 빼 버림ㅋㅋㅋㅋㅋ그러면 마지막 장소가 시내라고만 뜸ㅋㅋㅋㅋㅋ
술 마시고 노는데 ' 고객님의 위치가 전송되었습니다.' 이 문자 오면 아 정말 술이 확 깸....
근데도 집에 갈 생각을 안하닌까 그게 문제인거지.......
아아 이게 아닌데 지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저 이야기는 애들 어렸을 적에 그랬고,
수숑과 대숑이 커지면서 아빠의 역활을 지들이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주 술 마시는 친구들 번호까지 저장해놓음....12시 넘으면 전화가 울림....
가볍에 차단 버튼을 꾸욱 -
그리고 문자 오기 시작하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어디냐 ㅡㅡ "
" 뭔상관? "
" 또 술마시냐ㅡㅡ " 이 문자 받으면 이제 답장 안 함ㅋㅋㅋㅋㅋ
" 야ㅡㅡ "
" 너 진짜 왜 그러냐 "
" 씹을래?ㅡㅡ 니 친구 번호 나한테 있다잉 "
쉣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아왴ㅋㅋㅋㅋㅋ "
" 어디냐고야 "
" 어딘지 알면 어쩔라굨ㅋㅋㅋㅋ "
" 이따 데리러 갈께잉 "
" 웅^^? 그럴랫?ㅋㅋㅋㅋ나 한시간 만 더 콜ㅋㅋㅋ "
" 오키 데리러감ㅋ "
아 정말 한 시간 후에 전화왘ㅋㅋㅋㅋㅋㅋㅋㅋㅋ도착했다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몇 년째 이러고 있는건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전히 지금도...아 최근에 친구들이랑 다같이 너한잔 나두잔 하며 마셔대고 있었음ㅋㅋㅋㅋㅋㅋ
이제 나한테 연락안 옴ㅋㅋㅋㅋㅋㅋ친구한테 협박해버림...
애들이 커갈수록 카리스마 넘쳐서 내 친구 이미 내 편아님ㅋㅋㅋㅋㅋ
" 2차 꼬고우~!!! "
하며 술집을 나가는 데 헐..............
완전 빛나는 폭군 운전을 하더니 내 앞에 차 한대가 슉 -
대숑이 요게 20살 되서 운전면허 따더니 친히 날 데리러.......
그래도 어린 나이에 맞지 않게 내 친구들에게 인사하고 얘기 하고 날 데려가밐ㅋㅋㅋㅋㅋ
오빠 멋쪄멋쪄>.< 남치니가 저러면 내가 정말 뿅 갈텐데 그런 놈은 커녕.....ㄴㄴㄴㄴㄴㄴ
최근에 수숑이 제대를 해서 이제 두 놈이 날 데리러 옴ㅋㅋㅋㅋㅋ이젠 뿌듯함^^!
내가 술 마시고 다니는 게 뿌듯한 게 아니라...........ㅠㅠㅠㅠㅠㅠ
남치니 필요없음ㅋㅋㅋㅋㅋㅋ키도 크고 잘생긴 동생 두 명이 훨 나음!!!!!!
사랑햌자걐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늦은 시간엔 내 여자친구들도 데려다 주는 매너남들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착하고 멋진데 여자친구가 없음ㅋㅋㅋㅋㅋㅋ눈이 너무 높음....
# 다섯 번째
닭다리 얘기를 해볼까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내여자친구는 구미호에 나오는 신민아가 좋아하는 닭다리 인형 있잖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느 날은 대숑이가 날 계속 쳐다보길래
" 왜!!! "
" 야 누나 누나 다리 그거 같애 "
" 뭐뭐뭐?! 이횰? 전지횬? 누구누궄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설레여서 물어봄!
" 그그 신민아..."
" 응? 나 신민아?! "
" 노노 신민아가 좋아하는 그 고기 다리 같애 니 허벅지ㅡㅡ "
" 뭐시라....? "
" 아 진짜 대박 너 그 다리여 아 좀ㅡㅡ "
니 충격 너무 먹음ㅠㅠㅠㅠㅠㅠㅠ 나 잘 안 먹는 데 왜 닭다리임ㅠㅠㅠㅠ수리가 문제인고지?ㅠㅠㅠ휴
대숑이는 눈이 참 높음.....오래 보면 못 생긴 거 같은데 어쩌다 보고 있으면 참 귀염상임ㅋㅋㅋㅋㅋㅋ
일단은 뚱뚱한 여자를 경멸함ㅋㅋㅋㅋㅋ
저번엔 마트에서 좀 많이 통통한 여자가 핫팬츠를 입고 가는 데 대 놓고 욕함
" 저 돼지 같은 련ㅡㅡ 왜 저런 걸 쳐 입냐. 저런 자신감은 어디서 나오냐...등등 "
나 좀 찔끔해서 물어보밐ㅋㅋㅋㅋㅋㅋ
" 나두 저래^^? "
" 아 니는 저 정도는 아닌디 그래도 빼ㅡㅡ 내 여친이 저러면 진짜 구박할거고 내 새키가 살찌면 굷겨버릴거임. "
그렇다고 삐쩍 마른 여자를 또 좋아하진 않음ㅋㅋㅋㅋㅋㅋ적당히...?!
수숑 이상형은 참 이상함ㅋㅋㅋㅋㅋㅋ날 너무 좋아함ㅋㅋㅋㅋㅋㅋ
여자친구 봤는데 정말 내 미니어쳐인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 애랑 아직도 너무나 잘 지내고 있음ㅋㅋㅋㅋㅋ
근데 예전에 남치니가 한 번 술먹고 우리집 앞에 토를 해 놓은거임...
그래서 나가지도 않고 바로 헤어지자고 함ㅠㅠㅠㅠㅠㅠ
수숑은 그걸 아는지 모르는지 나보고 참 나쁜 여자라고 하미ㅠㅠㅠ
" 난 누나 같은 여자 안 만날거야! 남자가 우는데도 끝까지 안 나가고 차 버리고..."
내가 좋아할 땐 완전 그 사람한테만 올인인데 돌아설 땐 참 잔인하다고 생각함...아닌 건 아닌 걸 어째??????????
#여섯 번째
우리는 서로의 이성친구한테 관심들이 너무나도 많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남자친구랑 통화를 하면 큰방에서 북이랑 장구들고 나와서 막 두들겨 댐ㅋㅋㅋㅋㅋㅋㅋㅋ
통화 못 하게 할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방으로 피해도 소용 없음.....
" 이따 전화할께...."
그리고 또 한판 시끌벅적 싸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숑 여자친구 생겼다는 데 너무너무 궁금한고임ㅋㅋㅋㅋㅋ그냥 나한테 보여주고
그러면 참 좋겠는데
쑥스러운건지 어쩐지 보여주진 않는데 괜히 심통이 났음......질투도 나고ㅠㅠㅠㅠ
여치니랑 통화할 때 내가 정말 심한 욕을 함. 들으라고........
수숑 빡쳐서 나한테 화냄ㅠㅠㅠㅠㅠ 그노무 지지배때문에 나한테 화를 내다니....너무 상처 받아뜸
그냥 참았는뎈 이번엔 수숑과 대숑이 싸워버린고임....
이대로는 안될 것 같아 그 여자친구에게 전화를 함.
" 야 나 너 정말 싫거든? 너 때문에 이게 뭐냐 니가 뭔데 나타나서 우리 자꾸 이렇게 만드냐 "
" 죄송해요ㅠㅠㅠㅠㅠ"
승질머리 하고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치만 그 누구든 우리 사이 나쁘게 하면 가만 안 둠!!!!!!
그랬었는데에에에에에
지금은 너무나도 잘 지낸다는고짘ㅋㅋㅋㅋㅋㅋㅋ
대숑이도 그냥 여자친구랑 통화하는 꼴을 못 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통화 하고 있으면 난 노래를 부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통화 못 하게 방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또 그여자도 날 좋아함ㅋㅋㅋㅋㅋㅋㅋㅋ아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니 너무 재밌다며........재밌어...? 이게.....? 아 이게 아닌데......
우리가 과연 결혼은 할 수 있을지 너무 걱정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얘들아 그래도 나처럼 못된 여자는 만나지마큐ㅠㅠㅠㅠㅠㅠ너희는 소중하닌까♡
# 일곱 번째
며칠 전에 우리 가족에게 충격을 준 사건들이 몇 개 있었음....
우리 가족 계속 속상하고 아팠었으뮤ㅠㅠㅠㅠㅠㅠㅠ
우리 세 명은 착하고 정도 많고 예의도 바르게 잘 컸음!
아마도 훌륭하신 부모님을 만나서 이렇게 잘 성장한 것 같음^^
근데 우릴 너무 화나게 만든 소울과 오피러스ㅡㅡ
우리 눈물 흘린 거 당신네들은 정말 피눈물 쏟길 바람!!!!!!!!!!!!!!!!!!!!!!!!!!!!
내가 죄책감에 빠져서 며칠 동안 매우 힘들어 했음.....아 생각만 해도 슬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날 살려준 건 수숑과 대숑이였음!
"누나 탓 아니라고 그저 하늘이 우리 가족이 너무 화목하고 잘 지내니까 질투해서 우리한테 이러는 거" 라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리 가족은 더욱 더 단단해지고 더 화목해져서 잘 지냄ㅋㅋㅋㅋㅋㅋㅋㅋ
이시키들 정말 싸울 땐 미워죽겠고 보기도 싫은데 그저 어린 애들로만 생각했었는데
너무 생각하는 게 속깊고 다정하지 않음?
너무나도 사랑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3^
근데 이런 동생들은 보내야 함.....
오는 12일에 그러니까 다음 주에 대숑이는 특전사로 입대를 하고
이번 달 말에 수숑이는 캐나다도 떠남...........
이걸 쓰는 이유는 그냥 추억 만들려고 적어보긴 했는데 톡이 된다면 참 좋겠음...
매번 싸워도 언제 그랬냐는듯 다가와서 애교 부리고 나한테 뽀뽀해주는 내 동생들
나쁜 남자 만날까봐 항상 내 휴대폰을 훔쳐보는 내 동생들
건강에 좋지 않다고 술 마시지 말라고 걱정해주는 내 동생들
늦은 밤에 가는 거 무서워 하는 날 위해 매번 데리러 오고 데려다 주고 들어가는 것 까지 지키는 내 동생들
연애상담 얘기 비밀 없이 다 말하고 솔루션을 들을려는 내 동생들
나 혼자 밥 안 챙겨 먹으니까 맛있는 거 사서 같이 먹자고 오는 내 동생들
상처 받을까봐 사람들 너무 정주지 말고 좋아하지 말라고 말해주는 내 동생들
아파서 짜증내도 늘 곁에 붙어서 돌봐주는 내 동생들
내가 살쪄서 우울해 있으면 가끔씩 " 누나 진짜 예쁘다!, 누난 살빼면 정말 이쁠 거 같아! " 하면서 힘나게 해주는 내 동생들
내가 요리해주면 정말 맛 없는데도 끝까지 잘 먹어주는 내 동생들
비록 너희들이 방을 어지럽히고
날 놀려대고
내 옷 입어서 더럽혀놔도
그 어떤 짜증나게 하는 짓을 해도 사랑한다.
너희 없는 빈 자리가 너무 커서 참 어색하고 힘들 거 같은데
너희가 원하고 더욱 더 성장해서 너희의 꿈이 이뤄져서 먼 훗날 다 같이 만날 때를 생각하며...
항상 짜증만 내고 이기적이고 못된 누나지만 얼마나 사랑하는 지 알지?
우리가 늘 말하던 부모님과 행복의 나라에서
1층 수숑
2층 가숭
3층 대숑
4층 테라스
만들어서 꼭 살자^^!
몸 건강하게 지내고, 기쁜일 슬픈일 생기면 함께 하고 너희가 어떤 행동을 해도 우린 너희 편!
떨어져 있는 시간 동안 더 성장해서
늠름한 모습으로 만나자!
사랑한다 내 동생들.....화이팅!!!!!
쪼기 아래 추천 버튼
꾸욱 -
누르면
지금 싸워서 어색한 자매, 형제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처럼 사이 좋아진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