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오이피클을 만들었습니다.
요즘 오이가 착해지고 있더라구요.
제가 만드는 방법도 아주 착하니(?)까 차근차근 따라해보세요^^
아래는 오이피클에 들어갈 재료들 입니다.
주재료: 오이4개, (부재료: 양파1, 당근약간)
단촛물: 물2컵, 설탕1컵, 소금 1/4컵, 식초1컵.
그리고, 향신료(피클링스파이스 1/3작은술 또는 월계수잎 3장, 정향약간, 통후추10개)
만약 집에 향신료가 없다면... 포기하지 마시구요 '대체품'을 찾아보세요.
피잣집 피클 남은 것 있으면, 그 국물을 섞어주셔도 되요^^
우선, 오이를 씻어야겠죠?
오이는 굵은 소금을 이용에 박박~ 닦아줍니다.(고무장갑끼고 하세요^^)
그런 뒤 물로 깨끗하게 샤워를 시켜주세요.

(요~과정 샷을 안찍어서 작년 사진을 활용했습니다^^)
대충 이렇게 잘라주세요.
오이는 쫑쫑 썰어도 되고, 저렇게 썰어서 나중에 하나씩 꺼내서, 가위나 칼로 잘라 먹어도되고...
편하신대로 하세요. 마음대로~~~~ㅋ

냄비에 피클 넣어둘 유리그릇을 소독하기 위해서, 찬물에 유리병을 넣고 끓여줍니다.
(주의: 꼭! 찬물에 유리병을 넣는 것 기억해 주세요^^)
그리고, 꺼내실 때 조심하세요. 젓가락과 행주로 살포시 꺼내 놓으면 됩니다...
(이런과정이 있어야, 나중에 '피클용단촛물'을 끓여 부울 때, 유리병이 안 깨집니다)
그리고, 피클용닷촛물을 끓입니다.
냄비에 물 2컵, 소금 1/4컵, 설탕 1컵과 향신료를 넣고 바글바글~ 끓입니다.
(식초는 처음부터 넣지않고, 끓을 때 넣어야 신맛이 안달아나겠죠^^)
아까 위에서 설명한 것 처럼 향신료 없으면, 피클용국물^^ 괜찮아요~
끓기 시작하면, 식초 1컵을 마저넣고 조금 더 끓여줍니다. (살짝만 더~~)

자 그럼, 위에 재료(오이,양파,당근)를 소독한 유리병에 꾹!꾹! 넣어줍니다.

그런 뒤, 인정사정 볼 것 없이, 뜨거운 '단촛물'을 유리병에 쏟아붓습니다.
넘칠 정도로 가득 붓은 뒤, 약간 식으면 뚜껑을 꼬옥~닫습니다.
(절대로 1-2일간은 뚜껑 열어보지마시구요~^-^)

처음엔 요렇게 물구나무를 세워주세요.
그럼 나중에 열때 "뻥!" 소리가 나거든요^^. ㅎㅎㅎ 놀라지마세요. ㅋ
(왼쪽에 '마늘쫑장아찌'도 같이 만들었는데, 요건 나중에~~~)

12시간 정도 지났을 때입니다. 색이 변했죠?(누렇게 ㅋ) ^^

실온에 이렇게 하루쯤 두었다가 '냉장보관'하시면서 드시면 됩니다.
(저는 반나절쯤 실온에 두었다가 냉장고로 슝~했어요^^)

만든지 딱 20시간 정도 된 피클입니다
(반나절가량 실온 -> 8시간 냉장보관)
실온에 조금 더 두었으면 색이 더 훌륭했겠지만, 저는 요렇게 '약간 새콤한 맛'이 좋더라구요...
김밥에 단무지, 라면에 김치...뭐 이런 것들을 환상의 짝꿍이라고 하죠?
피클은 피자나 스파게티의 베프!아니겠어요...
하지만 고기랑도 잘 어울린답니다. 
요렇게 바베큐양념해서 구운 삼겹살이랑도 잘어울리구요~
(물론 그냥 삼겹살 쌈싸서 먹을 때, 하나씩 넣어 드시면 그 맛이 으흠~~~끝내줍니다^^)

소고기랑도 잘 어울리구요^---^

요렇게 '고기랑 야채랑 피클이랑'ㅋ~ 으흐흐흐~~

닭고기랑 무우도 환상이지만, 이렇게 피클이랑도 환상이랍니다.
그래서............주말 이틀만에 피클 두병 다 먹었어요 -_-
(외식할 돈으로 주말엔 집에서 아이들 영양보충겸 고기파티 하거든요^^)
"오이피클~ 이제 만들어서 드세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