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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을 떠나는 내 사랑.. 놓아줘야 하는건지요..

ㅠㅠ |2011.05.08 14:08
조회 13,603 |추천 2

 

어떻게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 그래도 어디에다가도 글을 올리거나

 

하지 않으면 슬픈 마음을 참을수 없을거 같아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연애 초보자로써 많은 훈남 훈녀들의 조언을 부탁드려요~

 

 

 

 

 

 

그녀를 알게된거는 1월달 이었습니다~

 

외모보다는 먼저 그녀가 말하는 목소리와 성격이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러나 조금씩 알아가면서 알게된거는 그녀는 남자기피증이 있었습니다.

 

초등학교때 불우한 일로 인하여서 남자들에 대해서 좀만 다가오거나 해도 무서워하였고

 

그냥 불안하고 땀이나고 싫다고 하였습니다 - 그래서 저는 마음을 어느정도 접고

 

그냥 오빠 동생으로 지내고 있었지만 그래도 속으로는 많이 힘들었엇죠

 

문득 어느날 그녀가 저에게 의남매를 하는게 어떻냐고 하더군요

 

그녀의 사정을 알고 있기에 - 저도 이게 내 욕심이 있더라도 이 정도가 최선이겠거니 하였지만

 

이런저런 사정을 거쳐 결국.. 그렇게 2월부터 사귀게 되었습니다 -

 

그녀의 사정을 알기에 많이 배려해줄려고 하고 이해해줄려고 했지만 많이 부족했을거라고 봅니다

 

남자기피증이 있는 사람이 누군가를 좋아한다는게 정말 큰 결심이고 어려운 일이라는것도

 

알고 있기에 그런데도 나를 좋아해주고 사랑해준다는것에 너무나도 고마웠었죠 -

 

그래서 저는 그녀가 가진 그런 아픔들을 같이 나누고 싶었고 -

 

부족하고 순진한 생각인줄 알지만 제가 옆에 있으면서

 

그런 기피증이나 어려운것들을 이겨낼수 있게 해주고 싶었습니다 -

 

그러면서 지금까지 여느 연인들처럼 이런저런일들이 많이 있엇습니다-

 

서로 싸우기도하고 재밌는 추억도 쌓으면서요 -

 

 

 

 

 

 

그리고 어제 5월7일... 그녀가 문득 그러더군요..

 

다음주부터 저를 볼수 없다고 하더군요... 5월 10일..

 

자기의 생일날 유학을 간다고 하는군요.........

 

거의 딱 한달전 제가 이런적이 있습니다 -

 

그녀의 상황때문에 제가 첫 사랑인것도 있었지만 너무 저를 맹목적으로 의지한다고 느꼇기에 -

 

제가 조금 뭐라고 한적이 있으나, 지금은 제가 100번,1000번잘못한줄 알지만 그때는 너무

 

제 생각만 하게 되어  그 일 때문에 그녀는 자기가 의지할곳을 잃어버렸다면서 너무 슬퍼하며

 

주변에 있는 모든것들을 정리하더군요.. 꼭 죽을 사람처럼.. 그래서 뒤늦게나마 제가 잘못했다고

 

말하고 이런저런 해프닝 뒤에 다시 있게 되었지만.. 그 이후로 가끔씩 그러더군요 -

 

자신을 나중에라도 그리워하지 말라고, 나중에라도 지금 이 순간 만큼은 나를 사랑했다구요.

 

그때는 무슨소린가 했더니 - 이제보니 자기는 이제 유학을 가겟다고 하네요...

 

위에 말한 저일 때문에 학교에 다닐 시기인데도 그녀가 학교를 지금 못다니게 된것도 있고

 

그런것들로 인하여서 지금은 국내에 남아 있을만한 상황도 아니고 부모님이 보시기에도

 

자기가 가진 기피증이나 그 밖의 상황이 나아질 기미가 없으니 유학을 보낸다고 하는데...

 

 

 

아.. 솔직히 갑자기 그런 말을 하니 반신반의하기도 하고 -

또 어디로 가는지 얼마나 있는지에 대해서 함구하고 있어서 -

그냥 저와 있기가 힘들어서 정리하고 싶어서 그런건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

 

그녀는 그냥 제가 다른 사람 잘 만나서 행복하게 잘 사는게 자기의 꿈이라며

저를 놓아줄려고 하네요... 자기도 힘들거면서.. 남아있는 제가 힘들지 말라고 하는 소리겠죠..

저는 그런 생각 해본적도 없고 아직.. 그녀에게 해준게 아무것도 없다고 느끼는데 말이죠..

저만의 생각일수도 있지만 서로 사랑하는데.. 이렇게 헤어진다는것도 너무 눈물나구요..

 

 

제가 많이 욕심쟁이고 이기주의적이었단거는 충분히 알지만 - 어떻게 해야될지 몰라서

이렇게 부족한 글 솜씨나마 글을 쓴답니다.. 어떻게 하는게 제가 옳은길일까요 ㅠㅠ

훈남,훈녀분들의 조언을 부탁드려요~  

추천수2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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