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한 직장생활 중 회사동생과 나눈 대화가 갑자기 빵 터져서 톡에 올려달라는 동생말에
말주변 없지만 간단히 써봅니다.
재밋게 봐주세요
악플은 동생(이반찬)에게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반찬이라 별명지어줬는데, 제 가명도 짝지어 밥이라 칭하겠습니다)
간단히 나도 초반부터 음슴체로 쓰겟음(나는 바쁜 직장여성이므로
)
등장인물 - 상황
박밥(29세, 여, 직장인) - 친구에게 3만원을 계좌이체 해줘야 하는데, 계좌이체 되는 통장에 잔고가 부족하여, 300m정도 떨어진 현금인출기가 있는 곳으로 돈을 넣으러 갈 계획이었음
이반찬(28세, 여, 직장인) - 오후에 잠깐 시간이 되어 나와 대화를 시작함
그런데 밖에 갑자기 비가 너무 세차게 내려
비가 그치면 돈을 뽑으러 가야 겠단 생각으로
잠시 노가리를 까고자 이반찬에게 말을 걸었음
박밥 : 바빠?
이반찬 : 아녀~ 비그쳤음(이분은 증평에서 태어난 충청북도인으로 말끝이 ㅕ로 끝나는 사투리를 구수하게 써주는 오피스디포문구 같은 여성임
)
박밥 : 아정말? 나 돈 넣으러 가야 되는데
이반찬 : 돈?? 무슨돈?
박밥 : 석모양(29세, 여, 한참 신혼인 직장친구)한테 이체시켜줘야 하는데 잔액이 부족해서 ㅋㅋㅋㅋㅋ
이반찬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를 마구 비웃어댐
)
얼마면 될까? 얼마면 되겟으!! 얼마면 되겠냐구 (되지도 않는 개그를 시도함
)
많이 부족함?? ㅋㅋ 내가 오천원정도 보내줄수 있는데
박밥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여 오천원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몰라~ 2만 얼마 있어, 3만원 이체 해야 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반찬 : 나 통장에 딱 오천원있어 ㅋㅋㅋ 그거면 될까? ㅋㅋㅋㅋㅋ
박밥 : 멋진여성
2만얼마 가지고 있는 나는 아무것도 아니군ㅋㅋㅋㅋㅋ
그 사이 나는 통장에 얼마가 들어있나 확인을 해보았음(대충 26,000원 정도 있었던거 같았는데. . .
)
어라, 24,950원이 있던건거임![]()
50원 때문에 안가도될 300m를 걸어갈 생각을 하니 까마득한거임![]()
박밥 : 나 24950원 있다![]()
이반찬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돼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가 좋다고 이리 웃는거임?
)
박밥 : 50원이 부족하여 난 넣으러 가야겄다!!
이반찬 : 잠만, 50원은 더 있을지도 몰라 ㅋㅋㅋ 기다려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5050원 보내줄게
박밥 : 와우!
이반찬 : 언니 내 통장에 281원 남았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짱먹을꺼임
박밥 : 야, 지금 내 통장에 딱 30,000원 찍혀있는데 왜케 우끼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반찬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우껴, 우리 이거 음슴체써서 톡에 올리자
난 못쓰겟으니까 언니가 써 ㅋㅋㅋㅋㅋㅋㅋㅋ
박밥 : (야... 나도 잘 못.............해............
)
이렇게 된거임!
우리만 재밋는거임 ??
하하하
하하하하하
하하하하하하하하하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핳
웃어 주 세요![]()
- 끗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