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7살 백조입니다.
벌써 1년이 넘는 취업 공백기가 생겼네요.
사실 졸업 전에 넣었던 회사에 운좋게 합격을 해서 2개월간의 인턴쉽을 갖게 되었던터라
인턴생활을 끝낸 후로도 쉽게 취업을 할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주변에 오랫동안 취업을 하지 못하는 친구들의 고충을 잘 이해하지 못했었는데
막상 지금의 저는 1년이 넘도록 취업을 못하고 있네요.ㅠ
지금까지 약 15번의 면접을 봤는데 정말 주구장창 다 떨어졌습니다.
진짜 저 같이 면접 계속 떨어지기도 힘들꺼예요.ㅠ
정말 확률적으로 한번이라도 되야한다고 생각하는데 현실은 그게 아니네요.
너무 답답해서 취업정보센터에서 하는 모의 면접도 봐보고
면접 관련 책도 열심히 읽는데 도대체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회사에 대한 공부는 물론이고 자기소개도 항상 피드백 받아보면서 노력하는데 진짜 어렵네요.
이렇게 자꾸 면접 떨어지니 사람만나는 것도 꺼려지고 성격 자체도 변하는거 같아요.
2011년이 되면서 오월달 안에는 꼭 취업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스스로 위안했었는데
솔직히 올해 안에 취업할 수 있을지도 확신이 없네요.
주변에서는 분명히 자기에 맞는 회사는 반드시 있다고 조금만 기다려보라고 하는데
도대체 제 회사는 어디있는건가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