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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건 아니건 다봐라

19살남자랑께 |2011.05.10 01:32
조회 965 |추천 9

내소개할까?

나 교회사람들이 부르는 통상 ' 모태신앙 '인 19살남자다

고등학교는 기독교동아리들어갓고 술담배도안함

근데뭔가점점아닌거같더라

몇가지 써볼게

 

 

첫번째는 대학이야.

교회다니는 고3 대부분 진짜 답없더라ㅡㅡ

교회가는건좋아 근데 고3이라면 공부는 어느정도해야되는거아님?

무슨 교회일만잇으면 다참여....... 교회끝나고 집이나쳐가지 바로 놀러가고 그래놓고하는말은

'주일은 쉬는날이지 ㅎㅎ 하루쉰다고 점수안올라'

수능보고 교회가면 느껴지더라ㅋㅋㅋ

교회는 잘나오지만 교회일 별로안하는사람 / 교회일 조카하는사람

예수님께서 축복내려주셔야할분들은 후자인데 왜 성적은 전자가 더 잘나올까?

그래놓고하는말은 '이것도 다 주님이 뜻하신일이 있어서야 ㅎㅎ'

지금 내주위에 그런사람들 다뭐하는지알아? 닥알바한다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개한심해보여 지들고3때는 개허세부리더니 ㅉㅉ

지금나도고3이지만 그런애들보면진짜 뭔가안타깝다..

 

두번째? 수련회야.

수련회=놀러가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학때 합법적외박은 MT라며? 학생때 합법저외박은 수련회지?ㅋㅋㅋㅋㅋ

내주위에 이런세끼도있엇다. 교회수련회간다고 부모한테돈받고 2박3일 놀러간세끼ㅋㅋㅋ

수련회간새끼들도 그게그거야

신나게놀고 예배때 울고 신나게놀고 예배때 울고 밤새놀고 반복ㅋㅋ

그리고 " 나이제회개해서 욕안하고 담배안하고 술안먹을꺼야"

작심삼일이라도가면 내가 이런말안하지 하루도안가욬ㅋㅋㅋ

이중생활쩜 ㅡㅡ 반끼리 마실일잇는거 주선은 다 교회욬ㅋㅋㅋㅋㅋ

어떤애는 부모가 목회자일하는데 교회에서 술쳐마시는세끼도잇더라

 

세번째? 전도활동

아오시발새끼드라 안믿는다는세끼들한테 전도좀그만쳐해 시발 ㅡㅡ

농담이아니고 그런세끼들 대체 뭐하는앤지모르겟다ㅡㅡ 아들딸이불쌍할정도

아 아는동생이랑 길가는데 예수천국불신지옥하면서 찬송부르더라?ㅋㅋㅋㅋ

근데 그동생이 꿈이 목회자야 ㅋㅋㅋㅋ 내가물어봣어 저런거보면어떠냐고

최고래최고 ㅋㅋㅋㅋㅋㅋㅋ난그거에대한답변으로

불교는 전도안해도 사람들이 꾸준히 잘찾아오지않느냐

꼭저렇게해야되냐? 라고말햇어. 걘 아무말도없더라고 ㅋㅋ

이란? 그런 이슬람지역을 왜가냐 ㅡ

안그래도 십자군전쟁 그딴거겪으면서 십자가만보면 치를떠는세끼들한테

그리고 너네 이슬람교 시아파/수니파 나뉜거알지?

시발 좀 얌전한 수니파쪽으로가지 총질하는 시아파잇는데로가요 시발것들이

그래놓고 국가보고 살려줘 ㅜㅜ이러고

 

 

등등만지만이하생략할게...

 

하지만 개념 전도사도있드라...

 

원래 전도사나 목사는 고3이고뭐고 다 교회일하라그러잖아?

근데 이 전도사는 뭔가달라..

 

"성경에보면 직분에 따라 행동하라했는데, 너희들의 직분은 학생이다.

고로 너희들은 예배끝나자마자 너희 직분에따라 공부하러가라"

이러더라 딴데 가지말고 공부하러가라는거야

 

이거듣고 아 아직 기독교가 밝구나 라는 생각을함.

 

 

 

그래 소수의 기독교가 그런거알아...

하지만 내가생각하는 종교는 마음의 안정을찾기위해서 있는건데

지금의 기독교는 남친/여친사귀러가는데 정도? 그런거같아

나도 독실했던 크리스쳔이지만 요즘뭔가 혼란이온다.

그래서 지금 교회도 자주빠지고있고 많이 생각해보고있다.

 

 

문화의 상대성을 전혀인정하지않는 기독교...

요즘 종교들은 화합으로 가고있는데 전혀 반대로 가고있는 기독교..

 

아직까지는 내가 기독교인이지만 아 모르겠다.

한가지만 말하자면 지금 조금의교회가 문제라하지만 난 다르게본다

예전에도 목사들이 횡령하고 그런거 많이있엇을꺼야. 하지만 언론에나오는일은없엇지

난 그이유가 그땐 정말 소수의 목사만그래서 그렇다고생각해

지금은...말안해도알겟지?

 

 

그리고 역사적으로보면 종교는 정치, 그외에 것에 관여하는순간 썩어빠진다.

십자군전쟁도 처음엔 좋앗지 ? 예루살렘 성지순례자 탄압하는 투르크들 토벌한다고 시작햇다가

결국 상인들한테 넘어가서 성지에서 학살하고 ?

고려시대에 불교도 결국 썩어빠지게되고.

가톨릭도 썩어서나온게 신교고.

 

역사를배우는건 그 실수를 되풀이 하지 말아야하기 때문이다.

전도사 목사될려면 다 배우지않냐? 근데 너넨 왜그러냐?

 

 

 

 

추천수9
반대수5
베플 아우아우|2011.05.10 17:06
형도 모태신앙에 기독교 동아리 나왔고 나름 좋은 예술학교 잘 다니고 있다 이 글을 쓰는 건 내가 뭐 잘나서가 아니고 논쟁을 하고 싶어서도 아니고 나도 너같은 생각을 많이 해봤고, 그에 대한 내 생각을 말해주고 싶어서야 첫번째로 대학에 대해 얘길 꺼냈는데, 맞는 말이야 학생의 본분은 공부지. 뭐라할 여지가 없어 그런데 대학을 잘 나온다고 꼭 성공하거나 훌륭한 사람이 될까 돈 잘버는데 도덕심 하나없고 자선한번 안하며 사는 사람 돈 못버는데 한푼한푼 모아가며 자신보다 불쌍한 사람들 도우며 사는 사람 어떤 사람이 더 훌륭한 사람일까 너무나도 흔하디 흔한 얘기지만 답은 누구나 잘 알잖아 돈을 잘버는 것이 꼭 성공하는 것도 아니라는 것도 잘 알테고 난 그런 생각에 내가 꼭 해야하겟다는 공부만 겁나 열심히 했어 그리고 내가 어디로 갈진 몰라도 하나님이 보내줄거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어. 여기서 보통 차이가 갈리는데, 하나님이 보내줄 것이라고만 생각하고 아무것도 안하고 있는 사람과 하나님이 보내줄 것이라고 믿고 주어진 자리에서 열심히 주어진 일을 하는사람 둘중에 누구를 쓰실까 난 후자를 선택했지. 그리고 보내신다면 뜻으로 알고 가겠다. 안보내셔도 뜻으로 알겠다. 내가 원하는대로 결정되지 않아도 힘들겠지만 감사하며 받아들이겠다. 그렇게 고3 생활을 지나서 공부보단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라 경쟁률이 좀 많이 높은 한예종이라는 데에 들어가게 됐지. 그때 난 진짜 주님의 뜻이 있으면 뭐든지 되는구나 라고 생각하고 감사했어. 이게 바로 흔히들 말하는 주님의 뜻이라는 거야. 요즘 기독교인들에게 제대로 일깨워져야하는 거라고 생각해. 두번째로는 수련회 얘기네 음 우선 우리교회에서 얘기하는 수련회는 이런거야 보통 주일학교 하면 일주일에 한번. 그것도 한시간 정도 예배를 드리지 그런데 여름에 수련회를 가면 2박3일 정도에 시간은 대략 48시간정도 되겠지. 48시간을 풀로 예배를 뛰는건 아니지만 그만큼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과 함께 살 부딪히고 땀흘리고 얘기 나누고 예배하다보면 자연스럽게 하나님하고 가까워질 수 있겠지. 물론 수련회서 은혜받고 세상으로 돌아가서 다시 죄짓고 할 수도 있어. 나도 그랬지. 하지만 그런 계기조차 없다면 다시 빛날 불씨조차 없어진다면 죄에서 다시는 벗어날 수 없는 삶을 살게 될꺼야 그러지 않도록 계기가 되어주는 것들 중 하나가 수련회라고 생각해. 마지막으로 전도활동에 관한 얘기가 남앗네 음 우선 기독교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성경에서 가장 중요하게 말하고 있는건 바로 '사랑'이야(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세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고전 13 : 13) 그에 대한 반응중 하나가 전도야. 전도 하면 많이 거론되는 것이 예수천국 불신지옥 이지 이건 틀린말은 아니지만 방법이 잘못된거라고 봐. 성경에서 말하는 사랑은 하나도 보이지 않고 너희들 안믿으면 지옥가 이런 말은 거부감을 느낄 수 밖에 없겠지 그럼 위험한 곳에 가서 전도를 하다가 죽어간 사람들에 대해 이렇게 생각해보자 만약에 너가 정말 좋은 책을 하나 알고 있어. 그 책 때문에 너가 세상을 사는 방법이 완전히 변하고 그 책만 보면 감동해서 눈물이 막 나오고 다른 사람들도 안보면 안될 것 같고 누구든 보여주고 그에 대한 얘기를 나누고 싶은 생각이 나. 그런데 너가 정말 소중하게 생각하는 친구가 하나있어. 그 친구는 몸이 좋지 않아서 얼마 살지 못하는데다가 가난해서 책을 살 돈도 없어. 그런 친구에게 너라면 어떻게 할까. 그 책을 내 돈 주고 사서라도 보여주고 싶겠지. 그 때 책을 보여주는 마음이 어떤마음일까. 과연 그게 싫다는 사람들에게 억지로 믿으라 탄압하는 마음일까 아니면 정말 간절하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주는 마음일까 이게 진짜 전도라고 생각해. 그런 마음으로 자신을 쏠지도 모르는 무슬림들에게도 말씀을 전하려고 목숨을 내어놓고 가는거야 그거 알지 한국에도 기독교가 처음 들어오기 위해 피흘리고 죽어갔던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그 사람들의 죽음이 미친 사람들의 헛된 죽음이 아니라 주님이 보여주신 '사랑'이라는 걸 실천하기위해 피흘리며 죽어갔다는 걸 생각해주길 바래. 이 글을 읽고도 기독교가 마음에 들지 않을 수 있어 진짜 정확한 대답을 듣고 싶다면 교회 목사님이나 전도사님을 찾아가 보길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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