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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은 나를 배려할 생각이 없는건가..?

이건아니... |2011.05.10 11:56
조회 271 |추천 0

남친님이 연락하고 지내는 여자 후배가 한명있음

 

첨엔 안그랬는데 우리가 싸우는 횟수가 많아질수록 이 후배랑 자주 연락함..

 

상담...? 뭐 그런거임... 내여친이 진짜 이해가 안간다~ 뭐땜에 그런거냐..내가 뭘 잘못한거냐??

 

그런걸 얘기해주는 편한사이? 이라고함...

 

어느날 부터 카톡을 보니까 시시콜콜한 얘기에 요즘 밤에 전화하는 횟수가 적다 했더니..

 

통화를 하는거임..;; 뭐 마이피플로 통화하자 뭐 이런얘기를 하고 그게 아니어도 그냥 통화목록에 있음...;;;

 

밤늦게 아무리 우리에 대한 얘기 한다고 그래도..;; 아무리 편한 사이라고 해도

 

아무리 아무 사이가 아니라고 해도!!!!

 

밤에!!! 연락하는건 진짜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그렇게 생각안함???

 

문자 보는거 알고 있다고 그러면서 그래도 일부러 안지웠다 지우면 더 이상하게 생각할까봐 했으면서

 

이제는 문자의 흔적을 아예 지우는 너...;;;

 

왜 지웠냐고 하니까 니 얘기 한거 니가 보면 기분나빠 할까봐 지웠다고 함...

 

그럼 내가 지우기 전에 먼저 "우리 싸워서 얘랑 니얘기좀 했는데 니가 보면 좀 기분나빠할 수도 있을꺼같아서 문자를 지워야 할거같다" 거나 미리미리 말해주면 찜찜하지는 않을꺼 아님???

 

통화목록은 개별로 안지워지는 아이폰..... 통화는 밤에 한 기록이 있는데 문자가 하나도 없으니까 당연 카톡을 지웠구나 싶었음...

 

내가 좀 소심해서 바로 얘기 못하고 혼자 끙끙 앓는 스탈임...그러다가 좀 돌려서 물어보고

 

그랬는데 나더러 추궁한다고 바람피다 걸린사람 취급한다고 도리어 화를 냄...

 

절대 그런사이 아니고 니랑 좀 더 잘해볼려고 니 마음이 궁금해서 걔한테 좀 물어보고 한건데

 

왜 그런식으로 나한테 하냐고 화를냄.....

 

내가친한 오빠가 있는데 남친이 그오빨 좀 질투했었음 그래서 오빠한테 울 남친이 좀 질투한다~~

그러니까 잘알아듣더라~ 그리고 그 친한오빠 여친생기고 나서는 나도 연락을 안했음..

왜냐~~ 친한 남매같은 사이라고 해도 나는 여자니까 여친입장에서는 그전처럼 밤에 연락하고 전화하고 그러고 지내면 너무너무싫을 꺼라는걸 알기때문이었음...

 

그래서 나도 너를 이렇게 배려해주려고 다 얘기했었다

그럼 너도 그 여자후배에게 여친이 이래이래 하니까 밤에 연락하는걸 자제해달라고 하면

분명 여자 후배도 여자이므로 이해해줄꺼라고 했음..

 

진짜진짜 이해를 못하더이다.. 결국 하겠다고 그랬는데...

 

 

오늘 오전에 실험실에서 같이 밤샘 공부했는데;;;

내가 오빠 핸드폰을 만지작 거리면 뭐하고잇냐고 안절부절 못하는 거임...;;;

그래서 거기서 바로 카톡 열어볼까 하다가 집착녀 같길래 안했음..

 

8시쯤 빵하나 까먹고 영화나 보면서 매트깔고 자자그래서 (당연 매트 2개깔았음~~멀~~~리)

영화 틀어놓고 갑자기 화장실을 가겠다고 함..

원래 장이 좀 안좋아서 화장실가면 오래걸림.

 

핸드폰을 들고 갔음... 오래걸리니까 심심하니까 이해함..

가서 30분이 지나도 안옴.. 난 먼저 잠듬...

나중에 왔음.. 살짝 깼음.. 노트북에 핸드폰 충전잭 연결하고 지 자리가서 누워서 잠..

 

나도 그냥 잤음... 그러다 꿈을 꿨음...

핸드폰을 일어나서 확인해보니까 여자후배랑 엄청나게 오래 2시간넘게 통화한 기록들이 남아있었음..

그것도 몇번이나...

꿈이었지만 당연 꿈이아닌줄알았음.. 너무 화가나서 화내고 어떻게 이럴수있냐고 한판하고

짐챙겨서 나왔음.. 문을 나서는데 눈물이 왈칵 쏟아졌음.. 펑펑 울었음..

울다가 보니 꿈이었음... 흐느끼고 있었음.. 그래서 정신챙기고

진짜로 오빠 휴대폰 확인해봄...

 

카톡.....문자흔적이 없음..

통화목록 ..... 어제 저녁쯤 지워서 걸고받은게 10개정도만 남아있음...

 

내가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그렇게 연락을 주고 받았었는데 10일동안 문자를 한통도 주고 받지 않았을리는 없고 그러면... 문자를 또 의도적으로 지웠으며..;; 통화목록도 어제 저녁에 지웠다...

왜.... 아직 밤에 가끔 연락하니까.....

 

왜 이사람 날 배려해주지 않는걸까..?

 

날 사랑하지 않는 것같다...사랑한다면 나는 절대로 할 수 없는 행동들을 오빠는 지금 하고 있다..

이렇게 마음아프게 사랑하고 싶지 않다..

사랑은 너무 힘들다.....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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