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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혼이 실린 지갑입니다...

강기훈 |2011.05.10 15:02
조회 10,429 |추천 1

안녕하세요 충남 천안사는 22살 남자입니다

 

급한마음에 여기까지 글을 올리네요

 

뭐.. 다름이 아니라 어제 제 멍청함 때문에 지갑을..

 

잃어버렸어요.. 거긴 현금 2만9천원에 민증 농협 체크카드..

 

서민적 삶이 수놓인 서민적 지갑풍경이었어요..

 

집근처 지짐이 종이쪼라기 쿠폰도 있었지만..

 

오락실에서 나는가수다를 꿈꾸며 노래를 부르고 화면앞에 지갑을 두고..

 

그냥 집으로 가버린 것이지요..

 

엄청 고가의 지갑은 아니지만... 제겐 너무 소중한 지갑이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그 지갑은 제가 처음으로 알바해서 모은돈으로

 

친구랑 해외 나갔다가 기념품으로 사온 지갑이에요..

 

이제 다신 한쿡 바다밖으론 못나갈거 같아서 친구랑 큰맘먹고

 

서민 추간판 터질만한 지출이었죠..

 

아끼다가 몇번 쓰지도 못하던건데..

 

 

 

위 지갑을 취득하신분은..

 

가까운 경찰서에 분실물로 등록이라도 해주세요

 

아니면 제게 연락이라도..

 

반드시 후사하겠습니다..

 

전 당신이 나쁜 사람이라 생각치 않아요

 

단지 돌려줄 방법을 몰라

 

망설이고 있을거라 믿어요..

 

혹시나 주우신 분이나 갖고 계신분은 꼭 연락 주세요...

 

제 연락처 입니다..010-5400-8530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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