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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모든 과외하시는분들 꼭보세요ㅡㅡ

앙씨화나 |2011.05.10 21:29
조회 332 |추천 0

 

고등학생 동생이 6달간 대학생한테 외국어영역과외를 받았는데요,

오늘 엄마한테 전화가왔습니다.

 

해도해도 너무한다고, 이 선생 대체 애를가르치려온건지 돈만떼먹으려온건지모르겠다구

자세한얘기를 들어보니 지난 날동안 처음시작한 한달? 정도만 본래 약속했던 1시간 30분동안

수업을했구요, 그뒤론 계속 1시간하거나 1시간도 안되서 끝낸다는겁니다.

그렇게해서 애성적이 오르기라도했으면말을안합니다.

 

동생 성적이 변한게없길래 제가 주말마다 집와서 더 가르쳤는데요, 이번 3월인가 4월모의고사 등급이 오르더군요....그도 그럴것이 제가 가르칠때 얘가 문법을 잘모르는거에요.

 

그 비싼과외받으면 이정돈 다알줄알았는데..그래서 처음부터 다시가르치고 제가 예전에 학원에서 배웠던

스킬같은거 알려주고그랬습니다. 전 제가 알려준걸로 얘 점수오른거라고 확신해요.

그선생이 잘가르쳤으면 성적 벌써오르고도 남았죠.

 

인맥으로 하게된 과외선생이라 솔직히 학교도안좋아요. 정말..ㅡㅡ

워낙 동생이 선생님좋다구 넘편하다고 하니까 그냥 재밌게잘가르치나보다했는데

놀려고 과외하나 동생이 원망스럽기도하구요, 그걸 꾸짖어서 바로잡진못할망정 같이놀다가는 선생, 아니 그 대학생도 넘 원망스럽네요.

 

또 주말에 수업이있으면 당연히 와서하고가야지 자기 기분에따라 수업시간바꾸고 안오고..

참나 저도 과외해봐서 알지만 주말저녁 솔직히 가기싫어요. 그런데 돈받고 하는일인데 그러면안되죠.

 

그러면서 수업료받는날은 또 얼마나꼬박꼬박챙기는지 하루라도늦으면 계속 문자에 전화에....

엄마가 얼마나 화가나셨으면 저한테 이렇게 하소연을 하시는걸까요?

 

저번에 집갔을때 한번봤는데 생긴건 말짱해가지구...여태껏 그 대학생한테 공짜로 돈준거나마찬가지네요.

 

이글보고 과외하시는 분들 꼭꼭 알아주세요.

학부모님들이 주시는 과외비 땅파서나오는거아니구요,가르칠실력없으면 가르치지마세요.

돈한번 벌어보겠다고 과외하고선 놀다가기나하고 뭐 그시간에 제대로 알려주는것도없고...

님을 선생이라고 앉혀놓고 배움받는 학생들은 좁게보면 수능시험, 넓게보면 인생을 바꿀수있는 기회를 그렇게 날려버리고있는거에요.

 

열불나가지고....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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