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뜻깊은 어버이날이였어요

헌터 |2011.05.11 00:36
조회 187 |추천 5

 

언니 오빠들 안녕 음흉

말편하게 진행할게 !!

두서 안맞고 그래도 이해해줘ㅠ,ㅠ

 

내가 톡을쓰게 된건

이번에 20년 살면서 가장 뜻깊은 어버이날을 보내서

자랑하려구 글쓰게 됫어

 

여태껏 어버이날에는 엄마 아빠한테 자그마한 선물이랑 카네이션 주는것만 했었거든

우리엄마아빠만 챙겼지

언제가 마지막이 될 지 모르는 우리 할머니까지 챙겨드리는건 생각지도 못했어 ㅠㅠ

 

우리집은 대가족이야

아빠가 9남매시거든 !

우리할머니 지금 85세 정도....되신것같아!

근데 아직 건강하셔 ㅎㅎㅎ

그래서 가족행사 있을 때 마자 꼭 찾아 뵙고있어 !

 

난 21살이구 ! 전라도 살아 !

 

그런데 우리 친척들 , 우리집만 빼고 다 서울살아 ㅠㅜ

할머니도 서울에 계시구 !

그래서 항상 명절, 가족행사때마다 우리가족만 서울로 질주를 하지 !

 

이번에 어버이날 맞아서 친척오빠가 가족행사를 주최했어

그래서 주말이고 해서 또 서울로 고고씽 했지 >, <

고모들 삼촌들 작은아빠 큰아빠 우리친척들 옹기 종기 모여서 미사리 공원에 나들이를 가게된거야

 

주말이여서 그런지 사람이 정말 많더라구

 

생각해봐 ...우리 가족들끼리 이동하려면

차 7~8대는 더 필요해 .... 부족한가....ㅎ

 

이번엔 조카들(애기들) 까지 해서 거의 40명정도 모인것 같아 !

 

나는 처음에 가서 그냥 옹기종기 모여서 담소나 나두다가 밥이나 같이 먹으려는지 알았어

그런데 덥고 그래서 천막 밑에서 조카들이랑 놀면서 쉬고있는데 자꾸 다 모이라고하는거야 ㅠㅠ

그래서 슬쩍 도망가려는데 딱걸렸지뭐야

 

다모엿는데 할머니 가운데에 앉으시고 우리 다같이 두줄로 (한줄로 스면 원만들어짐..)

서서 다같이 큰절했어

 

저~어쪽에서 나무아래서 돗자리깔고 앉아계씨는 할머니 할아버지 아줌마 아저씨들

모두 훈훈하게 보고계시더라구

사람들이 다 쳐다보니깐 좀 민망하긴했는데

나름 의미있고 좋았어

 

배드민턴채랑 축구공 가지고와서

배드민턴두 치구 공놀이두하구 ㅎㅎ

 

큰절하구 애기들이랑 놀려구 저쪽으로 가려는데 목덜미 잡혔어 ㅜㅠ

아까부터 언니들이 (친척오빠와이프)실로 과자를 묶고있어서 뭐하는거지 했었는데

.......게임준비했던거였어

짝지어서 두팀으로 나누고 파트너 업거나 목마태워서 과자 먹구

터치해서 또 과자먹고 그런걸한다는거야 ㅠㅠ

 

창피했어 ㅠㅠㅠㅠㅠㅠ

일부러 다른 가족들끼리 해서 더 친해질 수 있도록 파트너 짜서

난 큰삼촌이랑 하게됫는데 삼촌이 무조껀 1빠가 좋다면서

1빠따로 서게됫는데 목마타고 하자는거야 ㅠㅠㅠㅠㅠㅠ

그렇게 그게임이 끝나구

 

이번엔

발목 묶어서

반환점 돌아오는 이어달리기였어

또 역시 1빠따였어 ....ㅋㅋㅋㅋ

그런데 큰삼촌이 장가가신지 얼마 안됫거든

 

작은엄마가 친척오빠랑 했는데

"야 김XX너 나랑 붙어  이리 서 "

하면서 작은엄마네랑 겨루게됫고

우리가 이겼어 ㅋㅋㅋㅋㅋ

 

그러고 발 풀으려고 하니깐 풀지마래서 "이번엔 또 뭐할까 ㅠㅠ"했지

 

이번엔 묶은 발 사이에 풍선 매달아서 A팀 B팀 상대팀 풍선 터트리는거였어

 

대기하고있을때

아빠랑 삼촌이랑 서로 약올리다가 우리 풍선 터지구 ㅠㅠ

 

또 파트너 업고 반환점 가서

업혀있던 사람이 내려와서 밀가루 사탕 먹구 다시 업고 뛰어오는 이어달리기도했어

이거 할때는 사회보던친척오빠랑 파트너됫는데

오빠가 자기 가볍다고 내가 업으라는거야 ㅠㅠ

그래서 업었는데 정말 가벼웟어 ...그래서 내가 업고 뛰엇당 ㅋㅋㅋㅋㅋㅋ

나 힘 무지 쎼 !

그래서 오빠가 사탕먹고 내가 업혔어!

그래서 우리가 또 이겼궁 ><

이번엔 또 수건돌리기 하겠다는거야 ㅠㅠㅠㅠㅠ

 

나안걸렸음 조겠따면서 했는데

쑥쓰럽게 한번 걸려서 ㅠㅠ

막 우쭐우쭐 하니깐 다들 짜증냈어 ㅠㅠㅠㅠㅠ

 

우리 고모들 스텝좀 밟으시더라구 ㅋㅋㅋㅋ

관광버스좀 타셨어

 

하기싫었는데 고모들이랑 할머니가 너무 좋아하셔서

자리 매꿔드렸어

내가 남들이 시키면 못하는 체질이라서 ㅠㅠ

내가 좀더 활발했으면 노래도 불러드리고 했을텐데 아쉬워 ㅠㅠ

 

할머니 졸수 때는 (90세 생신) 노래 한가락 들려드릴게요 ♥

 

 

중간에 경비아저씨가 게임하면 안된다고 막 그래서 짜증나긴했엇는데

 

재미있고 의미있는 날이였어 ㅎㅎ

그러고 근처 식당 예약한 곳 가서 밥먹구

단체 사진 찎구

우리 가족은 급하게 집에 내려왔어 ㅠㅠ

 

주최했던 친척오빠는 칭찬듣고 되게 흡족해했구

내년에도 할거같아 왠지.....하핫 ㅋㅋㅋㅋ

 

지루했지 ㅠㅠ

어떻게 재미있게 써야할지 모르겟어

 

나름 훈훈했다면 춫현눌러줘 ><

그냥 춫현 좀 눌러주면안되?ㅠㅠ

나도 톡되보고시펑 ㅠㅠ흐엉

 

톡이 된다면 인증샷 올릴게 !!

언니오빠들 안뇽 !

 

추천수5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