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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애기 좀 들어줘요~

미쳐돌겠음 |2011.05.11 13:20
조회 394 |추천 0

안녕하세요

매번 톡톡 읽기만 하다가

처음으로 글을 쓰게 되네요.

어찌해야할지 답답하고 다른사람들에게 조언을 구해도

결정을 못내리게 되서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네요.

 

저는  지금 만나고 있는 남자친구과 1년을 넘게 만났습니다.

그렇다고 엄청 오래된건 아니구요 1년을 살짝 넘었네요.

 

처음에 이사람과 결혼까지 생각하고 만남을 시작한것 아니구

그냥 어떤남자인지 내가 보기엔 착하고 좋은사람이라고 생각해서

만났습니다  첨만났을때 제 나이는 24살이고 남자친구는 29이었습니다.

결론은 즉 5살 차이가 났지요.

 

저는 솔직한사람이 좋다고 거짓말하는 사람을 제일 싫어라 한다고 하니

고백할게 있다고 하더군요..

사실 결혼 2번 했었다더군요..그리고 부모님손에서 자란것도 아니고 보육시설에서

자랐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매우 충격이었지만.. 어차피 결혼할꺼 생각을 안했기에

그냥 믿어보고 사람은 겪어 봐야 아는거라고 제가 대답을 하였습니다.

나중에는 고백을 하길래 심히 고민한뒤 만남이 시작되었습니다.

 

그 사람의 과거 따위는 잊고 새로운 사람과 만난다는것에 대해 하나하나 소소하고 행복했떤 시간을 보냈습니다.

같이 놀이동산도 가고 먹고 싶은거 있따면 같이 먹으러 가고..

남자친구 일나가야 하는데도 무리하면서 밤까지 놀고..

그러다 보니 만나면 만날 수록 남자친구는 저와 더 가까워 지게 위해 편하게 하라고

그래야 빨리 친해진다고 하면서 어느새 우리는 편한 사이가 되어버렸습니다.

 

제가 원래 고집이 센편이긴 합니다. 그래서 남자친구가 나이가 많아서 많이 이해해주고 하긴 했지만

남자친구도 고집이 없는편은 아니었습니다. 특히 자존심이 엄청 쎄죠..

그래서 한두번은 싸우면 먼저 연락했떤 사람이 어느순간부터 자신도 연락을 안하기 시작하는거 였습니다.

그래서 괴씸하긴 했찌만 나중에 이유를 물어보면 한번쯤은 내가 먼저 전화해서 미안하다고 듣고 싶어서 그랬따고 합니다. 그 뒤로 줄줄히 싸우면 전화도 안하고 연락도 안하더군요..

 

시간이 가면 갈수록 제가 가장 서운했던거는... 너무 편해져서 그런지 어느순간부터 애정표현은 전혀 사라져서 다른커플들을 보면 너무 부러울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울면서 말했찌만 잘 지내고 있는데 뭐가 문제냐는 식으로 말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원래 남자친구가 장난끼가 많아서 약올리고 또 청개구리 기질이 심해서 뭐 하자고 하면 무조건 안한다고 그래서 매일 화가 났었습니다. 그래서 나도 모르고 꼬집고 하고 그랬는데.. 다른 사람들과 함께 만나도 제 습성상 잘못된것은 그 꼴을 못보고 바로 지적하기 떄문에

남자친구의 장난이 심하거나 오버된 행동이나 말투를 보면 바로 응징하기까지 되었습니다.

그래서 다른사람들은 되려 저에게 뭐라고 해서 많이 속상했던 적도 많았습니다.

그래도 남자친구인데.. 밖에 나가면 위해주고 조금은 위신을 높여 줄줄도 알아야 한다면서

저에게 너무 짗굳게 하지 말아라.. 다른사람들은 나를 안좋게 볼것이다./. 그런이야기도 많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저에게 먼저 원인제공을 하는 남자친구가 너무 미웠습니다.

고치자고 알아 듣게 이야기해도 매번 돌아서면 바로 청개구리 심보에 건드는 말투..

정말 싫었습니다.

더 화가 나는건 다른사람들이 남자친구에게 여자친구가 너무 함부로 하는거 아니냐 그러면

저를 사랑한다면 원래 여자친구 안그러는데 내 장난이 너무 심헤서 그런거라고

절 감싸주는 말을 해야되는거 아닌가요? 그 상황에서 원래 그래요.. 이렇게 말을 했답니다.

정말 화가 납니다... 그러면서 좋다고 웃습니다.

 

그래서 떄로는 오래 못만나겠구나 이러다가 헤어지겠구나 하면서 참고 다시 잘하면 되겠찌라는

생각으로 만나왔었습니다. 평소에 연락을 저에게 먼저 하지 않아도 내가 먼저 더 많이 하니깐

안하는 습관이 길들여 졌습니다. 제가 어쩌다 연락을 안하면 그떄서야 뭐하냐고 물어보면서

그냥 끊어 버립니다.. 정말 매정하지 않습니까? 정이라도 눈꼽만치도 없고

저에게 좋아하는 말도 죽어도 안하고 아주 갱년기 부부처럼 행동하더군요..

 

저희 엄마께서도 남자친구 만나는것에 대해서 매우 싫어 하셨습니다.

반대하는것도 남자친구도 알고 있었고 그 사람이 저희 엄마께서 싫어하는것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사람은 저와 만나면 만날수록 결혼 이야기를 하면서.. 결혼은 장난이 아니다. 정말 신중히 생각해야되고 결혼하려해도 집은 준비되어 있으나 돈은 얼마나 모았냐.. 했을때 그사람은 가지고 있는건 자신의 차와 조그만한 집이 전부였으며 대출받은거 빛을 갚고 있는 중이 었습니다.

 

돈보다는 사랑이 제일 중요하긴 하지만. 이사람이 나에게 사근사근하게 말한마디 곱게를 한다던가

나한테만 잘한다는게 있으며 믿고 의지할텐데... 그런것도 노력하나 없고 돈도 가진것도 없고..그런다고 부모가 돈이 많은것도 아니고 혼자 힘으로 스스로 해야할 사람이 었습니다. 마음이 약하고 정떄문에 헤어지지 못하고 또 그사람이 그렇게 자라온게 그 사람 잘못도 아니고 환경이 그랬으니 이해는 했으나..

결혼은 현실적이기에.. 너무나 머리가 아팠습니다. 저희 어머니께서도 남자친구가 싫다면서 꼬치꼬치 묻는데 저는 대답을 하나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저는 어머니께 남자친구의 단점을 장점으로 이야기 하고

노력하는데 남자친구는 저희 엄마에게 노력하면서 인정 받을 생각은 전혀 안하고 자기를 싫어라 한다고만 하시면서 제가 가운데에서 많이 노력을 해야 자기를 이쁘게 본다는 무책임한 말만 해댑니다..

 

그리고 보험이 필요하면 들어도 되는것을 전화로 보험 가입하라고 솔직히 실적을 위해서 하는거기도 하지만 거절하지 않고 계속 들으면서 나중에는 가입을 했떠라구요.. 얼마나 속이 터지는지..

또 강아지를 키우고 싶다면서..저 몰래 강아지를 구매하겠다고 해놨떠라구요..

이왕 저질렀으니 제가 허락할줄 알았나 봅니다.

그러나 헤어질거면 강아지 키우지 말아라 했떠니 나중엔 제가 핸드폰을 직접 갖다주니

강아리 구매 취소 한다고 연락하더라구요..

정말 철없는 남자 아닌가요? 융통성 제로에.. 현실적인 능력이 빵인것 같습니다.

남자친구도 돈이 안정적으로 있고 뭔가 있다면 키워도 뭐라고 안하겠지만 지금 돈도 모아놓은것도 없고'

열심히 벌겠다고 하는 사람이 돈만 계속 줄줄히 새나가니 얼마나 화가 나겠습니까.

정말 저랑 결혼을 하고 싶은 생각이 있는건지.. 말로는 하고 싶다고 합니다..

 

매번 이럴떄마다 정말 자라온 환경이 정말 중요하구나.. 하루에 열번은 느낍니다.

 

최근에 이사가는 문제로.. 많이 심하게 다투었습니다. 처음에 들어왔을때 리모델링 한값도 만만치 않고

적당한 선에서 받아야 하는데.. 무조건 가격을 다운시켜야.. 집이 빨리 팔린다며..

가격을 낮추는거입니다. 더 화가 났떤건 남들에게 너무 잘해주는 모습이 짜증이 났습니다.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는 함부로 하면서 다른사람에게는 사회복지 기관 처럼 봉사정신이 아주 뛰어납니다.

그런다고 해서 자기의 성과를 알아주는 사람도 없습니다. 한마디로 욕심이 전혀 없습니다.

그러면서 매번 기계욕심.. 시각 제품들만 보면 산다고 난리를 칩니다.

 

필요하지도 않고 지금 시중에 갖고 있는데 뭐하러 또사냐.. 제가 이러면 넌 갖고 싶은거 못사면 병나면서

남자친구가 사는건 왜 못마땅해 하냐.. 이런식으로 말합니다.

 

정말 폭폭합니다. 이 남자를 어떻게 해야되나요. 말이 안통하면 성질만 내고 화를 냅니다.

그리고 나중에는 미안하다고 할거면서 자존심에 고집을 부립니다.

막상 이 남자와 헤어질거 생각하면 그 사람 환경이나 자라온게 불쌍하고

정떄문에 눈물만 나는데.. 어떻게 해야될까요?

 

진실된 리플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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