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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간 사귄남친하고 헤어졌는데요.. 길지만 꼭 읽어주시고 답변 부탁 드려요 제발요 너무 힘들어서요..ㅠ.ㅠ

김미선 |2011.05.12 16:08
조회 212,177 |추천 49

뛰어쓰기좀 해달라는요청에 띄어쓰기 하다보니 내용추가가 좀 됐어요..

100% 있는사실 그대로고 유리한대로 바꾼거 절대 없습니다.. 어차피 익명인데 유리한대로 바꿔머합니까..저는 제 상태를 있는그대로 조언을 받고 싶은사람입니다.. 저의 잘못 여부를 떠나 너무 답답해글을 올리게 됐는데 뜻밖에 관심을 가져주시니 너무 감사한데 댓글 읽다보니 본의아니게 상처를 또 받게 되네요..에효ㅠ.ㅠ

 

긴글 올려서 정말 죄송하고 이글을 남길가 말까하다 남기네요..이 긴글을 제가 요약하자면 제가 잘못한행동인거 알면서 얘기시작한거고 그리고 분명히 헤어질수있다고 생각했는데 저도 예상치못하게 뒤늦게 후회를 했다는 거고 그런 경험이 있으신분은 답변해 달라고 했던건데요..물론저에게 쓴말을 하지 말아달란얘기아니데 댓글 보고 또 가슴이 두근두근하네요 제 편을 들어달란 얘긴아니지만 그래도 저는 너무 지금 힘든데.. 이런얘긴 글로쓰기에도 무리였던건데..

 

8년간 사귄 남친하고 얼마전에 헤어졌는데요..

6년까지만해도 정말 주위의 부러움을 받는 커플이었죠.. 부러움은 딴게 아니라 오래가는 커플이였으니까요..

6년째만 해도 제 남친은 제가 없으면 정말 못살것 같단 말을 많이 했었지요..

 

근데 불행의 시작은 제가 9급 공무원 준비를 하면서부터 시작됩니다..

 

저는 참고로 지방 4년제 패션 디자인과를 나왔고 이런저런 사정으로 결국 전공을 못살리고 졸업 후 아빠 아는분이 하시는 법무사에 잠깐만 일할생각으로 들어갔다 결국 1년반을 그곳에서 일하게 됐죠.. 그렇지만 그곳은 한달 150정도 받는 일반사무직이라 할수있었고 멀리 봤을때는 비전은 없는곳이라 할수 있었지요..

 

그러던 어느날 제 친구가 공무원 준비를 할꺼라고 하더라구여.

저는 그때까지만해도 공무원은 절대 쳐다보지도 않았어요.. 못올라갈 나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었죠..

 

그런데 제가 머 꼭 친구따라 강남 간다긴보다 저도 그계기로 갑자기 공무원에 관심이 생기기 시작해  인터넷으로 이리저리 공무원에 관한 걸 알아보다  한살이라도 젊은나이에 도전을 해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기 시작했고 남친한테도 슬쩍 얘기를 꺼내보니 자기도 마누라가 공무원이면 정말 자랑스러울꺼 같다고 적극 밀어주더라고요.. 그래서 결국 그 쉽지않은 길을  택하게 되었지요..

 

그렇게 공부를 하게됐고 1년까지는 항상 격려해주고 가끔의 응석도 다받아주는 남친이  조금씩 변해가는걸 느끼기 시작했고 2년이 넘어서는 그전에는 절대 제게 하지도 못할 말, 빈정상할 농담, 제가 들으면 기분상할껄 알면서도 아님 상하던지 말던지 신경도 안쓰는 듯 제 눈치보지 않고 그런말과 행동을 슬슬하더라구여. (그리고 저희는 그럼 전보다 덜 만나야했지만.. 처음몇번은 합격을 위해 덜 만나고 전화도 덜하고 문자로만 하자했지만  그게 잘안됐었지요.. 남친이 힘들다는 말을 하기시작했고.. 저도 그런 남친에게 당연히 미안한 마음과 측은한 마음이 들었고 어쨌든 그래서 결론은 만날껀 다 만났게 됐습니다. 심지어 저희 엄마아빠가 맞벌이를 하셔 일주일에 두세번씩 남친이 오전부터 저희집에 놀러와 엄마아빠 퇴근하기전 오후5시때쯤 가곤했지요..남친은 그러고 놀고나면 지금부터 잘때까지라도 집중해서 하라고.. 넌 머리좋아서 할수있을거라고 남친도 공부를 안한 스타일이기에 그 공무원시험이란게 장난이 아니라는걸  잘알지는 못하는것 같더라고요.

 

이정도면 그동안 제가 왜 안됐는 줄 말 안해도 아시겠지요.. 물론 남자친구탓 하는거 절대 아니구여.. 공시생중 저 같은분도 많으실거예요 처음에는 의지에 불타다 가면갈수록 이런저런 상황에 의해 흐지부지되는.. 한심했죠.. 그치만 제가 남친한테 이렇게 공부하면 절대 안될꺼라는 말을 했을땐 너 공무원 안돼도 좋고 일 안해도 좋고 내가 너 먹여살리거다 그러니 공부하는거 부담갖지말라고 이렇게 얘기하곤 했습니다 그말했다고 저도 안심하고 공무원 안돼도 정말 놀고먹을 생각도 절대아니였지만 믿음직스럽긴했었죠..)

 

여기서 잠깐.. 남자친구에 대한 이야기와 그동안의 연애에 대해 얘기 할께요..남친은 제친구 남자친구의 친한친구였고 저와 동갑인 29살이고 키는181 몸무게85 굉장히 말을 잘하고 웃긴 스타일이예요.

 

얼굴은 제주변사람들은 대부분이 못생긴거라는 말을 많이하고요.. 저도 얼굴보고 사귄게 아니라 재미있는 남자라 거기에 끌려 사귄거거든요 그게 아무래도 오래사귀게된 원동력이기도 하고 그런데 전형적인 B형남자라 욱하는 성격이있고 군대에서도 말뚝박아라.. 교관해라 할정도로 천상 남자같은스타일입니다..

처음사귈 당시는 좀 짠돌이스타일였고요..

 

사귄지 2개월만에 군대를 갔고  전 처음부터 군대가기 얼마안남은 남자인걸 알았기에 친구처럼 지내려고 했던거였으나 제가 너무 좋아하게돼 자연스레 기다리게됐고 제 남친친구의 여자친구인  제친구는 제 남친이 자기친구들한테 편지쓸 여자만들려고 너 만난거라 하더라고 자기 남친이 얘기해주더라 누가봐도 너가 목메는거같다 등..말이 많았었습니다..친구들은 저를 불쌍하게 생각도하고..그치만 저는 남자한번 만나지않고 제대할때까지 기다렸었구여..

 

사실 8년을 만났지만 남자친구가 처음부터 저한테 잘해주는 남자가 아니었어요. 오히려 남자친구가 저한테 화를 내고 소리를 질러도 저는 싸우는것을 정말 싫어하는 성격이기에 대꾸한번 하지않을정도로 그래서 주변의 남친친구들도 남친성격 받아주는건  나밖에 없을거라고  그리고 8년을 만나면서도 보통여자들이 소리 빽빽질러가면서 남친볶아대고 그런경우를 종종봐왔지만 제가 봐도 제가 대단할정도로 저는  완전 바보스러울 정도로 착한여자 스타일이였고(제 입으로말하긴 민망하지만..어쨋든 처음에는) 남친이 서운한말 좀만해도 남친보는 앞에선 거의 안울고 뒤돌아서울고 그런 여자였습니다.. 

 

그런데 그후 시간이 흘러  남친이 왜 저한테 잘하게 됐냐면 군대제대 해서는 입대할때의 모습과 상반되는 여유있는 모습에 저는 더 불안함을 느끼게 됐고 그때마다 더욱 저는 평소와는 다르게 제할말은 하기 시작했고 저는 싸우고나서 여자들이 전화안받고 만났을때 싸우면 집에 가버리고 이런것들은 제일 싫어하고 절대 안하리라 했지만 극단적인 상황에서 저도 한두번 하게도 됐고  저의 그때 마음은 내가 군대까지도 기다렸고 저도 할만큼 잘했는데 그런 저를 버리는 남자라면 저도 마음아프지만 헤어져야 된다고 생각했고 그럴때마다 남친은 말로는 나는 한번끝이면 끝이고 가는여잔 절대 안붑잡는스타일이라고 했지만 신기하게도 절 끝까지 붙잡았고 너같이 착한여자를 놓치면 후회할것같다는 등..  그당시 그러면서 그러기를, 헤어질위기를 두어번 넘기니 저도, 주변사람들도 신기해할정도로 저한테 너무너무 잘해주기 시작하더라고요. 더치페이 얘기하던 사람이 밥도 잘 사주고 생각지도 못한선물도 사주고(그것도 처음보다 낫다는 얘기지 정말 제 친구들 남친에 비해서는 그나마 기본정도만 하고 생색은 몇배 내는 스타일이죠ㅎ)  직업은 아버지가 하는 조경사업을 물려받을 생각으로 아버지와 같이 일을 다니는데 월급은 한 125만원정도 그리고 하루종일 잔디심고 가꾸는 일이라 얼굴이 현장 노동자처럼 많이 새까맙니다.그리고 자기는 엄마한테 못하는 여자는 아웃!이라는 표현을 쓸정도로 굉장한 효자이고 가족끼리 굉장히 친밀하고 왕래도 잦고요..

 

 어쨋든 계속 하던얘기를 이어 저도  2년째 시험을 치른 후에는 남자친구한테도 면목없고 자신도 없어지고 나이는 먹고 그래서 저도 안되겠다는 생각에 다른길도 생각해 보게됐지요.. 저라고 생각이 왜 없겠습니까. 제 소중한 미래인데 그래서 그미래를 좀더 멋지게 살아보고자 힘든길을 택했던거고 실패를 예상안했던건 아니였지만 그길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았고 저도 괴로웠지요 남친뿐만아니라 저희 부모님한테도 너무죄송했고 주변의 곱지않은시선들.. 저도 모든걸 한방에 날려버리는 그날만 꿈꿔왔지만 (물론 우리나라 수많은 공시생들도 같은 입장이겠지만요..)  그러나 남친에게는 이제  공부못하겠다 그런말은 안했었지요 왜냐면 다른 일을 확실히 정하지도 못한상황에서 저는 확실하게 말을 할수가 없었고요.. 공부를 막상 포기한다고해도 맥빠져할테고 아무거나 한다고해도 저를 너무 초라해볼까봐 였던것도 잇겠고요..

 

그러던와중에 남친이먼저 취업얘기도 꺼내면서 안되는공부 붙잡고 있지말고 마트라도 가서일하라고. 그러면 저는 왜  마트를 가라고 하는거냐니까 너마트 무시하냐?..점점 이런식으로 대화를 시도 하드라구여..그렇다고 마트를 제가 무시하는건 아닙니다 예전에 대학생때 마트에서 판매도우미 한적도 있었거든요.. 

 

예전에는 니가 제일 이쁘다 지나가는 사람이 다 너만 쳐다보는것 같다..나는 김태희 이쁜줄 모르겠다 난 김태희보다 니가 훨씬 예쁘다 한사람이 너 이제 나이 먹고(참고로 지금제나이는29) 백수인데 나 아니면 누가 만나주겠냐는 농담을 슬슬하기 시작하고 그래서 빈정도상하고 여자로써 자존심도상해 마지막 심하게 다투며 서로 헤어지자고 한뒤 바로는 아니고 며칠뒤 항상 그래왔던것처럼 아무렇지않은듯 남친이 먼저연락했지만 (아 바로이전에도 그당시 최고기간 3주 연락을 안한적이 있었는데 그러고나서 정말 잘할듯이 하더니만 열흘을 못가 도루묵.. 말을 또  함부로 하더라구여..이번에도 몇개쌓였었지요  이런얘기저도 민망하지만 차안에서 제가슴을 습관처럼 살짝 만지더니 아..질린다..며 이런말을 아주 자연스럽게 내뱉는거지 멉니까 저는 진짜 여자로서 자존심이 너무 상했었고 그거까진 저도 참았고 제가 카드를 우연히 잃어버렸는데 세상에 그걸로 누가 백화점에서 15만원치 옷을 긁었드라구여 당연히 남친에게 이런일이 있었다고 얘기해하니 너 결혼해서도 그럴래? 짜증을 확 부리더니 끊어! 그러더니 전화를 확 끊어버리고 여기까지도 넘겼습니다 마지막으로 또 부딪혔는데 전에 싸우고 나서 저한테 그만 만나자고 연락안한다고 하길래 제가 그냥하는말로 제가 그러고나서 너 또 전화할꺼면 백만원주고해 라고 그런적이 있었어요 저도 그렇게 말한건 처음이고 남친이 짠돌이라 이런말을하면 전화할생각이 있으면 금방 안한다는 말은 취소하겠지란 생각으로 한말이지 100만원을 받겠단얘기가 아니지요.. 그러면서 알았다고  전화안한다고 끊어놓고 며칠있다 또 하는게 솔직히 얄미서 한3주 연락안받았더니 그때 전혀 예상치도 안했는데 100만원을 주겠다고 통화좀하자고 하더라고요. 저는 절대로 돈을 바라는것도  아니고  정말 선물도 왠만해서 30만원 넘어가는건 절대 받아본적도 없는데 백만원을 준다니 정말 큰맘먹고 주는 거지요  저도 남친이 그렇게까지 나오니까 그만해야겠다 싶어 일단 주는 백만원은 받고 화해를 했지요..근데 이 100만원으로 결굴 또 사단이 난겁니다 솔직히 저는 통장에 넣어놓고 100원 한푼 안쓰고 시간 지나면 도로 줄려고 했습니다 갖고 있으면 저도 마음이 불편하기 때문에 저도 일할때 벌어논돈 있습니다..돈 아쉬운것도 아니고 그런데  정작 남친은 줘놓고 아까운지 화해할때는 알아서쓰라고 제가 아깝냐고 물어보니까 하나도 안아깝다고 하드라구요..

그런데 며칠지나니 아껴써라 그걸로 엄마랑 같이가서 50만원짜리 가방을사라 정장을 사라 그러더라구여 그게 왜그러냐면 남친성격을 잘아는데 제가 100만원을 찔딱찔딱 써버린다면 자기가 생색이 안나니까 그런거 같드라구여. 저는 공부하는데 그런게 머가필요하냐..나중에 알아서살께.. 그리고 이거 니가 싸우고 화해명목으로 준거아니냐.. 평소에 선물로 준것도 아니지 않냐.. 저도 말은 그렇게 헀죠. 그러니까 그때부터 조금씩 틱틱거리더니 급기야 나는 그거 니가 도로줄줄 알았다 아니면 50만원이라도 줄줄 알았다.. 돈에 애착이 강한사람인거 알아 저도  줄려고 했던건데 그렇게 나오니 저도 얍밉고 치사해서 도로 부쳐줬죠..

그러니까 자기도 쫌 민망했는지 다시 부춰주데여 그니까 정말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라도 갈텐데..

그래서 일단은 그돈을 저도 통장에 찜찜하게 가지고 있었는데 기어코 이번에 싸우면서 제가 어떤걸로 기분나빠하니까 야 이번엔 200이냐? 그러길래 제가 그말투가 너무 어이가 없어 너 지금 머라고 했냐..니깐 왜 너 돈좋아하잖아~ 그러더라구여 제가 여기서 이남자 한테 완전히 실망을 한거예여

솔직히 그동안 물질적으로 한참 부족하게도 해줘도.. 그렇지만 저는 8년 만나는 동안 서운한적도 있지만 그거라도 고마워하고 잘 만났는데 저한테 그런식으로 여자 마음다치는말던 그런소리를 하는겁니다..제가 돈좋아하고 그런여자였으면 애초에 자기만나지도 않았고 그걸 제일 잘아는사람이.. 그러면서 제가 어떻게 이렇게 얘기하냐니깐  야 돼써돼써 그만 끝내고 너한테 이제 연락하는 일 절대 없을거고 혹시 내가 연락해도 받지마라 그러면서 확 끊어버리더라구여..그후 100만원은 결국 다시 돌려줬구여.. )

 

 저는 그 당시에는 저를 이렇게 대하는 남자하고 어떻게 결혼까지 하겠나 싶어 정말 헤어질 결심으로 연락도 안받고 심지어 전화도 거의 2달 가까이 꺼놨습니다 어떠한 반응도 보이지 않고 너무 괘씸해 제가 공기중으로 증발해 버린것처럼 보이려했던거예여..

 

근데 그후 남친친구들한테도 전화가 왔는데 남친전화도 안받으면서 받을수가 없어서 못받다가 한번은 친구번호인지 모르고 받았어요 근데 친구가 말하길 제 남친이 너무 후회하고 있고 맨날 술먹고 니얘기밖에 안한다 심지어 친구들앞에서 눈물까지 보였다 자기도 그런모습 첨봤다 다시 한번만 만나봐라 이렇게 부탁하드라구여 근데 그때는 남친한테 대한 제 미움이 너무 커서 있을때 잘하지 이제와서 그게 머하는건가 싶기도 한 생각이 들긴했지만 

그 다음날 온 문자 연락에 헤어진지 2달후 처음으로 답장을 보내니 계속 문자로 만나서얘기하자 기회를 달라 했지만 먼가 제 마음엔 차진 않드라구여 절박함이 덜 느껴지는것 같기도하고 그러면서  한달이갔고  문자가 며칠에 한번씩 오드라구여 매일 왔던건아니였구여.. 머 내용들은 보고싶다도 있지만 오늘 날씨좋다.. 오늘 니생각많이했다.. 머이런거가 다반사였고 약간은 어떻게 하라는건지의 느낌 그래서 저도 마음을 쉽게 열지 못한거 같애요.. 차라리 너무 후회하고 있고 힘들어 미치겠다 제발 다시만나자 이렇게 강하게 애절함이 묻어났으면 저도 사람인데 마음을 안열진 않았겠지요..근데 아쉬워서 한다는 느낌..그사람 진심이 어떻든 저는 그렇게 느겼기에 쉽게 마음을 열지 못했던거 같애요..정말 제가 자존심세운거아니구여. 또다시 상처받으면 그때는 제가 더 힘들까봐..잘할수있다고 해서 또만났는데 전처럼 또 똑같아지거나 어쩜 전보다 더 안좋아 질텐데 전보다 아쉬움도 없이 끝난다고 생각해보니 그때는 제가 더 감당이 안될거 같드라구여..

 

그런데  어느날 남친에게 문자가 마지막으로 온 딱 4일후 미니홈피에 들어가보니 '설레는 사랑의 시작'이란 홈피 제목이 떠있드라구여. 그때부터 제가 멍해지기 시작한거예요 정말 다 끝낼수있다고 후회안할자신이 있었는데 제가 그걸보고 지금생각해도 미쳤지 수도없이 망설이다 먼저 전화를 하게 된거예요.. 제남친은 그동안 자기는 할만큼 했고 그렇게 연락하고 할때는 가만히 있다가 왠일이냐며 너도 좋은남자 만났으면 좋겠다고 완전 냉정하게 얘기하드라구여 근데 사람이 참 이상해요 그렇게 차가워진 모습을 보니 더욱 가슴이 철렁하게되고 뒤늦은 후회가 밀려오고 제가 그동안 너무 했단 생각이 들기 시작하고 다시만나면 그동안 남친의 맘에 안들었던 단점까지 다 포용할수 있을것같고 그리하여 결국엔 제가 밥 한번만 먹자고먹자고 남친은 맘에 없다며 새여자친구한테도 예의가 아니라며 한사코 거부하는걸 제가 시험이 얼마 안남았는데 밥한번도 못먹고 헤어지면 공부가 안될꺼 같다며 계속 졸라대 결국 밥을 먹게됐는데

 

먹는 도중에 남친이 열심히 공부하고 있으라고 너한테 다시 갈테니까 근데 한달만 딱 기다려달라고 자기가 친구한테 먼저 여자를 소개해달라고 한거고 친구가 결혼할 자기여자의 절친이라 자기가 갑자기 끝내면 자기가 그친구 얼굴을 어떻게 보겠냐며 새여자친구랑 알고지낸지는 한달이고 정식으로 사귄지는 일주일밖에 안됐다면서..

그러면서 너한테도 연락했던거라고 왜 그랬냐니깐 새여자친구가 긴가민가했기 때문이라고 하더라구여.. 그러니깐 3개월째는 그여자를 만나면서 저한테 동시에연락을 했다고 하더라구여..

 

그런데 며칠뒤엔 전화걸어 저보고 너한테 가는대신 조건이 있다면서 (말투는 아주 거만하게 무슨 드라마에 나오는 악역마냥) 저보고 돈을 벌어라 그러더라구여 지금 만나는 여자는 대기업다니고 350만원 받는다며 너같으면 혹하지 않겠냐며.. 자기도 그여자를 좋아하는건아니지만 그래서 만나는 거라고 결혼은 현실이라며 그동안 솔직히 자기 가족들이 너 시험합격됐냐고 물어볼때마다 창피했다고 그러대요..완전 충격이었죠 느낌으로 알고는있었지만 말로 직접적으로 대놓고 표현한건 처음이였으니까요.. 

제가 돈을 벌고 안벌고를 떠나 그렇게 자존심상하게 말하는게 기분 상하고 그럼 나한테 다시 만나자고는 왜했냐고 하니까 제가 먼저 연락을했기 때문이란 식으로 얘기하더라구여 그래서 제가 그럼 그여자 그냥 만나도 상관없는거였냐고 하니깐 아주 차갑게 자기는 지금 만나는 여자 만나도 상관없지.그러더라구여 그래서 저도 더 사나운꼴 보기전에 그만둬야겠다는 생각에'그럼 그여자 만나'라고 하고 끊었지요.. 물론 가슴이 굉장히 고통스러웠고..

 

저도 이런놈을 내가 8년이다 만났나 싶어 저도 완전히 정리하려 했죠..

그런데 남친이 다시 이틀뒤전화해서 내가 돌아가면 받아줄꺼냐고 또 그러더라구여 그래서 제가 너무 어이 없어서 돼따 이 쓰레기야 돈많이 버는 여자랑  잘 살으라고 그랬더니 이번엔 자기가 아쉬운듯이 사실 350만원 받는거 거짓말이었고 그냥 너 자극해서 일자리잡게 할라고 그런거라면서 다시 만나면 잘해주겠다고 그러더라구여.

 

 그래서 처음엔 됐다고 했지만 남친이 좋은말로 절 설득하니 저도 스르르 맘이 다시 풀려 한 2주 가까이 전화연락만 했습니다 어쨌든 남친은 그 여자를 확실히 정리한후 새로운 기분으로 만나자며 근데 전화연락하며 지낸 2주되던날 할말이 있다며 그냥 그만하자고 자기가 왜 너한테 기다리라고 하는지 모르겠다고 그런자기가 쓰레기인거 같다고 그리고 결혼을 어떻게 정만으로 하냐고 좋아해야 하는거지 그럼 둘다 불행해지는거 같다며..

이렇게 얘기하는겁니다..들으시는 분들은 빨리 공감이 안되실줄 모르겠지만 저한테 막말은 조금씩해도 저런말은 한적이 없었거든요..  헤어진후 연락할때도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만나야 사는걸 후회하지 않을거 같다고도 말은 한적이 있었는데 그래서 제가 연락은 그동안 왜했고 연락하면서 한얘기들은 머냐고 하니까 어쨌든 그때는 여자가 없으니까 연락한거라고.. 그리고 니가 보고싶은 마음이 들어야 다시 시작을 한텐데 그런 마음이 전혀 안든다고 그러면서도 제가 그여자가 더 좋은거냐고 하니까 그여자는 그냥 만나는거고 너랑 헤어져도 그여자랑은 오래만날 생각이없다고 그러더라구여 그리고 저랑은 그동안 헤어졌던 4개월의 시간땜에 맘이 안가는거라고.  근데 그 여자가 더맘에 있으니 안오는거겠죠?

 

그런데 문제는 제가 여기서 전화끊고 그날밤 잠도 하나도 못자고 가슴도 두근거리고 심지어 가만히있어도 손까지 떨려 양치질도 제대로 못하고 그런 정신적으로 굉장히 피폐하고 불안한 상태에서 다음날 이런문자를 보냈어요 한자도 안틀린 완전 원본이예요

 

내가 억울해서 어제 한숨도못잤다 결국 며칠전에 돈으로 끝난얘기그게니진심,진실이면서 또아닌척 연락해서사람을 가지고놀면서 속을 뒤집어놓냐? 4개월연락안해서? 웃기지마 넌 4개월동안 계속연락했었고 그여자랑 사귀면서부터 나한테 연락딱끊었었지 정오가 끝까지안해줬으면 넌 5개월째도 나한테 연락을 했겠지 결국돈안벌면 못만난다그여자는 350번다결국돈..그거면서 넌 비겁해 넌사실4개월전에도 지금마음하고 비슷했던거잖아 그래서나에게어쩔수없이 그런선택을하게끔만들었고 여자를못만났을때야 그나마나라도 만나려고했던거지만 돈버는여자만나니 돈에눈이뒤집혀4개월전엔 날별볼일없이만 취급했지만지금은아예 버러지처럼보이겠지 사랑? 사랑을하기전에 사람이돼라 넌사랑이 만나서니생리적욕구만해소하는게 사랑이지? 희생,배려,책임감,소중함,정말그사람이 어려울때다른사람은 머라해도자기만은 힘이되어주는거 그게진짜사랑이야 넌8년동안날기만한거야 실컷데리고놀다 이득없어지니 버려버리는. 한마디로조강지처버리는놈이 그런글러먹은인간성으로 니가하는일은성공할꺼같으냐? 사실나는4개월동안 어릴때이후 안흘리던코피까지 쏟아가면서 고통스럽게 공부했어 너한테무시당한게 정말너무 기가막혀서그래서 처음으로 가산점까지해서91점이다 이점수맞고합격이 안되면 이상한거라고 조혜영께서 얘기하더라..그동안 너때문에 실력발휘제대로 못했고 빛을못본거라고는 생각안해봤지 그래서 너도생각이짧아 근시안적이지350? 공무원은500도받어 걸어다니는중소기업이라고안들어봤냐?내가너였으면 너랑노느라공부 제대로못한 그사정제일잘알면,계속 낙방해 아무것도 못돼있다해도 이렇게는 안버려 넌영락없는쓰레기야 가식적인기회주의자.정으로어떻게결혼하냐고? 끝내그런말할꺼면 진작에 떠나지 책임도안질한 여자인생 애매하게 만들어놓고 넌양심의 가책도못느끼냐? 넌진짜를몰라보고 내가마지막구원의 손길을내밀었는데 니가뿌리쳤고..그때 그저주의기도잊지마라 하나님이상처입은 어린양기도는 꼭들어주실꺼다..그리고넌지옥은절대면하지못할것이다  

 

솔직히 저도 이렇게쓰고  발신메세지함에서 다시보니깐 제가 봐도 오글거려 저도모르게 웃음이 나오더라구여. 물론 이문자 제 본래 진심은 아니죠 저도 잘못한거알고 미안한거 알지만 순간 이렇게 보냈던 거였습니다..정신적인 쇼크와 공황상태에서.. 저주기도 물론 할생각도 없고 하나님이 저주기도는 절대들어주시는 분도아니죠.. 공무원 500은 제친구 공무원이 한참나이먹었을때 받는다는얘기 구여..아 저 교인이지만 교회는 잘안나가고요..교회다니는거랑 전혀 상관없이 쓴겁니다..교인분들 죄송해요..저는 평소에도 욕을 할줄 모르는 성격이고요. 보시는 분들은 제가 잘한것도 없으면서 왜 저렇게 보냈나 하시겠지만 그건 이성적으로 생각했을때 그렇고 제가 물론잘못한건 알지만 그걸떠나서 이렇게 보낸이유는 어쨌든간에  마지막 통화를 할때 완전히 말을 함부로 하더라구여 제가 헤어지기전엔 사랑했던거냐고 그랬더니 우리가 정으로 만났지 사랑이었냐? 그러더라구여 그말에 제가 저렇게 보내게 된거였습니다..너무 배신감느껴지드라구여 그동안 저한테 함부로했던 말과 행동들이 필름처럼스쳐지나가면서.. 아무리 마지막이지만 8년을 함께해온 동반자인데 맘이 떠났다고해서 남보다 못하게 대하다니..그런 현실을 제가 못받아들인거죠..꿈이였으면도 했고 글로 요약해서 쓰다보니 그렇지 8년 만났는데 물론 좋은 날이 훨씬 많았으니까요.. 물론 제가 이런문자를 보냈을때 제 남친도 그렇게 생각했겠지요..

 

그런데 한편 또 이렇게 보낸이유는 이렇게 하면 찜찜해하고 저한테 미안해서 다시 연락이 올까도 했던 거예요 (아 그리고 하나더 사실 제가 남친이름 앞으로 주식 우량주를 사준게 있습니다 제가 제태크에 관심이 많아 공부하기전에 주식을 좀했었거든요..근데 그게 묻어놨는데 요즘 시장이 좋아 수익이 130만원 붙었드라구여..그래서 그거라도 보면 혹시 그래도 먼가 마음이 쪼끔 동하지 않을까 했거든요..평소에 제가 주식으로 돈벌면 똑똑하다고 좋아했거든요..워낙 경제쪽에 예민한편이라서..아무튼.. )근데 제가 완전착각을 한거죠 저한테 맘도 없고 다른여자를 좋아하는..이미 다른여자의 남자가 되버린 사람한테 내 남친한테 응석부리는냥으로 큰 착각행동을 했던거죠 근데 그이후로 혹시나했지만 역시나 연락도 없고 하길래 제가 다시 전화를 하게됐습니다..완전 안습이죠..? 남친은 엄청 열이 받아있더라구여 그래서 제가 진짜 다 미안하다고 다시 만나면 안돼냐고 진짜 완전 비굴모드로.. 그랬더니 완전히 저를 원수 대하듯이 그문자 받고 너한테 완전히 정내미 떨어지고 진절머리났고 진짜 일말에 미련도 남지 않게 됐다고  다시는 전화하지 말라고 그리고 너 공무원 되면 내가 갈줄아냐 그러더라구여.

 

그런데  세상에 위에 문자를 자기엄마를 보여주고 친구들한테까지 보여줬다는 겁니다 사람들이 너 이런앤줄 몰랐다고 했다면서 그말을 또 굳이 저한테 전해주고 완전 헤머로 몇대 얻어맞은듯했고...

그리고 더 황당한 일은 자기집으로 새벽에 전화했냐고 하드라구여 저는 절대 맹세코 그런짓을 하는여자도 아니고 자기도 8년간 날 사귀면서 내가 어떤여자줄 알면서 저 문자하나에 정내미가 떨어져도 그렇지 그걸 저라고 생각하고 있드라구여. 완전히 스토커 취급....

남친이 말하길 너땜에 엄마가 밤에 자다 깼으니 절대 전화하지말라고  할사람이 너밖에없다고 진짜 엎친데 덮친격도 아니고 제가 너무 억울해서 전화국가서 떼봐라. 난 아니다라고 했지만 끝까지 밤에 전화하지말라는식으로  절 쓰레기 취급을 하드라구여. 제가 이 마지막 통화후에 진짜 정신이 저멀리 나갔지요.. 제가 여자친구 생겼을때 연락안하고 끝났으면 그냥 좋게라도 끝났을텐데 모양새도 우스워지고 자존심은 커녕 완전 8년간 쌓아온 이미지까지 문자한방으로 날려버리게된거예요.. 가슴을 치며 후회를 하고 또 후회했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이였고요.

 

어쨌든 제가 이일이후로 잠도 제대로 못자고 숨도 제대로 안셔질 정도의 고통을 받았어요 남친이랑 끝난것도 끝난거지만 어떻게 8년간 만난여자를 자기가 더 알텐데도 마지막에 문자하나 그렇게 보냈다고 이런식으로 사람들한테 공개망신을주고 그동안의 걔의 부모님과 친구들한테도 좋은 여자의 이미지였거든요.. 남친친구들도 제 친구들이나 마찬가지였고.. 그런친구들이 못해도 10여명은 넘고 자기가 사는 지역은 참 좁은데 얼굴들고 어떻게 다니나 싶드라구여 길에서 만날 상상을 해보니 아찔하고.. 남친이 그렇게까지 했다는거에 대해 도무지 이해가 되질않았지만 남친도 평소에는 절대 제 험담을 친구들한테도 하지않는사람인데 한편으로 저한테 진짜 정 완전떨어졌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고 ..

어쨋든 상황은 정말 지저분하게 결말났구여..끝났습니다..조금이라고 되돌려볼 여지도 완전히 날아갔고..그런걸 저도 더 잘 알구여..

 

그런데 문제는 제가 지금도 과거를 후회하며 저한테 매달릴때 그때 받아줄껄 하는 생각을 하면서 바보같이 후회를 하고 또하고 있다는겁니다.. 잘때마다 꿈에서도 남친이 차갑게 돌변한 모습으로 나오고 자고 일어나도 가슴이 두근거려 눈뜨는것도 두렵고 주변을 돌아보면 사실 단점없는 남자없고 오래 사귀면 그리고 결혼까지 하면 다 그런건데 너무 감정에 치우쳐서 내가 행동했나 싶고 새삼 남자친구의 장점이 마구 떠오르게 되고..물론 남친이 연락할당시 제가 공부만 안했다면 이렇게까지안했을텐데..서러워서 무조건 합격하자 하는 생각으로 하다보니깐..이젠 완전히 되돌릴수 없는지경까지왔는데 후회해봤자 저만 축나는건데..ㅠ.ㅠ

 결국 저한테 이렇게 하는남자이면 그때 잡을때 좀 잘해줬다가 결혼해서 시간지났어도 못했을까요?

그리고 아는오빠한테 물어보니 저주한다는 말에 그오빠도 차라리 시원하게 욕을하는게 낫지 그게 뭐냐고 몸서리 치드라구여..ㅠ.ㅠ 저는 정말 먹은맘없이 한건데 남자분들도 아무리 오래 사귀던 여자가 평소에는 절대 안그런여잔데도 저주한다 지옥갈거다 그럼 아주 끔찍하게 느껴질까여?

물론 그렇기도 하겠지만 그렇게 말하는 여자의심정은 오죽할까 헤아려줄수는 없는건가요?

 

어쨋든 끝날일인데 제가 남친을 어떻게 생각하는게 맘이 더 편할까요...? 

 

그리고 4개월동안 깨끗이 헤어질자신과  미련도 없다고 생각했는데 다른여자가 생긴후 뒤늦게 밀려오는  감당할수없는 후회와..제가 생각해도 제자신이 너무 바보같고 웃깁니다..이럴줄 알았다면 저도 그러지 않았겠지요..아무래도 저는   20살에 남친을만나 한사람만 쭉 사겨오다보니 이런경험이 전혀 없었지요.. 한달이 됐지만 숨을제대로 못쉴정도의 고통.. 사귈당시는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시원하게 들지도 않았었는데(왜냐면 남친은 제가 아기자기한 집에서 살고싶다는 말을 하면 너도 다른여자랑 똑같은 속물이냐! 이렇게 되받아치고 당장 결혼시작부터 살자는 것도아닌데 그리고 자기 부모님 동네 옛날에 자기가 살던집 매매가3000 전세가도 아니고 한 80년대 지어진듯한 살색 직사각형 같은 연립빌라 물론 무시하는건 아니지만 여자라면 아기자기한데서 살고싶잖아요..저는 특히 디자인과를 나와서 그런지 인테리어에도 관심이 많고 저도 원룸에 살고 싶진 않았지만 차라리 요새 나오는 신축원룸이 낫겠드라구여.. 남친이 원래도 좀  자기위주스타일입니다 데이트도 밖에 나가면 돈쓰니 주로 자기집에서 하는데 그럴때마다 집에서 밥먹으면 설거지도 제가했고 하는건 불만없었습니다 그런데 그런것도 우리집며느리될사람이면 당연히 해야한다고 여겼고  그리면서 자기는 저희 부모님이 어렵다는 이유로 어쩌다 저희집앞에 차 대놓고 있을때 엄마 아빠라도 나오시면 일전에 집에까지와서  인사도 드렸으면서 차안에서 고개푹 숙이고 저도 못내리게 합니다..오늘은 자기옷이 구리다..어떻다 하면서 그러면서도 자기형과 엄마와는 술먹으면 3층주택사서 엄마아빠는 1층  형은 2층 우리는 3층살자고 이렇게 너무 자기 가족밖에 모르고 또 정말 결혼을 망설이게 하는 원인은 남친이 아니라 형의 부인 남친의 형수인데 굉장히 기가 쎈 여자입니다 제가 잡아먹힐것 같드라구여 저랑 1살차이 밖에 안나는데 자기가 어른이라며 어른이 말하는데 듣는척이라도 해야지 그러면서 쓱 웃는데 저는 그럴때 표정관리가 안돼더라구여 그리고 형내외도 결혼후 같은동네 살고 부모님집에 일주일에3~4번씩 왔다갔다합니다 그부분도 사실 무척 부담스럽드라구여)

그냥 결혼할걸..이만한 남자도 다시 못 만날꺼같고..평소에 싫었던 단점도 다 포용할수있을꺼같고.. 이 감정은 멀까요? 사랑이라고 생각하지말고 박탈감 소유욕? 어쨋든 그런 간단한 감정으로 설명라긴 제가 너무 힘들고 몇개월 뒤도 안돌아보고 공부했는데 갑자기 꿈에서 깨어 현실로 돌아온 느낌입니다..

비슷한경험 가지신분 답변좀 해주시길 바랄께요~!

긴글 읽어주셔서(저도 글이 너무 길다 보니깐 마지막엔 제가봐도 너무 두서없네요 이해부탁요..) 감사하고 제가 살고싶을 맘이 없을정도로 너무 힘드니 더 될수있으면 시간좀만 더 투자하셔서  길고 성심껏 답변 해주시면 정말 감사드릴께요 ㅠ.ㅠ

추천수49
반대수291
베플고민쟁이|2011.05.12 17:00
아니 장문에 문자를 떠나서 당신 심보가 아주 드러운여자군 그남자분 보내주세여 당신같은 여자랑 어울릴분이 아니네.. 4개월을 주구장창 매달리는게 쉬운줄 아세여? 당신 자존심 세우자고 ㅡㅡ 그리고 30살 먹고 취직도 못하고 돈도 못벌면 문제 있는거 맞자나요 있을때 잘하긴 멀잘해 니가 잘했어야지 진짜 당신같은 여자 안만나기를 소망합니다. ------------------------------------------------------------------------------------ 베플되었네요 글쓴이분 마음 아프시겠지만 잊으시고 마인드부터 고쳐먹으세여
베플청소|2011.05.12 16:20
님... 저 여잔데요. 제가 남자라면 님이랑 다시 안 만나요. 좋았던 추억이 있더라도 안 돌아가요. 상대방의 입장에서 자신이 이렇게 보였겠구나. 를 반성해보세요. 기독교인이시면 교인답게 하나님 이름 아무데나 끼워넣어서 자신을 어린양이라고 생각치 마시고 지옥 얘기도 함부로 말하지 마세요. 제가 볼땐 님 남친 할만큼 했습니다. 놓아주세요. ------------------------------------------------------------------------------------ 베플이네요. 상대방의 가치관과 행동을 존중해주세요. 하지만 그걸 깨닫고 난 후엔 그 사람은 옆에 없겠죠? ...
베플|2011.05.13 10:11
남자나 여자나 근데 언니 30살 먹도록 뭐함? 진짜?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해봐 만약 반대로 언니가 돈버는데 오빠가 공부한답시고 2년 넘게 그러고 있으면.. 언제까지 기다려;; 나이도 나이지...; 문자도 좀 어른스럽게 보내요;; 나중에 자기가 봐도 창피할 내용이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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