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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주세요. 부천에 정신지체를 가진 여자 한명이 매춘을 하는 것 같습니다.

부천21녀 |2011.05.12 23:22
조회 1,389 |추천 20

 

 

먼저 이 일의 시작은 3월 19일 입니다.

제가 사는 곳은 경기도 부천입니다.

경기쪽 사시는 분들은 아실지도 모르는데

부천 북부역에 호프집 거리가 있습니다.

 

술집들이 길게 늘어서 있고 인근 대학교 학생들과 시흥,

광명에서도 많이 찾아요.

그날 밤 친구들과 늦게 까지 술을 먹었던 것 같습니다.

2차로 술집을 옮기려 거릴 걷고 있는데,

어떤 호프집 앞 계단에 어떤 여자 하나가 앉아 있더군요.

 

사실 여자인줄도 몰랐습니다.

긴머리에 여성 코트, 구두를 신고있었지만 얼굴이 남자같이 생겼었고

털모자 밑으로 길게 내려온 머리도 엉켜있는 모습이 딱 가발이었거든요.

그 여자 그리고 앉아서 비눗방울 불고 있더군요.

술 취한 여자겠거니, 했습니다. 잠시 저와 친구는 근처 편의점에 들어갔고

또 다른 친구들 (남자)이 편의점 앞에 서있었습니다.

근데 그 비눗방울을 불던여자가 어느샌가 그 친구들에게 접근하더니,

뭐라 중얼거리다 가버리더군요. 밖으로 나가서 친구들에게

쟤 남자 아니냐고 아는 사이냐고 물었습니다.

 

"아니 목소리 여자던데. 너 귀엽다. 나랑 같이 안갈래? 하더니 갔어"

 

솔직히 말해 처음엔 친구도 저도 미친년 아니냐며 웃고 넘겼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 DC인사이드에서 어떤 글하나를 봤습니다.

 

아래 원문 캡처예요

너무 길다면 스킵하셔도 괜찮습니다. 저와 같이 목격한 내용,

그리고 그 여자분이 부평역에서 강간당한 내용과

부천에서 또 어느 남자에게 모텔로 끌려간 내용,

글쓴이가 도와준 내용이 있습니다.

 

 

원문 ( http://gall.dcinside.com/list.php?id=mabi_heroes&no=776280&page=1&search_pos=-772566&k_type=0100&keyword=%EB%B6%80%EC%B2%9C&bbs= ) ,

제가 쓴내용 아니고 사촌오빠가 보고는

3월 20일, 부천 얘기라며 네이트온으로 보내준 링크입니다.

 

이 이후로도 가끔, 부천역에서 이 여자가 보인답니다.

가끔 베스킨라빈스, MMC 사거리에서 춤을 추더군요.

 

그리고 며칠전, 남자친구에게 이 모든 이야기를 했습니다.

남자친구 왈, 그 여자 자기네 가게에도 온다고 하더라구요.

(남자친구가 밤에 알바로 호프에서 일하거든요. )

어떤 뚱뚱한 남자랑 같이 들어오더니 술을 먹고 나갔다구요..

또 그렇게 길거리에서 남자를 만나고 모텔을 간거겠죠.

 

그러다 무언가 생각난듯 남자친구가 절 부르더군요 .

그 여자를 안다더라구요. 초등학교 중학교 동창이라고..

잊고있었는데 얼굴이 맞는 것 같다며, 시흥에서 같이 초등학교를 나왔고

스물네살이고, 이름도 알더라구요.. (이름은 이곳에 적지 않겠습니다.)

 

할머니와 단 둘이서 살거라고. 디씨에서 본 글과 딱 맞더라구요.

어렸을 때부터 정신지체였고, 바지에 소변을 누거나 대변을 눠서

왕따 당하고 같은 동급생들이 엄청 괴롭혔다구요..

운동장에서 옷을 발가벗기기도 하고

여자로서 수치스러운 놀림도 많이 받았다고...

 

 

가끔 부천역 거리를 걸을 때가 있으면 그여자를 보곤 합니다.

모르는 남자들에게 말을 걸고 있고요..

남자들은 도망치거나, 그런 그여자가 재밌다는듯 말을 섞기도합니다.

볼때마다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도와야겠다고 생각은 하지만

제 스스로에게 너무 부끄럽게도 여태 아무것도 못하고 있었네요.

근처 경찰서에 데려가도 디씨에 글쓰신 분같이 아무것도 처리 안될 것같고..

 

어떻게 도와야 할지 좀 알려주세요. 디씨인사이드 원문에서 보시듯

결국 집으로 보내는 것밖에 도울 수 없을 것같습니다.

하지만 할머니도 치매시구요..

여자분 도울수 있는 단체 혹시 알고 계신 분 있나요?

아무것도 모른채 매춘만이 삶을 살아갈수 있는 도구가 된 여성분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다 읽으셨으면 밑에 추천버튼 한번 눌러주시고

더 많은 분들이 읽고 단체 도움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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