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남자인데 며칠 전 여자친구가 저녁에 울면서 전화를 했습니다학교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다가 집에 가려고 나왔는데 처음보는 남자가 말걸면서 끌고 가더랍니다끌고 가는데 여자친구보다 힘이 센 남성이니까 뿌리치지 못 하였다고해요..그러다 갑자기 여자친구 바지랑 속옷을 내리고 강제로 여자친구에게 했다고합니다그 남자는 마치 오늘 누구하나 잡아다가 범죄를 일으킬 준비를 한것처럼콘돔을 꺼냈다고 해요 콘돔 낱개도 아니고 1통 통째로그렇게 여자친구에게 몹쓸짓을 하고 여자친구가 그틈에 뿌리치고 나왔다고 하는데성범죄에 피해경험이 있으신분들에게 조언을 얻고싶어요...저의 입장은 신고를 해서 가해자를 잡는것을 원하는데여자친구는 어려서부터 아버지께 가정폭력을 당해서 집이라는곳을 굉장히 무서워해요지금은 대학생이여서 본가와 멀리 떨어져서 살고있어서 매일 해방 된 것만 같다고 좋아했었습니다.그래서 혹여나 이 사건으로 신고가 접수 될 시에는 부모님께 연락이가는것이 무섭고조사와 수사과정에서 그 일을 떠올려야한다는 사실이 너무 공포스럽고 무섭다고 매일 울고있습니다.그렇기에 여자친구가 자기는 너무 괴롭고 무서웠던것은 맞지만 그것빼고 폭행을 당했다던지 협박을 당했다던지 그런게 없으니까 그냥 넘어가고 잊고싶어합니다.그래서 저는 그 의견을 존중하고 또 다시 상처를 주는것이 될까봐 신고를 안하고 넘어가려고해요이 과정에서 제가 어떠한 도움을 주어야할까요?또 이런 비슷한 피해를 입었던 분들이 극복하고 버티며 어떻게 살아가고 계신지 궁금합니다..그리고 이것저것 혹시 몰라 알아보니까 추후에도 신고가 가능하다고 들었는데 이미 몸과 옷은 여자친구가 씻어버렸습니다.지금은 사건일시와 범죄피해 이후 여자친구가 했던 통화의 녹음본 정도만 있습니다.나중에 혹여나 신고를 해도 잡을 수 있을까 의문입니다..도움이 될만한것들과 피해경험이 있으신분들의 조언이 듣고싶어요..이것도 여자친구 몰래 올리는것이고 제가 어디에 말할곳도 없어서그나마 종종 들어본 커뮤니티 가입해서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