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이 글을 쓴 사람입니다
어제 님들이 써준 조언을 보고 너무 충격을 받았습니다
퇴근후 어제 제가 약속이 있어서 여자친구한테 먼저 전화를 걸어
회식 간다고 말을 했습니다.
그런데 어디가냐고 물어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누구 만나서
소주마시러 간다고 얘기했더니 그냥 또 알았답니다
그래서 조금만 마시고 일찍 들어가겠다고 얘기했더니
역시 또 그냥 알았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정말 눈앞이 캄캄 했습니다. 저는 정말 여자친구가 그렇게까지
힘들어하는지 몰랐거든요.... 댓글을 보고도 설마 여자친구가 날 떠날거라고는
생각도 안해봤는데 댓글처럼 되는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술을 마시는데 자꾸 신경쓰이고 집중되지 않아서 여자친구에게 전화를
걸어서 집앞으로 간다고 했습니다. 나오지 않았습니다
결국엔 저도 모르게 또 화를 내버렸습니다
그랬는데... 여자친구 같이 화도 안냅니다. 화나게 해서 미안하대요 저한테......
저 여자친구 정말 사랑합니다. 어떻게 하면 떠나지 않게 할수 있을까요
정말 잘해야겠다는 생각.. 이젠 정말 느꼈는데요..
-------------------------------------------------------------------------------------
동갑인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제 여자친구는 제가 일이 맨날 늦게끝나고 못쉬어서
못만나도 다 이해해주고 제가 자주 술 먹으러 가서 전화못해도
다 이해해주고 심지어 술자리 방해되지 말라고 전화하거나 잔소리도 잘 안해요
그런데 요즘에 좀 이상해진것같아요
그래도 예전엔 못만난다 바빠서 전화못했다 하면 삐지거나 섭섭하다고 말을 했었는데
요즘엔 전혀 기분나빠 하지 않아요
그냥 다 알았대요 신경쓰지말래요
일주일에 한번 만나는날마저 못만난다고 해도 이해한대요
정말 이해하는건지 아니면 바람이 난걸까요?
바람 난것 같지는 않은데
정말로 저를 사랑하는것 같거든요
조언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