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모없는 글인데 생각보다 많이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더 좋은글들이 뒤에 있어서 왠지 죄송스럽네요.
아 그리고
'?'님 댓글안보실까 글답니다.
댓글보고 그런것도 안된다고하시면 뭐 제가 더 드릴말씀이 없습니다.
제 글 다시 클릭 안하실지도 모르지만요 ^^;;
아 ..
첫 톡이니 만큼 긴장이됨
누가 어떤사람이 어떻게 읽어줄지는 모르겠는데
악플이나 무플은 안했으면 하는 바람이있음 흑,
아무튼 내 이야기를 시작하겠음
나는 서울에 사는 그냥 그저그런 평범한 고삼 여자사람임
사실 내얼굴 내가봐도 그냥 평범그자체
그래도 가끔은 번호를 따이고 가끔은 지나가는 사람이 말걸어줌
어느날이였음
나는 여느때와 같이 종로삼가에서
지하철을 갈아타려고 하고있었음
고삼의 필수는 손에 든 문제집.......
다들 알겠지만 고삼은 초췌 그자체 아니겠음?!
아무튼 들고 문제를 풀고있었는데
저 멀리서 남자둘이 다가오는거임
난 속으로 생각했음
할렐루야
나도 아직 죽지않았구나!!!
남자하나가 오더니
저기요...
난 새침하게 대답했고
자기 친구가 내가 맘에든단말을 꺼냄
ㅋㅋㅋㅋㅋㅋㅋ휴..
난 사실이때 속으로 이미 펄쩍펄쩍 뛰고있어서 내 감정을 추수리지 못한거임
너무 환하게 웃고말았던거!!!
망했다
번호달래서 뭐 어쩌겟음
'실허요' 라고 대답하기에는 너무 환하게 웃은터라 속이 보이는거임
그래.. 이런 속없는여자는 아니다 싶어서 다른번호를 주려고 010을 눌렀음
그때 그 남자아이가 네게 몇살이세요?했음
....아
올것이왔꾼
고삼인데요
... 난 보았음
그 남자아이가 폰을 들고 멈칫하는 것이....
그래서 결심했음 정말 다른번호를 줘야겠꾸나...
주면서 많은생각을했음
내 전성기는 이제 끝났구나 (근데 원래없엇음 전성기.. 그런거... ㅜㅜㅜㅜ)
내 번호따위는 이제 저 하늘나라로 가버렸구나
휴
번호 쓰는게 끝났고
고삼이라는 사실이 너무 슬퍼서 지하철 다른칸에서 타려고 멀리멀리 사라졌음
아.. 멀리서 들려오는 그 남자아이들의 큰 웃음소리.....
그래 마음껏 웃어라...
난 사실 그때까지만해도 쇄골 아래로 내려오는 긴 생머리였는데
그이후
고삼이 무슨 머리카락이야! 하고
단발머리로 싹둑잘라버림
여기까지가 내 이야기임.....
이게 톡이 되면 매우 매우 매우 매우 기쁘고 좋겠지만
안되도 이 이야기를 읽고 찔린다 싶은 친구가있다면
다음에 고삼이라고하면 멈칫하지 말아주셍...
아 그리고 나 그쪽 얼굴 안보였음..
정말 얼굴보고 좋아한거아님.. 얼굴밝히는 그런 여자아님.. 흑
원래 나 안경낀단말임............ 아 그리고 그거 내번호도 아님... 미안함....
사실 나 이게 억울해서썻음..... 내 억울함을 풀어주셍
읽고 불쌍했으면 추천좀 눌러주고 가요
재미없는거 읽어주시느라 수고 많이하셨음^^*
ㅋㅋㅋㅋㅋㅋ휴........
전 그냥..
아이유같은 여자가 아닌 나같은 고삼은 여자취급안해줘서 슬프단얘기였음..
너무 뭐라고하지 말아주시길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