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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네들 부러워서 미치게 해줄까?

나시르막 |2011.05.14 15:54
조회 808 |추천 1

안녕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

하세요ㅜㅜㅜㅜㅜㅜㅜㅜ 나 이거 어떻게 쓰는지 잘몰라요ㅜㅜㅜ

나 쭉빵녀인데 그냥 쭉빵 말투로 쓸께 헿

 

 

지금 나는 시험 기간인데 이러고 있어ㅡㅡ

남치니랑 같이 카페에 공부하러 왔는데

노트북 들고온 남치니가 톡 한번 되보쟤

 

 

 

톡 되는게 쉬운줄 아나봐ㅡㅡ 언니들이 거만한 남치니좀 혼내줘

 

 

 

예전부터 글한번 써보라고 나한테 그랬었거든  되게 별거 아닌줄알아

하여튼 난 남친에게 현실을 깨닫게 해주려고 글을씁니다.

 

 

 

 

남치니는 시리즈로 1탄부터 차근차근 쓰자고 했는데

걍 임팩트 남는거 하나로 깔끔하게 할께

 

 

 

 

 

start

 

 

 

 

 

 

 

 

 

12월12일 우리 백일

 

 

 

 

백일 전날밤에 오빠한테 전화가 왔어

 

골프장갑 챙겨서 내일 아침 어디로 나오래

 

좀 박력있지않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 맞는 기념일이라 난 이것저것 챙겼어

 

쭉빵언니들이라면 모두 알꺼야 파일 편지 라고

 

하아.................. 매우매우 힘든 고통을 안겨준 노동이었지

 

오빠가 귀 뚫은지 얼마안되서 커플 귀걸이도 사고

 

골프 장갑도 챙겨 나갔징

 

두근두근 기분이 너무 들뜨고 좋았어 지금 생각만해도 좋아

 

우리 아이스스케이트 타러 갔거든 이히히히히히히히

 

우린 참고로 유학생이라 여긴 1년 내내 여름이거든 아이스스케이트장 가려면 되게 힘들어ㅜ

 

 

 

 

 

 

 

만나서 스케이트 타고 엄청 재밌게 놀았어

 

귀걸이랑 파일편지 내 가방 안에 들어있었는데 오빠한테 들키고 말았지 지갑 꺼내다가ㅜㅜㅜㅜㅜㅜㅜㅜㅜ

 

난 병맛이었어

 

여튼 그거 전해주고 당연히 난 오빠가 편지한장이라도 줄 주 알고 기대했다???

 

처음 맞는 기념일이잖아

 

하아ㅏㅏㅏㅏㅏㅏㅏㅏ 현실은 시궁창이었어ㅓㅓㅓ

 

오빤 나에게 아무것도 그 무엇도 주지 않았어

 

언니들 빨리 내 남친 욕해 지금 이 타이밍이야

 

 

 

 

 

 

 

그래도 매우 재밌게 놀아서 좋았지 나는

선물 전해주는 기쁨도 있자나

내가 스케이트를 잘 못타서 오빠가 나 끌고 다니느라 엄청 고생 했거든

발 볼도 엄청 넓어서 스케이트 타는것도 엄청 힘들었을꺼야

그래도 내 남치니는 백일날 아무것도 못해준게 미안했나봐

 

 

 

두둥

 

 

자 여기서 내남치니의 자랑은 시작이되

기대해도 좋아

 

 

 

 

 

 

12월25일 크리스마스

 

 

 

아침부터 만나기로 했어

 

진짜 일찍일어나서 준비 다 하고 아껴두던 샤랄라 원피스도 챙겨입고 나갔는데........

 

나갔는데..............

 

남치니는

 

 

오지 않았어ㅡㅡ 망할아이ㅡㅡ

 

 

 

 

전화가 왔어 늦잠을 잤데 하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얘 뭐냐

 

 

 

그래도 오빠를 만나야했어

 

친구네 집에 피신을 갔어 난 내 옷과 화장이 너무 아까웠거든

 

 

 

친구네 아줌마가 남치니 욕을 막했어 왜 만나냐고 늦잠 잔 애를 뭐가 좋다고 만나냐고

 

막 뽀뽀해봤냐고 물어보시고ㅋㅋㅋㅋㅋ 당연히 안했다고 했더니

 

막 그럼 헤어지라고 하셨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극단적인 아줌마시거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죄송해요 아줌마 거짓말했어요ㅜ

 

 

 

 

그래도 내 남치니라고 오빠 쉴드를 쳐줬지

 

오늘만 이런거다 사람이니까 실수도 하는거다

 

나도 그래도 크리스마스라고 또 엄청 기대를 하고 있었거든ㅋㅋㅋㅋㅋㅋㅋㅋ

 

 

 

 

옆에서 아줌마가 쌍욕을 하셔도 난 조신하게 기다리진 않고

 

친구랑 막 오빠 욕을 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친구가 뭘 아는 눈치야

 

 

오늘 꼭 만나야한데 기대해도 된데

 

 뭐냐 얘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막 빈말로 집에 가버릴꺼라고 그랬거든

 

무려 1시간동안이나 날 기다리게 했단말야 ㅜㅜ

 

 

 

 

 

 

 

그떄 부터 난 폭.풍.기.대

 

 

 

 

 

전화벨이 울렸어 오빠가 나오래

 

 

원래 오빠가 나오라면 바로 튀어나가는 나였지만

 

친구가 좀 늦게 나가라고 해서 좀 늦게 나갔어 그래봤자 10분? 내가 늦게 나간건 첨이었을꺼야

 

오빤 그걸 못참고 전화해서 어디냐고 계속 물어봤지ㅡㅡ

 

 

 

 

 

근데.....

우리 오빠 좀 예쁘게 입고 나왔다? 가방이 좀 크다?

 

 

 

 

 

 

뭐가 있구나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난 온몸으로 느낄수있었어

오늘 하루는 완벽할꺼라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랑 일단 타임스퀘어에 갔어

 

거기로 데리고 가더라고

 

막 뭘 찾아

 

정류장을 찾아

 

 

 

 

막 가방에서 뭘 꺼내

 

 

 

 

신문지?????????????????????????????????????

 

 

기사 스크랩 해온거였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요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프랑스 마을을 가려고 했뎈ㅋㅋㅋㅋㅋㅋㅋ

내가 꼭 같이 한번 가자고 한거 가억하고 그 기사 찾아서 스크랩 해오신거야 우리 남치니님이

 

아 개 멋있어

준비된 남자라고 들어는 보셨낰ㅋㅋㅋ

 

 

 

 

 

근데 중요한건 그 기사가 4년?3년전꺼인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디서 찾았는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그 정류장은 없어졌나봐 물어봐도 아무도 모르는거야ㅜ

 

 

 

 

 

그래도 우린 포기하지 않고 물어물어 정류장으로 추정 되는 곳으로 찾아갔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길치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없어 그런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우리가 하기로 결정한것은 시티투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좀 많이 건전해???????

 

 

 

 

 

 

그래도 이것도 내가 남치니랑 해보고 싶었던것 중에 하나였어

 

오빠는 구두를 신고 나는 샤랄라 원피스를 입고 버.스.를 탔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들이 다 쳐다보더라 다들 막 거의 백인들이 배낭매고 운동화 신고 정말 투어리스트 같이 왔는데

우리만 무슨 그 버스 운영하는 사람같이 입고 좀 많이 이상했겠짘ㅋㅋㅋㅋ

 

 

 

 

 

여튼!!!! 그 버스는 자주자주 멈췄어 좀 기념될만한 장소에서는 가차없이 멈췄어

 

 

 

 

난 지도를 가지고 어디서 내릴지 막 열심히 동그라미 쳤어

 

가고 싶은데가 너무 많았어ㅜㅜ

 

내렸다가 다시 탈수있거든

15분마다 버스가 오는 그런거였어

 

 

 

첨으로 내린곳은 어떤 왕 집이었어 말이 있길래 내렸어 말이랑 사진찍으려구ㅋㅋㅋㅋㅋ

말도 보고 그 큰 집 구경두하고

막 말닮은 친구있었는데 생각났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자같은데도 있더라 너무 더워서 거기에 앉았어

 

 

 

 

 

 

드디어

남치니가 가방에 손을 댔어!!!!!!!!!!!!!!!!!!!!!!

 

뭔가를 꺼내고 있어!!!!!!!!!!!!!!!!!!!!!!!

 

 

 

 

 

눈치챘어 언니들??????

 

 

오빠가 꺼낸건 바로바로바로바로

도시락이었어 그냥 도시락도 아닌

 

 

 

 

 

3단도시락!!!!!!!!!!!!!!!!!!!!!!!!!!!!!!!!!!!!!!!!!!!!!!!

 

 

 

 

미친거아냐 나도 한번도 싸준적없는걸 오빠가 우리 남치니님이 헐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흐ㅡㅡㅡㅡㅡㅡ미 감동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돈까스랑 김치볶음밥이랑 참치치즈롤샌드위치랑 방울토마토가 있었어

맛은 매우 좋았어

오빠가 가끔 나 밥해줬었는데 실패한적 한번도 없었거든

 

 

 

양은 정말 매우매우매우매우 많았어

난 다 먹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가 다 먹으라고 했거든

미친듯이 흡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치치즈 롤 샌드위치는 몇개 남았지만 진짜 밥이 양이 어마어마했거든

 

내가 다ㅏㅏㅏ 먹었어 지금 와서 밝히지만

난 남치니 만나고 살이 쪘어 물론 나만 찌진 않았지

오빠도 쪗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감동을 받고 배가 터질듯이 먹고 버스에 다시 올라 탔어

 

 

 

 

여러곳에서 내렸지 기진맥진이었어ㅜㅜㅜㅜ

 

 

나중엔 너무 힘들어서 걍 버스에 내리지 않고 앉아있었지

사진 많이 찍고 싶었는데 밧데리가 없는거야ㅜㅜ

그래서 오빠껄로 찍으려했는데 메모리가 없대

 

 

그래서 제일 만만하고 용량 클것같은 노래들을 지우려고 노래 파일에 들어갔더니

 

엥?

 

 

 

내ㅇㅇ입니당 wmp. 가 있는거야

 

 

ㅇㅇ는 내 이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악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

대박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난 ㅄ같이

 

오빠 이게 뭐야?  물어봤어 걍 틀어서 들었어야 했는데ㅜㅜ 아직도 이부분이 매우 안타까워ㅜㅜㅜㅜ

 

 

 

오빠는 급 당황

 

 

 

 

이걸 왜 봤냐고 나한테 개 씅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더니 막 지 페이스 조절하더니 이게 뭐게??? 이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요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오빠가 한 노래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 공연같은데에 초청되고 그럴정도야

 

내가 오빠 처음 좋아하게 된것도 노래방에서 오빠 노래 듣고 나서 부터야

 

 

진짜 잘해 하앍

 

 

 

언니들 포맨에 HELLO 노래 알지?

그 노래를 녹음한거야 내가 그노래 되게 좋아하거든

그거 알고 녹음해준거야 대박

막코러스도 다넣었어

 

 

 

 

그걸 들려줬어 원래 좀 좋은데서 저녁먹다 주는게 계획이었뎈ㅋㅋㅋㅋ

내가 또 망쳐버린거얔ㅋㅋㅋ

 

 

 

 

들려줬는데 한13초? 나오다가 마는거야ㅡㅡ

뭐지ㅣㅣㅣㅣㅣㅣ

 

 

 

 

막 오빠가 USB를 내 앞에서 흔들면서 여기 있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D로 구워주려했는데 못했데 그래도 난 좋았어 13초도 좋았어

그거라도 내 핸드폰에 옮겨주겠데 그래서 옮기기 시작했지

 

 

 

개 오래걸리는거야

 

13초 주제에 내 똥줄을 테우는거야ㅡㅡ

 

 

 

진짜 심분이 1년같았어ㅋㅋㅋㅋㅋㅋㅋ

 

 

딱 다 받으면 노래 틀어지잖아 저절로 근데 그 노래가 4분짜리라고 뜨는거야

 

헐 대박ㄱㄱ 전곡이 옮겨진거야

 

 

 

 

오빠 핸드폰엔 이유가 뭔지 모르겠지만 13초밖에 안나온데

근데 내 핸드폰으로 옮기니까 전곡이 다 나오는거야

 난 귀 한쪽을 막고 그노래를 첨부터 끝까지 다 들었어

그때 내 남치니의 표정은 막 내가 기분좋아하니까

자기도 막 뿌듯하고 기분 좋은 그 표정?

여튼 되게 표정이 귀여웠엌ㅋㅋㅋㅋㅋㅋ

 

 

 

 

 

 

 

노래들으면서 난 내 몸에 온 혈관이 뛰는걸 느꼇어 

 

심장으로 시작해서 손에는 땀 개나고

 

 막 얼굴 뜨거워지고 온 몸이 뜨거워지곸ㅋㅋㅋ

 

 내가 기분이 얼마나 좋았는지 상상이가???? 언니들?????

노래 중간중간에 내여자입니다 라는 가사 나올때마다 내 남친이 내 이름 넣어서 부른거야ㅜㅜㅜ

죽는줄 알았어 너무 좋아서ㅜㅜㅜㅜㅜㅜ

 

 

 

글이 너무 길어지기 시작했어 미안해ㅜㅜㅜㅜㅜㅜ 내가 글제주가 없어서 그래ㅜㅜㅜㅜ

 

 

 

여기서 끝이 아니야ㅜㅜ

걸리버 여행기 알지

그걸 우리 오빠가 예매를 해논거지 우왕

 

노래 계속 듣디가 시티투어를 한바퀴 다돌고 내려야되는데서 못내리고 한바퀴 또 더 돌다가

 

 

우린 영화 시간에 다가오고 있었어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막 늦을거같았어 남치니가 걍 내려서 뛰어가자 했는데 그게 싫은거야

내가 구두를 신고가서 뛰기도 힘들고 너무 걸어다녀서 발목도 아팠거드누ㅜㅜㅜ

 

 

 

 

 

 

근데 결국 내 고집대로 하다가 결국 뛰고 늦고  그랬어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막 미안한거야ㅜㅜㅜ

막 뛰어서 기차 같은거 기다리고 있는데 오빠가 막 짜증을 내는거야

영화 처음부터 못보는거 되게 싫어한데 우린 중간부터 봐야하는 그런 상황이었어ㅜㅜㅜㅜ

 

 

 

내가 되게 미안한 상황이었는데 오빠가 짜증내니까 첨엔 미안하다고 하다가

 

 

 

 

막 나도 짜증나는거야 발목도 아프구ㅜㅜㅜㅜ 그래서 서로 뚱해있다가 영화관에 들어갔어ㅜㅜ

중간 부터 들어와서 영화도 본것같지 않고 되게 좀 그랬어

 

 

영화보고 있으니까 엄마한테 전화가와

 

 

 

동생이 엄마 아프대

 

 

그래서 오빠랑 우리 집 근처에서 밥 먹구 엄마 순대국 사서 집으로 갔어

 

 

 

짜증나있던 오빠도 엄마 아프다니까 바로 우리 엄마 걱정하면서 빨리 집에 가자구 막 그랬어

 

 

난 막 더 같이 있고 싶고 그랬어 너무 미안하니까ㅜㅜ

 

 

 

 

 

난 백일날 오빠한테 선물주고 오빤 나 아무것도 안줘서

크리스마스때는 아무것도 준비안했거드누ㅜㅜㅜㅜ

 

 

 

 

 

근데 오빠는 우리 엄마가 우선이었어 개 멋있어ㅓㅓㅓㅓㅓㅓ

어느 상황에서든 내 위주로 맞춰주는 우리 오빠 좀 많이 부럽지 않아????????????????

난 이미 오빠 여치니인데도 내가 막 부러웤ㅋㅋㅋㅋㅋ

 

 

 

 

염장 미안요

 

음ㅁㅁㅁㅁ 그럼 이제 드디어

끝.

 

 

 

우리 남치니 짐승남인데 톡 되면 다리털 사진 올릴께 각오하고 추천해 다들 개 짐승남이란 말야

그리고 맘내키면 노래도 올려주지

추천수1
반대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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