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주기적으로 엄마를 때리는 아빠.....

ㅇㅎㅁ |2011.05.15 17:30
조회 163 |추천 0

안녕하세요 판에는 처음 글써보네요

저는 18살 고등학생이에요

언니는 27살, 그러니까 저는 늦둥이인셈이죠

엄마는 식당을 하고계세요 하루에 12시간 일하면서 한달에 100만원도 벌기힘드시답니다...

아빠는 직업없이 2년정도 지내시다가 몇달전부터 엄마 식당에 일하시는분이 나가셔서 아빠가 대신 일하고계세요

아르바이트비라도 아끼게 됐으니 정말 다행이죠

그런데 저희아빠는 4시쯤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지도 않으시고 항상 친구를 만나러갑니다

친구를 만나서 술집에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시나봐요 아빠는 이게 인생의 낙이라고 하십니다

그래서 저희가족들은 아빠가 열시, 열두시 심지어 새벽에 들어와도 별말 안했어요

늦게들어와도 아빠 왜이렇게 늦었어 이러고 맙니다

 

근데 며칠전에 일이터졌네요

엄마가 일끝나시고 집에 돌아와서 하도 힘들어하시고 피곤해하시니까

언니가 아빠한테 한소리했어요 정말 지나가는 말로

"아빠 빨리 일자리구해서 엄마 일 그만두게해라"

그 한마디했더니 아빠가 난리가 났습니다

엄마한테 가더니 너는 애들한테 무슨소리를 했길래 저런말을 하냐, 왜 자기를 나쁜놈으로 만드냐

어이가 없더라구요 언니는 그냥 지나가는 소리로 한말인데

언니도 어이가 없었는지 아빠한테 따지기 시작하면서 일이 커지더라구요

술을 한잔하셨는지 아빠가 헛소리를 하면서 엄마가 바람을 핀다느니 자기 교통카드도 충전안해준다

말이안되는 소리를 하셨습니다

엄마는 8시쯤에 집에 돌아오시면 피곤해서 어디 나가지도 못하시는데 바람이라뇨?

교통카드도 아빠가 말씀을 안하신거였습니다 교통카드 잔액이 없으면 엄마한테 말을해야 주죠

저희 엄마가 마법사인가요??

그렇게 일은 커져가다가 엄마가 아빠말에 조금 대꾸를 했습니다 당연하죠 말도안되는말을 하니까요

근데 아빠가 갑자기 욕을 하면서 들고있던 우유를 던지면서 거실 장식장위에 있던 작은 동상을 들고

엄마한테 달려드셨어요 저희 언니가 막아서 겨우 막았네요

언니도 화나서 아빠랑 거의 3시까지 싸웠던거같네요 저는 울면서 잠들었고...

 

사실 이런일이 처음이 아니에요 일년전 여름에도 아빠가 말도안되는 트집을 잡으면서 엄마랑 싸웠는데

선풍기를 던지시고 주먹질을 하셨구요

제가 유치원다닐적에는 소주병을 던져서 박살이난적도 있어요

거의 일년주기로 계속되는것 같네요 이런일이...

가끔 아빠가 정신이상자가 아닌가하는 생각도듭니다 논리적으로 맞지않는 말을하면서 자기가 좀 불리하다싶으면 주위에 보이는 사물을 무조건 던지시고 욕을 하세요

정말 지칩니다

2년전인가 3년전엔 엄마가 참다참다 이혼하려고 하셨는데

그마저도 흐지부지되서 아직까지 같이 살고있구요... 그때 이혼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이런생각도 들어요

정말 어떻게해야할까요 경찰에 신고해서 해결이된다면 신고라도 하고싶어요

추천수0
반대수0

세상에이런일이베스트

  1. 우리 언니 도와줘댓글0
  2. ..댓글1
더보기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