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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욜아침부터 내게 다이어트 하라는 손님.. 아..지가무슨상관인데

아낫ㅂ아침... |2011.05.16 11:48
조회 485 |추천 0

학교 휴학하고 pc방 알바한지 어언 5개월차인 알바생입니다

오전타임이라서, 아침에 와서 보면 한게임 포커나 맞고 등등 하고 계신 분들.. 일명 나쁘게 말하면 폐인..? 분들이 몇몇 있고 그럽니다.

피방이 개업 했을때 부터 제가 같이 알바를 시작했기 때문에, 이제 단골이나 손님들 얼굴 익히 알고있죠

제가 여자라 그런지.. 야간 오빠처럼 손님들에게 살갗게는 못굴더라도 그래도 아는척 하면서 지내는 손님들도 두세분 있고 그럽니다..

아놔 근데 오늘 아침부터 정말 욕나오게!!ㅠㅠ

 포커치시는 한 33~ 35 나이 들어뵈는 아저씨가 있는데요 종종 다른아저씨 무리들과 와서 포커치시는 분이예요

한 한시간 하다 가시는데 가시면서 저한테..

" ...여트 해야 겠어"

이래서, 뭔말인지몰라 걍 웃으면서"하하 네?"

이랬더니.. 계속 턱으로 저를 가리키면서= =

"... 좀 해야겠어" " ...어트 해야겠어"

이러는겁니다, 워낙 작게 말하고 음악을 틀어놨던지라 뭔말인진 모르겠지만 걍 웃으면서 '아하하^^' 이렇게 웃으면서 또 밝게 저는 안녕히가세요~^^ 이랬는데요.. 아놔ㅋㅋ...

카운터 앉아서 도대체 뭔말이야 하면서 가만히 생각해보니...

 

 다이어트   였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놔 서러워서 정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그래도 다이어트 중이었지만,,하긴 통통녀인 저는 365일 다이어트지만요ㅜㅜㅜ

저번주말 그니까 요근래 삼일동안 과식폭식 음식폭주하는바람에 먹어대서 아놔 걱정이었는데

손님한테 것도 아저씨한테 그런소리 들으니까 울컥 하대요..

하면서, 상상이 드는게 오전엔 항상 컴퓨터들을 흡연석부터 닦기 때문에 아까 그 아저씨 주변에서 닦았는데, 내몸매를 위아래로 훑어보면서 저건 안되겠구나 싶어 내게 말했구나.. 하는생각도 들어서 더 챙피하고 서럽고 이건뭐....ㅜㅜ

그아저씨도 뭐 몸매좋거나 그런것도 아니고, 젊어뵈긴 하는데 짜리몽땅해서 몸매좋거나 잘생기거나 그런건아닌데....

정말 서러웠습니다.. 테이블 닦으면서 걍

'아...' 이러면서 뭐 이심정 말로 못하겠네요ㅠㅠ

그래요 통통한거 압니다 160/54 예요

아마 사장언니나 교대하는 주말애가 저보다 키크고 몸매 좋아서.. 근데 평일에 일하는 저 보니까 더 비교되서 그랬나봅니다 그래도 서럽네요 안그래도 더그린데....

이쁜것도 아니고 몸매가 되는건 아니지만 귀염상이라 한 이주전에 다이어트 혹독히 했을때는ㅠ 피방에서 생전첨보는손님한테 번호도 난생처음 알바할때 따여본적도 있는 저인데..

요즘 근래 엄청 많이 먹어서 안그래도 자책하고 그랬었는데 아침부터 손님한테 저런소리들으니.. 아놔

그리 친한것도 아닌데 저런소리들으니.. 뭐 기분 말로 뭐라표현할 수 없네요 울컥하고 욕도 나오고 서럽네요.. 이런소리 들으면서 알바해야되나 지가 뭔데 나한테 저런말하나...이런생각도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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