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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에 대한 환상이 깨질 틈이없다!!♥♡♥

언니님최고 |2011.05.16 17:35
조회 205 |추천 0

요즘 톡에

 

여동생, 남동생, 오빠, 누나 환상깨기 글이 아주 아주 많네요

읽으면서 히죽히죽 웃었는데

 

전 아무래도 내가 동생인게 너무나 좋아요ㅋㅋㅋㅋ

우리 언니는 정말 정말 흠잡을 곳이 한 군데도!!!!!!!!!!!!!!없을 수가 있나

우리 언니도 사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떤 분 글에 자매끼리는 주먹질 정말 안할것 같아요부끄?란

질문에 미친듯이 맞아맞아 연발ㅋㅋㅋㅋㅋㅋ

불꽃발차기와, 흠, 난 오늘 언니 자랑할꺼니까 여기까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치만 우리 언니는 정말 최고에요

난 우리 언니 동생이라서 행복해요 ㅋㅋㅋ

 

 

그럼 이제 자랑하러 고고

음슴체도 고고

 

 

 

 

 

1. 다음주에 수련회지?

 

난 고등학교때 많이 뚱뚱했음.

옷을 사러가면,

음, 내 사이즈는 보통 없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나라 여자 사이즈는 왜이리 다 작게 나옴?ㅋㅋㅋㅋ

옷사러 가는게 부끄러워서 옷을 잘 안삼

(그때 당시 살 뺄 생각을 못했음 살은 찌기만 하는거지 빠질 수 없는 건 줄 앎)

 

수련회갈 날이 가까워지던 어느날 언니히메께서

"뿅뿅아 오늘 강남으로 옷사러가자 너 다음주에 수련회잖아"

"귀찮아, 괜히 또 입어보고 안맞고 그러는거 기분나빠"

"그래도 찾아보면 너한테 맞는거 있어"

 

 

 

강남가서 씐나게 쇼핑하고

바지랑 티셔츠랑 가방도사줌ㅋㅋㅋㅋㅋㅋ

 

귀찮아  귀찮아 귀찮아라더니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가서 막 사달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닌 또 사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언니는 공부를 좋아해

 

난 중고등학교시절 반에서 중간임,

더 잘하지도 못하지도 않음

그냥 딱 중간임

 

우리 언니는 전교5등안에 듬

더 잘하지도 못하지도 않음

그냥 딱 Top임

 

학기초에 산 전과목 문제집을

시험범위까지 다 풀고 시험을 본적이 한 번도 없음.

국어랑 가정은 다 풀고 수학 사회는 반만 나머지는 손도 안댐..

이런경우가 많음

 

우리 언니는 각 과목당 문제집이 시험기간 전에 이미 다 풀려있음

시험기간에는 다시보는거지 처음보는 시기가 아니라고 했음

 

시험기간이 오면

난 공부 하다 졸리면- 잠잠

이게 참는다고 참아지는 것도 아니고

이거 참아서 받고싶은 점수도 없음

그냥- 잠이 솔솔 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부하다 이불펴고 자면

시험공부하던 언니가 내 방에 왔다가 날 보고는 놀라서 깨움

"뿅뿅아 내일 사회 시험있잖아!!! 너 공부 다했어????"

"아니"

"근데 자면 어떻게 얼른 일어나놀람" (왜 언니가 놀라ㅋㅋㅋㅋ내가 공부를 안하는댘ㅋㅋ)

"아, 안해"

"그게 무슨소리야!!!"

 

이러면서 날 억지로 앉히고 물 떠다주고 잠을 막 깨우려고 함

난 미친어린아이처럼 자겠다고 성질을 부리다 결국 잠

 

 

"뿅뿅아, 뿅뿅아 얼른 일어나봐 얼른"

"(개운할 만큼 잔걸 느끼며 눈을 뜸) 하암~ 왜?"

"언니가 너 사회 시험범위 다 정리해놨어 이거 한번이라도 읽고 시험보러가

지금 일어나야 이거 읽어보고 시험 볼 수 있어

시험에 잘나오는건 별표 쳐뒀어"

 

 

우리언니 나랑 2살 차이남

내가 시험기간이면 우리언니도 시험기간임

 

언니 시험공부하면서 내 사회 시험과목을

공책에 다 정리해줌

 

나도 걱정안하는 내 성적을

우리 언니가 걱정해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리도 해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능력자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내 옷=내 옷 언니옷=내 옷

 

우리언니는 55사이즈

난 난  난    55사이즈는 아님

난 옷을 보통 로드샾에서 사고

언니는 브랜드 옷이 대부분임

대학생이 되고나서 난 언니 옷을 당연히 내 옷처럼 입었음

사이즈 늘어난다고 언니가 싫어하면

헐, 동생한테 어떻게 그럴 수 있어!!! 좀 입을 수도 있지!!!

이랬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니가 진심 싫어했음

날 죽이고 싶어하는게 느껴졌음ㅋㅋㅋㅋ

근데 난 자꾸 언니 옷을 입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살도 좀 빼고 그러면서 더 막 입었음ㅋㅋㅋㅋ)

 

 

날 정말 죽일 것 처럼 화를 냈음ㅋㅋㅋ

근데 난 다음날도 언니 옷을 입었음ㅋㅋㅋㅋ

진짜 나도 내 옷을 입으려고 했는데, 진짜 입을게 없음

이상함, 언니 옷은 이렇게 저렇게 입으면 이렇게 저렇게 다 예쁜데

내 옷은 이렇게 안입고 저렇게 입으면 완전 구림-_-;;;

 

그런 날 보고 언니가 결론을 내려줬음

"늘어나는 니트류말고 그냥 다 입어, 입기전에 그래도 언니한테 말이라도 하고,

앞으로 너랑 나랑 이렇게 한 옷장쓰면서 나눠입을 날이 길어봤자 10년이겠지"

이랬음

 

말만 미리하면 언니 옷 이제 거의 다 입을 수 있음

화도 하나도 안냄

머리부터 발끝 의류와 악세사리까지 다 언니껄로만 하고 나가기가 부지기수임

 

언니가 옷사면 막 나도 똑같이 신이남

으햐하하하하하

새옷 생겼다~~~~~~~

 

 

*결혼하면 끝이라고? 노노노

난 정리정돈을 정말 잘함

언니 결혼한 집에 내 정리정돈 솜씨를 제공하고

언니 옷을 갈때마다 빌려오고 반납할꺼라고 했는데

언니가 웃으면서 괜찮은 생각이라고 했음

크하하하하하하하

 

4. 언니 장학금=내 용돈

 

언니는 대학가서도

물론 공부를 열심히함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장학금을 자꾸 타옴ㅋㅋㅋㅋㅋ

엄마는 장학금을 타오면 받아온 장학금 금액만큼

옷을 사주거나 용돈을 주셨음ㅋㅋㅋㅋㅋ

언니가 용돈으로 받을 때 내게 항상 용돈을 줬음

"언니 이번에 장학금타서 받은거야 자, 너도 써 뿅뿅아"

 

언니 장학금타서 엄마한테 용돈받으면

나 용돈주는게 당연한 줄 알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큰 돈 생겼는데 동생 당연히 줘야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 동생이잖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런 식ㅋㅋㅋㅋㅋㅋㅋㅋ언니 장학금은 뭐 공짜돈인줄 알았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언니 공부하느라 수고했다고 엄마가 주는 보상금차원인데 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게 그냥 생긴 돈인 줄 알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 대학생활동안 장학금 한번도 못탐..

그러면서 언니 장학금의 위대함을 알게되고 무한한 감사함을 갖게됨

 

 

나 진짜 더 많은데 이미 스압이 덜덜덜임

한명은 읽어줄까? 싶음..ㅠㅠ

한명이라도 읽었다면 리플로 점 하나라도 찍어서 제게 관심도 던져주시면.. 감사감사ㅠㅠ

 

아, 진짜 너 이런 언니 둬서 좋겠다

했던 분이라면 요 아래 빨간 버튼 한번 꾸욱

 

톡되면 우리 언니 사진 공개!!!!!!!!!!!!!!

왜냐면 우리 언니는 심지어 예쁘니까 크하하하하하

 

우리 언니히메님 짱이에욧!!!!!음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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