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상반말로쓸게요~
이번해에 대학을 들어간 파릇파릇한 20대청춘 남자애야 관심이가는애가 생겼어 그애를 처음본건 학생회 신입생환영회에서 였어 선배들이 주는 술에 다들 정신을 놓고 나는 비틀거리면서 몰래 화장실로 빠져나갔지 근데 왠 여자애가 남자화장실에 쭈구려 앉아 있더라고 그래서 아 얘는 뭐지? 하면서 일단 볼일을 보고 난 그여자애를 흔들어 깨웠지 " 저기요? 괜찮으세요? 여기 남자화장실이에요 " 그랬더니 그여자애는 갑자기 팍하고 일어나더니 " 아 미안 너 우리학교 학생회지? 난 누구누구라고해 반갑다.? " 이렇게 인사를 하는데 솔직히 그때 술기운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처음에보는데 확끌리는 뭔가가 있더라고 긴생머리에 잡티하나없는 깨끗한 하얀피부 완전 내 이상형에 가까웠지 그애가 다시술자리로 들어가자는걸 내가 이제 그만마시자고 막고 밖에 나와서 따로 이야기를 시작했지 어디사냐 고등학교는 어딜 나왔냐 막 이런저런얘기를 하고 전화번호도 주고받고하니까 선배들하고 동기 애들이 나오더라고 다음장소로 노래방에갔는데 또 이여자애가 노래를 끝내주게 잘해 아이유 좋은날을 부르는데 진짜 하 여신이 따로 없어 여신. 그렇게 노래방을 끝으로 신입생환영회는 끝나고 돌아갔지 그다음부터 나는 그아이한테 자주 문자를 하면서 친해지려했으나 문자가 초단답으로 오기 일수였지 새벽한시쯤 '자냐?' 라는 문자를 보내면 '잘라고;;; ㅋㅋ ㅃㅇ 낼나알바가' 아니면 뭐해라고 문자를 보내면 왜? 용건있어? 이런식으로 오고 그래서 아 얘가 나한테 관심이없나? 하고 생각하고 있으면 또 만나서는 얼마나 잘대해주는지 얼마전에 학교에서 체육대회를 했는데 거기서 걔가 "나는 학생회여자애들이랑 잘친해지질을 못하겠어 너가 제일편해 이제부터 학생회에서 나랑 같이다니자." 라는 드립을 또치는데 이게 어장관리인지 아니면 나한테 조금의 관심이라도 있는것인지 나는 정말애매해 미치겠어 도와줘 톡커님들앙 이애매한여자 어떻게 공략해야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