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맨날 눈팅만 하다가 오늘 처음으로 톡을 쓰게된 24살 솔로남임 ![]()
얼마전에 쓰레기를 여자에게 주었다는 톡이 있어서 본인도 쓰라린 경험을 쓸려고 함
(음슴체 ㄱㄱ~)
때는 바야흐로..작년 9월달이였슴
수강신청붐이 한창 일렁일때임..ㅋㅋㅋ 본인은 수강신청을 망했기에..친구랑 정정기간에
피시방에서 계속 에프오님만 연사 하고 있었삼 ![]()
그러던중 친구님이 한자리남았다고 저보러 빨리 넣으라고 해서 정신없이 넣었삼 ;;. (나중에 이것이 악의축였다는것을 ..)그리고 친구님이 원하시는 자리가 나와서 급하게 학과 행정실로 달려갔삼
( 이친구가 달리기가 이렇게 빠를줄 몰랐삼..이친구는 걸어다니는것조차 귀찮아 하는녀석인데.. 정말 수강신청이 먼데? 먼데 제를 우샤인 볼트로 빙의시켜?
)
무튼 그렇게 막판에 넣은 보험학수업을 들으러 갔는데..
근데 사람이 많긴 많은데.. 제 귀가 이상하다는것을 느꼈삼..
왜 우리말인데 못알아듣지 했는데.. 본인이 잘못된게 아니라 중국인들이 모여있던거임..![]()
네.. 그 수업은 산동대 수업이였던거임.
즉 중국인들을 위한 수업임..![]()
한국학생은 30여명 안팎임 OTL .. (저희는 절대평가가 없어서 30명은 힘들죠.. 있긴있는데 듣기론 2명인걸로 알고 있음.. 즉 3명 수강하면 사이좋게 A , B , C 나눠 갖는거임^^)
그날 그 사실을 알고나서 친구를 원망했고 원망하고... 그걸 몰랐던 나도 원망하고..
그렇게 어느덧 몇주를 들으면서 서서히 얼굴들이 익숙해지기 시작했는데
그 순간! 정말..여신이 눈에 보였삼!! 그 여성분은(중국인아님^^:) 다가갈수 조차 없는 차도녀와 시크를 겸비한 포스를 뿜었삼.
(원래 예전부터 흰피부나 깨끗한피부가 이상형이였음 ^^;;)
저도 남자인지라.. 시선이 가게되는건 어쩔수없었음 ![]()
정말 남자친구가 없다면 거짓이라고...사실이라면 너무예뻐서 남자들이 부담스러워 할거라고 생각할 정도임 (물론 제 주관이지만)
무튼 그렇게 별일없이.. 시간이 흐르고..
어느날 본인은 늦게 일어나서 5분만에 머리감고 세안하고 모자쓰고 이번엔 제가 볼트로 빙의되서 미친듯이 뛰어서 간신히 제시간에 왔삼
근데 주위를 둘러봤는데 그 여신님이 제 뒤에 앉은거임! ![]()
괜히 가슴이 두근거리고 막 이것저것 괜히 신경쓰이는 그런 경험 다들 알거임ㅋㅋㅋ
무튼 그런와중에도 본인은 너무피곤해서 비몽사몽 수업을 듣고 그렇게 수업이 끝났음
그렇게 차라리 아무일 없이 지나가면 좋으련만..
뒤에서 갑자기 먼가 본인의 몸을 강타하고 여신님의 물건이 떨어진거임!
본인 반사적으로 비몽사몽 정체모를 물건을 집어서 여신님에게 드리면서 눈빛이 마주쳤음 ㅋㅋㅋ ....
근데 그 여신님 표정이 완전.. 머야 이 병진은...라고 말하고 있고 ..눈썹이 살짝 일그러진거임.. 나 정말 기분나빴삼..라고 생각하는 찰나에 내가 집은것을 보게됨..
?...
그건..먹고 버린 플라스틱병임..
네 맞습니다..쓰레기임.. 다시말해 쓰레기를 자랑스럽게 주서 준거임..
..
그 잠깐의 병진같은 시간이 마치 군대간 시간과 맞먹었고 정말 부끄러워서 귀가 화끈거렸삼!..ㅠㅠ
본인은 정말 어찌 몸둘바를 몰라 가만있었는데 여신님 제가 준 쓰레기 쓰레기통에 버리러 감..(확인사살!...)
사람들이 시선이 느껴지길래 무작정 뛰어나왔슴..
뛰어나와서 이게 먼 시츄레이션인가 생각하고 저녁에 술먹으러 갔슴..![]()
친구녀셕 완전 웃다가 저세상가는거 보는줄 알았삼...
그후론..여신님 제주위에 안앉음..ㅠ (모태솔로는 뭐든 안되나봄 ㅠㅠ)
안녕 ...ㅠ
그때 죄송했어요 ...일부러 준거 아니니 오해하지말기를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