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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꿉친구에서 연인으로...9♡♡♡

소꿉녀 |2011.05.18 06:18
조회 11,546 |추천 56


ㅎㅎㅎㅎ

나 조회수 무쟈게 떨어지고



추천수 많이 떨어짐......





그래도 그거아나요 동생 언냐들???





내 글 그냥 계속 기다려주는 몇몇 분땜시 내가 그래도 계속 글을 씀...ㅎㅎ




치킨동생


눈팅언냐


그리고 바로바로 생각 안나도 다른 몇몇분








알려뷰쏘마치<3 <3 <3





그럼 시작하겠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영화를 보는데





이민정님과 최다니엘님 엄태웅님이 나오신


시라노: 연애조작단




나름 괜찮았음......








이민정 좋아하는 꿉남이를 생각해서 같이 보러 감........





꿉남이가 티케팅할때 내가 가서 팝콘 삼........






오빠랑 사귈때도 그랬는디....




왠지 다 사라고하면 좀 찔림............





내 남친한테도 미안했는디...




데이트도 아닌뎅 얘가 다 내라고하긴... 좀 그래서..............




개념 쪼끔 박힌 여자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그날은 그냥 재미있게 놀고 먹고 그랬음....




평소처럼 편했지만 뭔가 다르게 느껴진 하루..............








그리고 집에와서 생각을해보니ㅣㅣㅣㅣㅣㅣ






난 꿉남이를 꽤 오랫동안 좋아했다는걸 알게됨...........







그 막 만화보면 머리 위에 불들어오는거 있징???????







ㅇㅇㅇ 내 시츄가 그 시츄였음...........







그 후로는 왠지 꿉남이가 알게 모르게 불편해졌으뮤ㅠㅠㅠ





꿉남이도 나한테 그랫음..............











꿉남: 너 요즘 왜이러냐???






막 말하고 싶은데.......






친구는 잃기 싫고............



그리고 얘랑 내 사이로 치면..........






아무리 우리 둘이 쌩 한다고해도 모른척 할수없는





엄마 베프 아들 아니냐고요..................









그래서 걍 혼자 끙끙끙끙끙끙끙끄윾ㅇ 앓음..............





그래도 계속 만나서 놀음...



좋아하는 사람이랑 쳐다보고 밥먹고 놀고 그게... 얼마나 큰 행운인지 나도 알지.......






하지만 어떻게 보면...............




그게 멀리서 보는것보다 더 힘들어//.








가까이 있어도 말 못하는거...............







돌아버림................





걍 그렇게 하루하루하루하루 지내다가



뭐 언제나 그렇듯이 나랑 꿉남이는 학교 끝나고 학교 앞에있는 떡볶이 집에서 만남...






꿉남이가 친구 한놈을 데리고 옴...





나도 아는애라서 걍 이러쿵 저러쿵 수다 떠는뎅...........








이 아는놈이...









아는놈: 야, 돌팅, 너 걔 알지...




나: 누구?



아는놈: 걔 멀대.





멀대로 치자면


꿉남이 남자 친구중 그래도 베프쪽에 속하는 놈...





나: 엉.



아는놈: 걔 여친이랑 깨지고 좀 심심심하나벼 옆구리 시리고.///




나: 엉 근데?




아는놈: 님 옆구리도 시리시지?





나: 쿡.... 엉.... 그렇다 왜?




아는놈: 걔가 원래 너 좀 괜찮다고 했거든?





나: 걔가 나를??????????????????????????? 엥?????????????????????




그 놈은


눈 완전 높고



난 흔녀도 아님.............






흔녀 밑단계//.








난 내가 흔녀라고 믿었는데....


요즘 판보니까...............



흔녀들이.................









무지 하게 이쁘시던데??? 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 그
럼 내가 뭐가 되는거지??? 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하하하하하하핳 초라한 인생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암튼///////


근데 내가 누구 챙겨주는걸 잘함....



어렸을때부터 좀 엄마 아빠가 많이 챙겨주셔서...


걍 버릇이 됨...




그리고 좀 크면서 여자애들과 많이 트러블이 있어서...


이해심과 배려심이 쪼까 박힘......................






아니 속으로는 별생각 다하지.............





별욕 다하지ㅣ..............






근데...


내가 참으니까 진짜 착한줄 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닌데...ㅋㅋㅋㅋㅋㅋㅋㅋ



걍 참는건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한테 속고사는 인간들이 한둘이 아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히히히히히히






암튼 그러니까...............






꿉남이가...






꿉남: 야 그딴얘기 할려면 그만 쳐먹고 꺼져 이 ㅅㄲ야




아는놈: 왜 니가 난리냐?



꿉남: 헤어진지 별로 안된애한테 그러면 안되는거야...



난 그냥 아무생각없이 둘을 쳐다봄




그러니까 꿉남이가...





날보고...



꿉남: 그지? 아직 단 남자 만날생각 없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꿉남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땡! 틀렸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오빠 잊은지 오래야...=____=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







나: 엉? 음............. 모르겠는데?





아는놈: 그럼 멀대 만날래?





나: 멀대 키 하나는 맘에드네... 얼굴도 그정도면 괜찮고.;....





아는놈: 그징???????????????/











나: 근데...........................................







난 그리고 살짝 꿉남이를 봤다.... 걔도 날 보고있었고...







나: 꿉남이도 모르는게 하나 있는데...








꿉남 + 아는놈: 뭐???









나: 나 딴사람 죠아해... 훈남이 오빠 말고... 그 오빠는 헤어진 후... 걍 그리웠던게 좋아해서가 아니      고... 걍 정때문이지.............. 그래도 오랫동안 사귀었쟈너...








꿉남: ....................................누군데?






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알면 놀라 자빠질껄?









꿉남: .................................................................누구냐고...





나: 글쎄.. 걔 이름이 뭐더라??? 어? 시간봐라 나 모냐 학원가야겠다.....






꿉남: 오늘 목요일이야... 니 학원 한시간 후에 시작해/.//





내 스케줄을 나보다 더 잘아는 이 무서운 놈........................








나: 아하하하하핳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아는놈: 아 난 다먹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 난 간다, 고맙다 친구 배불리 먹고 간다...










떡볶이 떨어지자마자 튀는 저 노무쉬키







그리고 난 훈남이랑만 남음....................










나: 나중에 말해줄께....










꿉남: 지금 말해..........









나: 아 왜 말하라 말라야................ 내가 말하고 싶을때 할꺼라구 알았어???





꿉남:..............................그럼 훈남이 그놈 잊은지 꽤 됬는데....... 거기다가 다른 놈 좋아하기         시작한지도 꽤 됬는데 나는 몰랐다 이거임???????????





나: 뭐 그런샘.............






꿉남: 허.......................................... 언제 말해줄려고 했음???





나: ..............글쎄...





꿉남: ...................................... -_______________-;;





나: 걔 잊은 담???







꿉남: ................................






나: 오늘은 이 누님이 쏜거다. 가쟈꾸나 친구 집으로~~~









꿉남: ................... 니가 쏜다니까 말리지는 않겠어...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그러면서 은근히 좋아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돈 굳으니 좋으니???





암튼 내 방에 들어와서 각자 공부하고 있었음...





그러다보니 학원갈시간..................










씁...........................








나: 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가기싫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꿉남: 오늘 좀 늦게 가... 이모도 집에 없는데 뭐...





나: 아 이래서 친구 잘 사귀어야한다는....





꿉남: 야 아까 간식먹은거 설거지 너 하고 가야 안혼나지 않냐?





나: 아 맞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악싫어....................!!!!!!!!!!!!!!!!1






꿉남: 내가 해줄께........




나: 너가??????????????????????????????/











나: 찌릿바라는게 뭐야????????????????????






꿉남: 아 좀 말해줘 누구야???









이놈 띠꺼운척 멋있는척 시크한척 별걸 다하는데...







은근히ㅣㅣㅣ 소심하고 쪼잔하고 찌질하고 그러는 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긴건 피부 꺼무 접접해서 눈은 땡그랗고 키는 크고 좀 괜찮게 생긴놈이



디게 초라하게 보일때가 자주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계속 부추기니까................









나도 입이 근질근질 하는...



얘가 이럴때마다...








걍 말해???




안돼!!!!!!!!!!!!!!!!!!!!1










아 그냥 말할래!!!




아 미쳤어?????????//








혼자 드라마.... 모노드라마.... 찍고...







계속 하루종일 얘가 물어볼때마다 그랬음......






나: 아 나 늦었다..... 갈께!!!!! 설거지 깨끗히!!!







꿉남: 야!!!!!!!!!!!!!!!!!!!!!!!!!!!!!!!!!!!








그리고 난 학원에가서 공부를 오와와오아ㅗ아ㅗ아ㅗ아오ㅑㅏ완죤 열심히





는 개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할까 말까 계속 고민함.................




15분 쉬는 시간에 그나마 얘기하는 몇몇 여자친구들한테 물어봄.....]






5명중 한명만 말하라고하고 2명은 스트롱하게 말하지 말라고하고


나머주 2명은 우선 걔를 파학하라고./.................








근데...............





그냥 말하기로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대체 왜 물어본건지.................-__________-;;


나 참 고민상담 많이하고 좋은 얘기를 들어도...





결국엔 내가 하고싶은거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끝나고 슈퍼에가서 꿉남이가 좋아하는 과자들을 사고 아이스크림도 사고 사탕도 초콜릿도 사고 이것저것 부랴부랴 싸들고 꿉남이 집에 감..................





우선 애의 기분을 업 시켜주고 말해야 어색해져도......



내가 걍



그럼 맛나게 먹어



하고 튀어나올수 있으니까





드디어 집앞에 도착을함...



매일 누르는 비번 하나하나 누르는게 막 심장이 뒤져 죽는거 같았음..............





띡띡띢띢...........................................................









안에서 들리는 이모 목소리...





이모: 아 저녁 11시인데 이뇬은 왜오는겨??



꿉남형: 저번엔 자고도 갔는데 뭐.... 





꿉남: 근데 왜 안들어온데????




난 천천히 들어옴.............................




이모 보고...








나: 안녕하세요...../..





이모:. ....................... 너 몬일 있어? 너 태어나고 처음으로 존댓말을.... 나한테,,,,



꿉남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게... 얘 안색이 장난 아닌데??? 야 괜찮어???



꿉남: ..................뭔일 있었어?????




나: 꿉남아 나 너 방에좀 들어가 있을께..............................






꿉남: 엉??????????? 어 그래...................




들어가면서 또 들리는 세명의 목소리





꿉남형: 니방에 들어갈때 물어보고도 들어가?




이모: 그러게... 쟤 진짜 왜저래???



꿉남: 몰라... 아깐 괜찮았는데...




이모: 쟤 엄마한테 전화 해야하나???



꿉남: 냅둬.....








문방 안닫고 꿉남이 침대에 앉아서 3분이 내 얘기하는거 다 들음...






걱정하는 것 같으면서 평소에 했던 나의 자연스런 모습들을 안한다며...





그 자연스런 모습들을 은근히 욕하는 걸로 들림...............................






쩝......................








그리고 좀 있다가 들어온 꿉남이





내 옆에 앉았다.... 가까이........................





꿉남: 야 왜그래? 학원에서 뭔일 있었어???




나: 이히히히 꿉남아, 나 막 먹을꺼 많이 사왔어... 너가 죠아하는걸로 다 뽑아옴!!!



난 까만봉지를 씩 웃으며 건내주었다...





꿉남: 헐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 나 살 찌라고???




나: 넌 조금 쪄도........... 별 상관 없쟈너???




꿉남: 하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난 걍 바닥을 쳐다보고...



꿉남: 진짜 무슨일 없는거 확실해?





나: 무슨일이야 맨날있지........ㅋㅋ





꿉남: 말해봐........






나: 음.......................... 어허허허허허 막상 또 트고 말하려니까...........





꿉남: 문 닫어?




나: 응............. 너 들어온후 밖이 무쟈게 조용해 졌어... 티비소리 조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모랑... 오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____= 요즘도 나 오면 티비 소리 줄이고 우리가 하는 이야기 들을려고 하는거 다 알거덩? 왠만하면 작작하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꿉남이가 문을 닫고 쪼끔 걱정스런 눈빛으로 봄....



꿉남: 얼굴보니까, 막 힘들고 안좋은 일은 아닌것 같고.... 무슨 고민 있구나?








귀신.............. 






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헐.... 역시 베프는....




꿉남: 야 우린 왠만한 베프들이랑 쨉이 안되는 사이쟈너...ㅋㅋㅋ




나: ㅋㅋㅋㅋㅋㅋㅋ맞어... 우리 옛날부터 결혼 한 후에 애들 베프 맺히쟈고 ㅋㅋㅋㅋㅋ






그렇다 우리는 그런 약속도 했다....


그럼 할머니가 된 우리 엄마들


그리고 어른이 된 우리둘 



그리고 우리 아이들까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계속 베프라인을,,,,,,,,,,,,,,,,,,,,,,,,,,,,,,, 이어가쟈고





꿉남: 암튼 털어. 다 들어줄께...




나: 웃지마/.///




꿉남: 오케




나: 비웃지도 마




꿉남: 그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야!




꿉남: 알았어




나; 너무 심각하게도 듣지마......





꿉남: 아 몬데 이렇게 시간 끌어????????







참을성 없는놈...


인내라곤 요만큼도 없는놈...






나: 내가 좋아하는 사람 있잖어...






꿉남: ............아...................





나: 음.................. 나 그 사람을 꽤 좋아한것 같드라고.... 내가 훈남이오빠 좋아할때도...





꿉남: .................무지하게 좋아하나보지 뭐,,,,




나: 에이 설마........




꿉남: 남친 있을때까지 좋아했으면.. 아마.....





나: 언제부터 좋아한지 정확히는 모르겠어...





꿉남: ............................................





나: 그냥.... 편하고 좋아........ 오빠같고 동생같고...






꿉남: ...................................................





나: 그래서 고백할.................려고................






꿉남: 너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 그 소심한 성격으로 고백을?






나: 응....





꿉남: 누군데???





나: ..............................







막상 말할려니가 입이 안떨어짐.........





남자한테 고백 한사람 있음??????






나 돌아버릴꺼 같았음...............







꿉남: 누구냐고...................... 아까부터 궁금해 죽는줄 알았어.





나: 아 그게............... 놀라지마......................






꿉남: 오케.







나: ...................................ㄴ............ㅓ.........................




꿉남: 엉??????



나: 소꿉남............. 너 좋아해............................. 아 ㅆㅍ............................. 나 간다...





그리고 뛰쳐 나옴..............................................






집에도 안들어감............................








걍 동네 놀이터로 뛰어감.............................









힘들어서 뛰는지 쪽팔려서 뛰는지 꿉남이를 너무 좋아해서 뛰는지는 몰라도...




심장이 무쟈게 뛰어됬다......................







그래 난 내가 먼저 고백함...............







그리고 그네에 앉어서/.......




머리 식히고 있었음...............







그리고 핸폰을 계속 뚫어지게 보아씀...





노마가 계속 전화질을 함...






난.......



쪽팔려서 못받어..............







아마,........................................






이놈을 좀 오랫동안 못볼듯........................................







고럼고럼...........................








얘.....................










집앞에서 기다리면 어쩌지????????????






하..............................





그리고 난 걍 친구 집에서 잘거라고 엄마한테 전화하고 친구집으로가서 잠.....








꿉남이 볼 용기가 도저히...................








그다음날 난 학교에 뚜벅뚜벅..................





근데 이게 모꼬................







저 멀리 꿉남이가................................








쟤는 왜 여기까지 온거여???





난 등을 돌리고 후문쪽으로 갈려고....



하는순간...............






갑자기 나한테 뛰어오는 그 전에 그 후배...





후배: 선배님!!!!!!!!!! 저기저기 선배님 친구분!!! 제가 소개시켜달라던 그분!!!!! 인사좀 시켜주세요!!!




나: 후배야... 지금은 좀 곤란해........




그리고 내 팔을 잡은 이뇬에게 등지고 갈려고하는데....



후배: 왜요?????????????????????????????? 친구분이랑 싸우셨어요??????????????




더 꽉 잡고 안놔주는 이뇬........................






목소리가 큰건 아니다....




근데 지금 애들이 별로 내 주변에 없기땜시...




꿉남이가 이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께임오버.................





난 꿉남이를 봐야하는 순간이 올거라고...




고백한지 하루됨........




난 안볼래.............. 싫어...................







후배: 아~~~~~~~~~~~~~ 선배님~~~~~~~~~~~~ 제발요........





나: 후배야...................... 싫다고...





후배: 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왜이러세요진짜............






나: 너야말로 왜이래? 싫다고 싫다고 싫다고!!!















꿉남: 뭐가?????????????????











나: 악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




놀랄때 꺄아아아아아아..............



진짜 놀라면 그런 소리 안나옴........................









악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 그것도 그냥 악이 아니라




완전...................... 괴물소리........................................




쪽팔렸음.....................






난 후배를 째려보고



후배는 무슨 상황인지도 모르고 그냥 꿉남이 보고 죠아라~~~ 하면서 씨이이잉ㄱ





꿉남: 저기요...



후배: 네에ㅔㅔㅔㅔㅔㅔ????? (콧소리작렬...........)





꿉남: 저 돌팅이랑 할말이 있는데..... 돌팅이랑 할 얘기 있으신거예요?




후배: 뭐,,,,,,,,,, 네. 할얘기 있어요...





-________- 그게 몬 얘기라더냐???


나도 궁금하다...


진짜 할 얘기가 있니???




꿉남: 아 그러시구나... 그래도 나중에 하세요.




후배: 네???????????





꿉남: 그럼... 안녕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자쉭............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얘기가 있던 없던 상관 없는데도 예의상 물어본거임..........-_____-








나: 아 나 후배랑 진짜 중요한 이야기 해야해서... 너랑은 나중에 얘기해야 할거같어...





꿉남: 가자 ^^






.....................................................이미 끌려가기 시작함.............







짜증나.....................






학교 담 쪽에 조그만한 화단 거기에 걸쳐 앉은 우리 둘...




꿉남: 우리 아직 할얘기가 많지?




나: 그런가???? 아하하하하하




꿉남: ㅇㅇㅇ 좀 있는듯...





나: 그랬어???? 아하하하하핳



꿉남: 오버하지마... -____-



나: 미안...




꿉남: 오늘 무슨날인지 알어?




나: 그걸 내 어찌아노?




꿉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 내 머리를 쓰담쓰담...............




꿉남: 짜식..........................................







모야 이거?



전에 했던 그 과격한 쓰담이 아님...




내 머리 헝크러지고 내가 짜증나는 그 쓰담이 아님!!!!!!!!!!!!!!!!!!!!!!!!!!!!!!!!!!!!!!!!!!!






그래도 쏘아봄...




나: 손 치우거라.... 지금 당장.





꿉남: 여친 머리 쓰담도 못하냐???








여친????????????????






여친?????????????????????????????????????????????????????????????











여췬????????????????????????????





여친=여자친구=걸프랜드=돌팅+꿉남????????????





왓?????????????????????????????


WHATTTTTTTTTTTTTTTTTT???







리얼리?????????????엥???





근데....,,,




몬가 씁쓸한데???




나: 야, 누가 니 여친인데??????




그러쟈 씨익 웃는 이놈.........................






꿉남: 누구긴 누구여... 돌팅이 너지..................









나: 야, 누가 너랑 사귀자고 했냐고???






꿉남: 나 좋다며...






나ㅣ: ................... 그거야......










꿉남: 그러면 사귀는거지.............







나: 아참 어이가 없어서..................







꿉남: 아냐?





나: 야 사귀자고 한사람이 없는데 어떻게 사귀는거냐? 한심한놈...





꿉남: 그거 꼭 해야해?




나: 모라꼬?????????????????????????





꿉남: 모 죠아한다는거는 사귀고 싶다는거고 내가 너를 여친이라고 하는거는 나도 같은마음 오케?





나: ..............헐...................................................






꿉남: 아 난 두번째 여친도 내가 고백한게 아니였어...ㅋㅋㅋㅋㅋㅋㅋㅋ 이놈의 인기란.....






나: 죽을래?




꿉남: 싫은데?





나: 너 학교 늦어써





꿉남: 알어.......



나: 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꿉남: 아이고 좋아 죽네 죽어... 내가 그렇게 죠아??????????????
















아........................................................









죽여버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쁜내남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내가 진짜 사귀자고 한거 아님!!!!




그래서 뭐 지가 나중에 정식으로 사귀자고 한건 있는데....






2010년 11월 4일




꿉남이랑 연애 출바아아아아아아알~~~~~~~~~~~~~~~~~~~~~~~~~~~~







 

우리 못난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못생긴놈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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