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2011-05-17]
일본의 '고교특급' 미야이치 료(19)가 새 시즌을 아스널에서 맞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일본 스포츠지 '스포츠호치'는 17일(한국시각) 아스널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아르센 벵거 감독(61)이 페예노르트(네덜란드)에 임대보냈던 미야이치를 곧 복귀시킬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벵거 감독이 오는 2011~2012시즌에 월콧과 미야이치를 측면 미드필더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미야이치는 고교생 신분이던 지난해 12월 아스널과 5년 계약을 맺으면서 화제를 모았던 선수다. 그러나 영국 취업비자(워크퍼밋) 획득을 위한 A매치 출전 횟수(최근 2년간 해당국가 A매치 75%이상 출전) 문제로 페예노르트로 임대되었다. 이후에도 미야이치는 일본 A대표팀에 소속된 적이 없어 취업비자 발급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스포츠호치'는 감독의 유망주 추천에 따른 특별 규정을 적용받아 미야이치가 아스널행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페예노르트 입단 후 3골 3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재능을 드러낸만큼, 벵거 감독의 추천이 이뤄진다면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