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서부여행은 현지에 지인이 살고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대부분 패키지상품을 이용하게 된다. LA에서 시작해 샌프란시스코까지 돌아오는 코스로 문제는 이런 상품을 이용할 경우 라스베가스는 고작 반나절 밖에 머무르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랜드캐년을 포함한다 해도 정확히 하루.
짧은 시간 동안 효율적으로 라스베가스를 즐기는 방법을 정리해 보았다.
라스베가스에서 꼭 해야 할 3가지
-- 첫째는 화려한 공연 보기다. 라스베가스는 다양한 공연으로 유명한 도시다. 대표적으로 태양의 서커스가 바로 이 곳에서 시작되었고 현재도 3~4개의 프로그램이 매일 밤 호텔마다 공연되고 있다. 엄청난 관광객이 몰려오는 만큼 인기있는 공연들은 매일 밤 매진을 기록하기도 한다.
-- 두 번째는 호텔 뷔페 맛 보기다. 세계적인 호텔들로 유명한 라스베가스는 먹거리 또한 세계 최고를 자랑한다. 특히 리오호텔의 해산물 뷔페는 꼭 한 번 경험해 봐야 하는 필수 코스로 유명하다.
-- 세 번째는 카지노에서 놀아보기다. 도박의 도시인만큼 슬롯머신같은 간단한 게임 정도는 경험해 볼만하다. 이렇게 놀고도 시간이 남는다면 다양한 역사와 전통을 가진 라스베가스 호텔들을 투어하면서 공짜공연을 보면 된다.
반나절 동안은 나만의 스케줄을 잡아라
각 호텔별로 무료 공연이 펼쳐지기 때문에 시간만 잘 맞추면 상당히 근사한 쇼들을 구경할 수 있다. 특히 벨라지오호텔 앞에서 펼쳐지는 대형 분수쇼는 손쉽게 어디서든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0분 단위로 공연이 펼쳐지기 때문에 스케줄만 챙겨보면 된다. 라스베가스에서 유명한 공연은 여행을 떠나기 전에 미리 예매를 해 두는 것이 좋다. 태양의 서커스 중 가장 인기가 있는 'O쇼'의 경우 2~3개월 전에 예약을 해야 좋은 좌석을 얻을 수 있다. O쇼는 좌석의 70%가 R석 (170달러)으로 되어 있고, 나머지 30%도 100 달러가 넘는 비싼 가격이다. 이왕이면 좋은 좌석을 골라 제대로 된 관람을 해 보는 것도 추천할 만 하다.
너무 부족한 라스베가스 즐기기
슬롯머신은 현금을 기계에 넣고 베팅을 하는 형식으로 흔히 알 듯 같은 그림이 연속으로 맞으면 배당이 올라간다. 적게는 1센트부터 많게는 몇 백 달러에 이르기까지 기계의 종류도 엄청나다. 이렇게 하루를 즐기고 나면 숙소에 들어가는 새벽 시간을 훌쩍 넘기게 된다. 반나절 동안 발바닥에 땀이 나도록 돌아다닌 결과다. 하지만 그럴 수록 아쉬움이 많이 남는 것이 사실. 반나절로 라스베가스를 다 돌아본다는 것이 거의 불가능한 미션에 가깝다는 결론이다. 고로 라스베가스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패키지 여행보다는 자유여행을 통해 제대로 된 매력을 경험해 보길 권한다. 아침과 저녁이 너무도 다른 색다른 매력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출처-http://blog.samsungcard.com/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