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인터넷이랑 디지털 TV를 S*로 쓰고 있습니다.
저희 친정에서 LG 인터넷 전화기를 쓰시는데 써보니 전화기가 좋아서 작년부터 인터넷 전화만 LG걸로 쓰고 있었지요.
그런데 이번에 S*에서 인터넷 전화 요금제가 좋은 게 나왔길래 해지를 했습니다. 저번 달은 그 전달 쓴 걸로 요금이 나갔고 전화로 문의를 하니 약정이 없어서 이번 달은 한 5천원 정도나 나올거라는 것을 확인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 어제 고지서를 확인했더니... 헉. 십만 원이 넘는 돈이 나온 겁니다.
전화를 신청한 당시에도 약정이 있다는 것을 들은 바가 없고 해지하며 확인했을 당시에도 약정이 없다고 했는데 AP는 2년 약정이라 위약금이 있고 인터넷 전화는 12개월 약정인데 11개월 만에 해지를 해서 위약금이 있다나요?
설령 있어서 다 양보해 이것저것 제가 낸다고 치더라도 이해가 안가는 부분은 단말기 반환금입니다.
전화기랑 허브를 제가 굳이 살 필요가 없는데-다른 회사도 다 자사의 걸 임대해 쓰게 하니까요.
그런데 이건 임대가 아니라 사는 거라며 6만 6천원을 물게 했더군요.
처음부터 그것들이 사는 것이라고 말을 해주었다면 다른 서비스를 다 타사 걸 쓰는 상태에서 인터넷 전화만 LG로 쓰지는 않았을 겁니다. 같은 회사 것을 쓰면 할인이 더 되는데 미쳤다고 그 돈 물어낼 걸 감수하고 LG 것을 썼겠냐고요. 계약을 할 당시에는 이런 부분들을 자세히 말해주지도 않고 이제 해지를 하니 뒤통수를 치는 것도 아니고 어이가 없습니다.
거기다 다른 회사 걸 같이 쓸 수도 없는 건데 기계를 이런 식으로 무책임하게 구매시키는 것도 얼마나 큰 낭비입니까? 저 아무짝에서 쓸모없는 전화기와 허브는 6만 6천원 짜리 쓰레기가 된 거 아닙니까?
전 이번에 다짐했습니다. 난 죽을 때까지 LG는 쓰지 않으리라! 친정에서 쓰는 것도 내가 위약금을 물어주는 한이 있어도 LG 걸 해지하게 만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