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글입니다
많은분들이 읽어주셨네요
놀랐어요 댓글이 13개나달려서
그리고 오해가있으신거같아서요
저는 제 성격 다른사람들이 봤을때 이상한거 안다고 썼구요 제 문제점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타인이 봤을때 성격 괜찮은사람 이 세상에 어디있겠습니까
앞에 말하는걸 까먹었는데 저는 한국에서 초등학교 졸업도 안하고 왔습니다
게다가 소도시에 살다와서 텃세? 이런것도 경험한적 없었구요 선배서열이런거 겪어본적 없었습니다
그래서 여기애들이 말하는 선배 존중 존댓말 이런거 못하겠습니다
미국에 왔으면 미국문화 를 배워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언니가 장난쳤을때 되받아치는거? 저 미국애들이랑 말하는 식으로 합니다
저 9학년일때 12학년친구들이랑도 그렇게 놀았습니다
서로 joke주고받는식으로 하는건데 그 언니처럼 이해 못하시는분들이 계시네요
한국으로 돌아오라고 하신분 계셨는데요
저 한국에서보다 여기서 적응 더 잘하고 성적도 더 잘나오고
어릴때부터 외국생활을 했습니다 이번년이 처음이 아닙니다
그리고 전 어릴때부터 목표를 가지고 왔기때문에 돌아갈수 없습니다
영어 못하는거 절대 아닙니다 자랑한다고 아니꼽다고 들으시지마시구요
미국친구들 많습니다 같이 노는 그룹 있습니다 미국인 남자친구도 있습니다
한국인들이랑 안놀아도 친구들 충분히 많습니다
저도 학기초에는 한국인들 뭐 인사만하는 사이면 되지 이런 생각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게안되요
정말 괴롭습니다
미국에있으면서 한국 풍습 그대로 가지고오는 사람들 있습니다
저희학교는 그나마 나아서 존댓말 엄격하지않고 때리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한국인들과 아예 접촉을 하지말라는식으로얘기하시는분들,
불가능합니다.
학교도 500명밖에안되고 같은 수업에 한국인들있고 어쩔수없이 마주치게됩니다
그리고 여기서 한국인들이랑 안다니면 욕합니다
제가 처음 학교왔을때 정말 말그대로 한국인들 볼때만 인사하고 미국인들이랑 같이 다니니까
제 앞에서 대놓고 한국어로 욕했습니다
미국인들사이에 앉아서 같이 밥먹고있으니까
자기들 친구들이랑 비웃으면서 거리낌없이 제 얘기를하더라구요
"아 저X발음굴리는거봐 "
"아 쟤 뚱뚱한데 날씬한 애들 사이에서 뭐해"
"쟤 왜 저 남자애한테얘기해? 내가찜했는데 미친X"
"쟤는 한국인의 수치야"
이런말 들으면 어떻게 상처를 안받을수가 있겠습니까
주위에 친구한테 물어보니 한국인들한테 말걸고 살갑게 대하랍니다
그 언니 빼고 남녀구분 안하고 웃으면서 살갑게 대했습니다
그 언니는 어차피 제가 무슨말을하든 무시하니까요
그런데 너무 살갑게 웃고 그래서 더 우습게 보는거같기도하구요
당해보신분들만 아시겠지만 충격 완전 제대로 받습니다
같은 나라에서 온 사람이 절 그런 취급하는건 정말 큰 상처입니다
미국애들은 못알아듣죠 그래서 제가 왜 우울한지 막 물어보고 달래줍니다
그런데 미국애들한테 제가 "저 사람들이 나한테 욕했어" 이러면 이상하게 생각합니다
그 무리는 외국인들한테는 귀여운척하고 영어못하는척 하면서 순진한척하거든요
그래서 말도못합니다 제가 이간질하는거처럼보이는게 싫어서요.
밑에 언급했던 흑인친구한테 제 마음도 털어놓고 남자친구한테도 제 마음 털어놓습니다
한국에 있는친구들한테 연락합니다
그래도 안됩니다. 그래도 스트레스받고, 그래도 슬프고, 그래도 눈물납니다.
제 남자친구와 저를 앞에 대놓고 비난합니다
외국인이랑 사귄다는 이유로 싼X 창녀 뭐 막말 막 나옵니다
억울합니다 손만잡아도 호들갑입니다
오늘 그나마 친한 한국인 여자친구 한테 들었는데
그 언니가 자기 엄마한테 제가 남자친구랑 학교에서 스킨십너무 심해서 보기 역겹다고 말했다네요
그 언니 엄마가 저희학교 한국인 엄마들한테 전화하면서 수다떨면서 제얘기를했다네요
저흰 손잡는거 가벼운 뽀뽀 이런거밖에 안했는데
앞에서 대놓고 재수없다고 더럽다고 막말 합니다
그런데 웃긴건 그 언니 소문안좋은건 한국인들 다 압니다
남자친구 있는데도 중국인이랑도 자고 한국인이랑도 자고 하는데
그 언니가 저를 그렇게 비난할때 주위에서 아무말도 안합니다
나이가많으면 뭘해도 용서되고 애들이 다 쭈그리고 있어야겠네요
언니 남자친구는 다른 주에 살고있어서 그 언니가 뭐하고 다니는지 아직 그 사실 모르고있습니다
한번은 너무 화가나서 언니 남자친구한테 말해버려버릴까, 하는 생각도했었지만
그건 자기네들 사정이니까 말안하고 그냥 넘겼습니다 제가 말하는것도 우습구요
저 저희학교 한국인들이랑 친하게 지내는거 포기했습니다
현지인친구들이랑 친하게지내면됬죠뭐
지네들 돈쓰고 한국말만쓰고 영어안느는거 지네들손해예요
유학생들 한국인들끼리 몰려다니지마세요 외국인들 안좋게봅니다
한국에 계시는 톡커여러분들께도 제가 이상하게 보이나 보네요
저는 이미 한국사회에서 정상이 아닌가봅니다
욕하시는분들, 비판하시는분들
제 상황에 놓여지셨을때
당신들은 이런 고통을 안받고 이런 고민을 안할까요..?
(원본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18살이고 유학중입니다
저 정말 힘들고 친구도 없는거같애서 매일 죽고싶습니다 밥도 먹기 싫습니다
조금 길고 횡설수설할수 있지만 읽어주시고 조언좀 해 주세요
한국에있을땐 친구들이랑 친하게 지내고 같이 다니고 별 탈 없었는데 유학와보니 죽을맛입니다
저희 학교엔 한국인이 15명도 채 되지 않습니다
전교생은 500명정도되구요
그 없는 한국인중에 제가 한국인들과 잘 어울리지를 못해요
제 성격도 문제가 있기는 해요
제가 막 한국인끼리 모여다니는거 별로 안 좋아하거든요
저는 개인적으로 부모님들께서 힘들게 버신 돈으로 매년 몇백몇천쓰면서 한국인들끼리만 몰려다니고
영어도 안쓰고 모국어만 쓰는건 흔히 한국에서 유학생들이 욕먹는 이유중 하나인 돈지랄같다 고 생각합니다
유학생들 욕먹는 이유가 한국에서 사고치고 미국에서 그냥 놀고 돈쓰고 오는 이미지때문이라고 들었기에
저는 그런말 안들으려고 노력하고있고 저는 목표를 가지고 왔고 한국에서 성적도 꽤 좋았습니다.
그렇다고 재미없는 범생이는 아니구요. 잘놀고 할때는 나름 열심히 하는 성격입니다.
한국인끼리 모이는거 뭐 어디 노래방가고 술마시고 당구장가는거 저는 잘 안가려고하는편입니다
술마시러 가는건 안가지만 노래방은 가끔 갑니다
생일파티나 한국인들끼리 모이는거 기숙사에서하면 생일인 사람 선물도 챙겨가고
그냥 몇명 모여서 저녁먹는거, 아이스크림 먹으로 가는거 등등 같이 갑니다
저는 제 나름대로 어울릴려고하는데 잘안되네요
왜냐하면 한국인 여자끼리 다니는데 대장급인 언니가 있습니다
그 언니는 몇년 꿇어서 22살이구요
그 언니가 절 싫어합니다. 엄청 미워하는거같기도하구요
그래서 제가 한국인들이랑 어울리는게 더 어렵게 느껴지고 어울리기가 싫고 스트레스 받습니다
그 언니가 절 싫어하게 된 계기가 있는데 좀 어이가 없습니다
학교 처음 들어왔을때 저를 좋아하던 한국인 남자애가 있었습니다
저는 그 남자애가 절 좋아하는지도 모르고 그냥 말도 잘 통하고 하길래 친하게 지냈습니다
제가 학기초에 노트북이랑 텍스트북, 공책, 이런거 다가지고다닌다고 가방이 엄청나게 무거웠습니다
그래서 그 남자애가 제 가방을 자주 들어줬습니다
저는 한사코 거절하는데도 그 아이가 들고 도망가고
저는 장난으로 받아넘기면서 그냥 친하니까, 하면서 넘겼습니다
그런데 그 언니가 그 남자애를 좋아하고 있었던거예요 근데 그 당시에 그 언니는 남자친구가 있었습니다 (지금도 사귀고 있습니다 3년째?)
이건 그 언니랑 점심 먹던 제 친구한테 들은건데요
그 언니가 절 보거나 그 남자애가 가방을 들어줄때마다
"저X은 뭔데 남자애들이 벌벌기면서 가방들어주고다녀?"
라며 제 욕을 엄청나게 했답니다...
뚱뚱하면서 얼굴 조금 이쁘장하게 생겼다고 남자들이 지 좀 좋아해준다고 나대고 다닌다고.....
저는 걔가 절 좋아하는지도 몰랐고
원래 제 성격이 워낙 좀 활기차고 밝아서 주위사람들에게는 그렇게 보입니다
나쁘게말하면 나대고 다니는걸수도 있겠네요
어쨋든 그게 그 언니가 절 싫어하게 된 계기였습니다
저도 사람이 한번 싫어지면 계속 싫어하는 성격이여서 그 언니가 절 계속 싫어하는거 이해 갑니다
언니가 옷을 솔직히말하면 잘 못입습니다
어느날 언니가 저 한테 제가 옷입는걸 지적했습니다
겹쳐입어서 거지같이입고다닌다고 ..
그 날 그 언니는 남색바탕에 핑크색리본이 다다닥박힌 드레스에 색동저고리 같은 후드를 입고왔거든요
뭐라고 하고싶었지만 뭐라 해봤자 시간낭비인게뻔해서 웃고 넘겼습니다
그런데 얼마전에 언니가 저한테 엄청 친한척을 했습니다
제가 기숙사에서 친구와 숙제하고있었거든요
그런데 그 언니가 나오더니 실실 웃으면서 제 친구 냄새난다면서 욕하면서
저한테 너 공부는하냐? 라고했습니다(같이 공부하던 친구는 미국 흑인애입니다. 냄새안나구요)
숙제하고있는거 뻔히 보고 있으면서 그래서 어이가없길래 "응 숙제하고있어" 라고했습니다(원래존댓말안합니다 학교 전체가 그렇습니다 몇명만 존댓말씁니다 그리고 전 엄마한테도 자주 안쓰는 존댓말 3살차이나고 제가 싫어하는 애한테 쓰는게 싫습니다)
그런데 계속 옆에서 알짱거리면서 저한테 말걸면서 막 장난치면서 저보고 진짜 못생겼다고하는겁니다
그래서 제가 그냥 뭐 파충류 닮았네 언니는 이러고 대충 받아치고 넘겼습니다
그러고 그 언니도 웃으면서 들어갔습니다
솔직히 저는 그날 기분 좋았습니다
아, 나도 이제 내가 싫어하던 사람한테 거리낌없이 다가가는걸 배운건가 하면서 좀 뿌듯했습니다
그런데 몇일이 지나고 점심시간때 그 언니가 손 내밀면 닿을 거리에있는 컵을
못잡는다는듯이 낑낑대고있는겁니다 일종의 귀여운척?
그래서 제가 아언니 영장류같애 ㅋㅋ 하면서 웃고 넘겼습니다
그러니까 그 언니가 완전 정색하면서 저한테
"미친년아 넌 살이나 빼 돼지년아"
이러는거예요
저는 진짜 제가 뭐 잘못들은줄알고
"뭐?ㅋㅋ" 하면서 웃으면서대답하니까
언니가 제가 엄청뚱뚱하다면서 솔직히 인간이 그렇게 뚱뚱하면 되냐면서
살좀빼라고 돼지같다고 욕했습니다
처음엔 장난인줄알았는데 계속 욕하면서 정색을하길래 정말
저는 평소에 제 살이 콤플렉스고 살 빼려고 노력하고있습니다 저도 제가 뚱뚱한거 알고있습니다
저 키작습니다 160도 안됩니다 몸무게는 솔직히 많이나갑니다 57정도?
매일 1시간식 뛰고 운동하고 스트레칭하고 노력합니다
그 언니는 키도 저보다 크고 가슴이 없을 뿐이지 허리도 얇고 다리도 얇습니다
그런데 밥먹다말고 그런 얘기하는건 정말 제가 먼저 놀린 잘못이지만
사람들있는데서 그렇게 말하는건 정말 저한테 큰 상처였습니다
더 슬펐던거는 그때 같은 테이블에 제 친구들도 있었는데
제 얼굴이랑 그 언니 번갈아보면서 웃었다는거입니다
진짜 그 순간 한국인들 애들한테 정 확 떨어졌습니다
저 학교인생 망친거같습니다
친구 한명도 없는거같습니다
미국애들이랑 모여다녀도 그 언니무리한테 지가 미국인인줄 안다고 욕먹고
한국인들이랑 있어도 옷못입는다 뚱뚱하다 하면서 욕먹고
죽고싶습니다
그 언니가 제 욕을 하도 하고다녀서
심지어 한국에 있는 자기 엄마한테까지 제 욕을 합니다
밥도 먹기싫습니다
뭘 먹을때마다 그 언니가 저를 쳐다보면서 돼지년이라고 욕할것만 같아서 정말 죽겠습니다
한국인들끼리있을때 특히 그 언니가 있을때 사람들이 절 투명인간 취급하는것도 싫습니다
죽고싶습니다
살 다 잘라버리고싶고 친구도없고 엄마아빠한테 죄송하고 미안하고 할머니할아버지보고싶고
공부에만 집중해야지 내할꺼해야지 하는데 그래도 계속 그 언니가 생각나고 스트레스받습니다
도와주세요
친구들을 사귀고 싶습니다 이렇게 제가 찌질하고 궁상맞은지 저는 몰랐습니다....